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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59875410
· 쪽수 : 298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_ 004
길을 나서며 _ 009
1장_소통의 길을 넓힌다
자녀를 친구로 여긴다 _ 020
자녀와 맞장구를 친다 _ 036
자녀와 여러모로 통한다 _ 048
화를 말로 드러낸다 _ 063
자녀와 함께 웃고 운다 _ 078
잘못은 용서를 빈다 _ 091
2장_모범이 왕도다
가족과 사이좋게 지낸다 _ 106
발로 말하고 오래 기다린다 _ 121
문제를 풀면서 나아간다 _ 135
바람직한 태도로 살아간다 _ 154
현실에 알맞게 대응한다 _ 167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_ 182
3장_책임의 길을 좁힌다
돈보다 맘을 번다 _ 200
하는 일에 뜻을 둔다 _ 217
견딜 만큼 지고 간다 _ 230
자녀독립을 제대로 추진한다 _ 246
적기에 자녀에게 바통을 넘긴다 _ 262
죽어서도 자녀를 지켜본다 _ 280
닫는 글 _ 295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약용은 유배지에서도 자식농사에 최선을 경주했다. 적소인 강진으로 아들을 불러서 가르치기도 했다. 자녀들이 생업에 종사하여 그나마 어려워지자 편지로 원격과외를 했다. 그는 18년 동안 유배를 살면서 자녀와 1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에 따라 자녀들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열심히 공부했다.
(11쪽)
개천에서 용이 된 아빠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못하는 자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자녀가 공부를 안 하면 정신상태가 글렀다고 나무란다. 자신에게 견주어 자녀에게 공부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공부를 열망한 터라 자식이 공부를 혐오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녀가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하면 쓰러진다. 자기가 공부를 통해 성공하여 학교를 성역으로 알기 때문에 자식이 학교를 떠나면 실패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80쪽)
한국 대통령은 거의 모두 지방 출신이며, 그 아빠는 대부분 미천하다. 노무현은 17회 사법고시 출신 60명 가운데 유일한 고졸자다. 그나마 상고 출신인데 명문대 출신을 제치고 대통령이 되었다. 전두환, 김대중, 이명박은 실업계 출신이자 지방 사람이다. 그 부모들 또한 한미하다. 재벌 창업주도 거의가 지방 출신이요, 대부분 대학을 못 나왔다.
(1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