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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이순신 '조선수군 재건로' 44일의 여정)

이돈삼 (지은이), 이우철 (사진)
살림터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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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이순신 '조선수군 재건로' 44일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5930278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3-29

책 소개

임진왜란의 변곡점이 된 명량대첩.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이 전투의 주역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어린 ‘구국의 길’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그 이야기의 중심에 이순신 장군이 있다.

목차

● 추천사
옛사람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이 시대의 『난중일기』에 비견될 만한 이야기
생각은, 알고 있는 만큼 발원한다
구국의 길, 조선수군 재건로를 기억하다
● 출간에 부쳐
‘조선수군 재건로’ 따라가는 첫발을 떼면서

1. 이순신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이순신에게 다시 공을 세울 기회를
의금부에서 풀려나 아산 거쳐 남도로
칠천량에서 조선수군 궤멸…제해권 상실
2. 조선수군 재건,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다/ 1597년 8월 3일, 진주·하동·구례
구례현청 도착…성 안팎은 텅 비어 있고
병참물자 확보, 시간과의 싸움
3. 섬진강변 따라 숨 가쁘게 달려 곡성·옥과로/ 1597년 8월 4일, 곡성
힘없고 가진 것 없는 백성이 무슨 죄인가?
어디가 강이고 땅인지 분간할 순 없지만
4. 청야책에서 살아남은 병참창고를 찾아서/ 1597년 8월 8일, 순천
다량의 활과 화살, 총통을 손에 넣고
군관들 속속 합류…마음은 벌써 남해안으로
5. 군량미 확보했는데 조선수군 철폐라니/ 1597년 8월 9일, 보성
봉인된 곡식 그대로…군량미 걱정 ‘끝’
전시 상황과 일본군 이동 경로도 파악하고
수군 철폐하라!…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수군 철폐령 속에서도 조선수군 재건 그대로
이젠 해안으로…배 타고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향선 얻어타고 조선전함 찾아 회령포로
6. 병참활동 끝내고 조선전함과 함께 바다로/ 1597년 8월 18일, 장흥
조선함대 회수…우리에겐 죽음만 있을 뿐
요새화된 판옥선으로 개조…수군 재건 일단락
7. 해상에서 적응 훈련하며 전투 준비 시작/ 1597년 8월 20일, 강진·완도
마량에서 강진 찍고, 도암 거쳐 북평으로
‘마지막 통제영’ 고금도 거쳐 완도·해남으로
8. 만신창이 된 이순신, 몸 추스르고 다시 바다로/ 1597년 8월 20일, 해남
군율로 군사 마음 다잡고, 민심도 안정시켜
일본전함과 첫 만남…해상추격 ‘자신감’ 회복
9. 열세한 병력으로 어떻게 일본군 물리칠까/ 1597년 8월 29일, 진도
일본군의 계속된 정탐…조선수군 적극 공격
결전의 시간 임박…수군진 우수영으로 옮겨
10. 죽고자 하면 살고, 살려고만 하면 죽을 것/ 1597년 9월 15일, 울돌목
한 사람이 길목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해
초요기를 올려라! 조선수병이여, 진군하라!
일본군 전함에 맞선 판옥선의 우위 확인
바닷물 역류…포수와 사수 총공격 명령
일본전함 갈팡질팡, 일본수군은 혼비백산
승전 현장에 명량대첩비와 전첩비 ‘우뚝’

● 바다의 중요성 알았던 이순신, 지금 우리는?
● 조선수군 재건로 주요 현장 찾아가는 길

저자소개

이돈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도에 살고 있다. 산과 들, 섬과 바다, 강변에서 해찰을 즐긴다. 오늘도 발품을 팔며 남도 골골샅샅을 하늘거리고 있다. 자연과 역사, 문화는 물론 마을과 고샅, 나무와 꽃도 관심 대상이다. 주된 일터는 전남도청이다. 《오마이뉴스》 《전남일보》 《대동문화》 등 신문과 잡지,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남도여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5·18사적지 안내해설사(5·18기념재단), 5·18역사해설사(전라남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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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사진)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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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순신은 송대립, 황대중 등 군관 9명과 병사 6명을 대동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조선수군 재건의 첫걸음이었다. 진주에서 하동,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 해남, 진도로 이어지는 ‘남도 이순신길-조선수군 재건로’의 출발이다. 명량대첩을 준비하는 길이기도 하다.
일본군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추격을 피하며 병참을 확보해야 할 이순신에게는 ‘희망’보다는 절망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순신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전라도에서, 전라도 백성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1장 “이순신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에서


여염집만 빈 게 아니었다. 현청도 싸늘했다. 현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일본군의 공격에 대비해 주민을 분산시키는 소개령(疎開令)이 내려진 뒤였다. 말 그대로 무인지경이었다.
이순신은 하늘을 올려다봤다. 초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았다. 집 나가 오갈 데도 없이 산속에서 헤매며 굶주림에 시달리고, 밤 추위에 떨고 있을 백성이 떠올랐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3장 “섬진강변 따라 숨 가쁘게 달려 곡성·옥과로”에서


당시 부유창이 있던 터에는 현령비만 덩그러니 서 있다. 높이 150㎝가량 된다. 돌담이 줄지어 선 마을 한복판이다. 일제강점기에 주암면 행정복지센터가 있던 자리다. 여기에 ‘남도 이순신길-조선수군 재건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날의 상황을 묘사한 이순신의 일기와 함께 불에 타는 군량미, 조선군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자부심이지. 우리 마을에 이순신 장군이 다녀갔고, 또 우리 마을이 그만큼 중요한 곳이었다는데.” 보행보조기를 밀고 돌담길을 따라 지나가던 한 어르신의 말이다.
4장 “청야책에서 살아남은 병참창고를 찾아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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