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책머리에

제1부 갯벌 같아라
내 마음의 곶자왈
만복이
사일런스 디스코
갯벌 같아라
신도림 중창단
돈세탁 상식
무등의 안개
존 레논과 송대관
리바이벌 청춘
옥수수와 두 여인
겨우 졌다
다시, 폐사지에서

제2부 열차가 달려온다
나의 '오리엔트'
별명 연대기
내 인생의 스포일러
비탈길 의자
이상한 기적의 아침
할머니의 차표
좋은 나이
열차가 달려온다
내 사랑 다이어리
천막 극장
생활의 달인
감정의 수납방식

제3부 서쪽 하늘
서쪽 하늘
만선의 추억
감정 과잉의 시대
식물의 기다림
비 내리는 날의 박석
기록의 반전
부녀회의 솔로몬
공사는 보류 중
실명의 시대
대한민국 청춘 예찬
나, 조선으로 돌아갈래
봄날의 전경

제4부 받아쓰기
안단테로 걷는다
소금이 올 때까지
받아쓰기
나의 표절기
나는 퇴고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런 수필이었으면
화장실 앞에서
비상구는 없었다
폭염 속의 질주
광화문 그 사내

제5부 망자로 사는 것의 어려움
온천결의는 간데없고
바다의 언어
'모스타르'의 북소리
특가 이벤트
가마우지의 밥벌이
황산의 시지프스
나의 이니스프리, 장홍
호텔 열전
바람도 경전을 읽었다
망자로 사는 것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