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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91159828560
· 쪽수 : 67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INTRODUCTION(저자)
TRANSLATOR’S NOTE(한역자)
본문
1. 제국군에서 공화국군으로
2. 국방군, 제3제국의 군대
3. 만슈타인, 전쟁을 향한 행보
4. 폴란드 전역, 독일군의 실험장
5. 만슈타인 계획
6. 불명예, 그리고 드라마틱한 반전
7. 낫질작전의 불완전한 승리
8. 러시아 전역 이전
9. 크리미아 전역
10. 국방군과 인종학살 전쟁
11. 만슈타인과 11군의 최종 해결책
12. 베레지나강의 이야기, 스탈린그라드의 비극
13. 반격을 위한 후퇴
14. 쿠르스크 전투, 거인들의 충돌
15. 히틀러에 대한 만슈타인과 군부의 저항
16. 명예롭고 떳떳한 국방군의 신화
17. 군인과 인간으로서의 만슈타인
한국어판·영어판 참고문헌
Notes
BIBLIOGRAPHY
리뷰
책속에서
혁신적인 군사가들 거의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2차세계대전의 독일군 장성들 중 만슈타인이 가장 뛰어난 전략적 귀재이며 기동전의 대가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기갑부대와 전투기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현대전의 작전적 차원에 대한 이해 및 예상할 수 없는 위기가 발생할 때 보여준 임기응변(Improvisation)과 유연성으로 인해, 만슈타인은 독일군 고위 장교단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그리고 적군(Red Army) 최고사령부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만슈타인은 대담한 전쟁술, 기습과 강력한 반격의 귀재(Master in the Art)였을 뿐만 아니라, 전황 중 필요하다면 거대하고도 체계적인, 질서정연한 퇴각을 지휘하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만슈타인이 진정으로 나치는 아니었다고 보이지만, 그럼에도 만슈타인은 휘하 부대들에게 명령을 내려 정치장교, 파르티잔, 유대인들을 죽이는 범죄행위를 수행하도록 고무시켰다. 예를 들어 크리미아에서는 1941년 11월 20일 11군 사령관의 이름으로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강한 응징이 필요함을 인식하도록 요구했으며, 유대인에 대한 절멸정책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더욱이 이러한 지령은 그의 부대들의 범죄 수행 의지와 의욕을 북돋았으므로 만슈타인은 그의 지휘에 따라 수행된 러시아 지역에서의 전쟁범죄에 대해 완전히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