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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정웅지 (지은이)
  |  
원앤원북스
2016-08-0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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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책 정보

· 제목 :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60020212
· 쪽수 : 420쪽

책 소개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필수지식을 설명한 책으로, 금융시장이 작동하는 원리와 구성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서 보여준다. 이 책은 7일 만에 필수적인 금융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시장을 있는 그대로 한 권에 눌러 담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간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금융시장은 사건이 아닌 흐름을 읽어야 한다

<1일차> 꼭 알아야 할 금융시장의 11가지 핵심개념
금융시장은 살아 있는 하나의 생태계다
금융시장의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
모든 것의 시작은 이자율이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돈은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조금씩 빼앗기는 자산의 가치
시장의 비합리성을 이해하면 함정을 볼 수 있다
세계 금융시장의 연계성을 이해해야 뉴스가 보인다
시장의 유행을 알아야 금융시장이 보인다
미국과 중국발 경제지표는 매우 중요하다
금융시장의 모든 돈은 신용이다
금융정책의 원투펀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2일차> 금리, 모든 금융시장을 흘러가는 물줄기다
기준금리에서 출발하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기준금리·시장금리·가산금리, 그리고 1차선과 4차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금리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에는 체감 인플레이션이 숨어 있다
시장의 심리, 시장금리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캐리 트레이드를 알면 글로벌 자금의 흐름이 보인다

<3일차> 자금시장이 아프면 금융시장은 숨 쉴 수 없다
단기자금시장은 금융시장의 뿌리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인 RP금리에 대해 알아보자
CD금리는 금리시장의 주요 벤치마크다
기업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저금리와 경기둔화, 자금시장은 현재 비만 상태다

<4일차> 채권시장, 금융시장의 지구력을 길러준다
채권시장은 금융시장의 줄기다
채권가격과 수익률, 기본만 알아도 충분하다
고금리 채권 뒤에는 리스크가 숨어 있다
수많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채권이 주식만큼 매력적인 이유
한국판 양적완화, 그 실체는 무엇인가?
마이너스 금리와 채권시장의 대혼란
‘은행예금+α’의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 ETF와 채권펀드에 투자하라
‘시장금리+α’ 이상을 원한다면 회사채에 투자하라

<5일차> 주식시장,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업과 개인의 접점,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자
주식시장의 역사는 끝없이 반복된다
주가와 주식의 가치는 초과수요와 초과공급이 결정한다
개인투자자를 보면 주식시장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주식시장의 기관투자자, 그들은 누구인가?
주식시장의 외국인투자자, 그들은 누구인가?
보이지 않는 손, 프로그램 매매의 커지는 위력
시세가 뉴스를 만들고, 뉴스가 주가 과열을 만든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는 양날의 칼이다
많은 고액자산가는 공모주 청약을 노린다
채권은 아쉽고 주식은 겁난다면 배당 투자가 좋다
시장의 흐름을 타고 싶다면 주식형 ETF를 선택하라

<6일차> 외환시장, 금융시장의 첫인상이다
외환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공항이다
달러와 유로, 글로벌 기축통화가 갖는 의미
환율의 가장 기본적인 3가지 개념을 알자
환율의 변동은 결국 원화의 매력도에 달려 있다
글로벌 환율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역외선물환 시장, 매일 충돌하는 소행성이다
한국은행의 경고 또는 ‘한 방’, 스무딩 오퍼레이션
환전에 대한 오해, 환전은 투자가 아니다
외화 보유로 위험 대비와 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7일차> 파생시장,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파생시장, 쉽게 이해해보자
파생시장의 언어를 알아야 최소한 기초회화라도 한다
모든 파생을 아우르는 선물과 옵션의 기본 구조
기사로 읽어보는 파생시장의 기초회화
주요 파생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선물·옵션 투기에 빠지는 이유
ELS·DLS는 파생상품, 현명하게 투자하자
신용파생상품은 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파생시장은 본질에 충실할 때 가장 아름답다

참고문헌
찾아보기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정웅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하나금융투자 트레이딩 본부에서 외환 및 스왑딜러로 근무했다. 그 후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를 거쳐, 현재 코스닥시장 본부에서 상장심사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바이오·IT 기업의 발굴과 분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 『투자의 99%는 금리다』가 있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금융지식과 금리 활용법으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원한 개인 투자자로 불리길 바란다는 저자는, 개인 투자자·기관 투자자·거래소를 거친 독특한 경력을 가졌다. 개인·금융기관·정부의 생리뿐 아니라 금융정책부터?채권·주식·외환·파생시장 등 모든 금융시장의 메커니즘을 직접 경험한 금융시장의 많지 않은 전문가 중에 한 명이다. ‘보수적인 투자자’라고 말하는 저자는 시장의 앞날은 예측 가능한 영역이 아니며, 금융시장의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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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융시장에서는 금융위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을 제외하고는 ‘사건이 발생하고 수요와 공급이 움직이겠지?’의 이론적 논리가 아닌 ‘사건이 발생할 것 같으니 수요와 공급이 먼저 움직이고, 사건이 발생하면 상황이 거의 종료된다.’라는 논리가 현실적이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통계 또는 역사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쳤던 이슈들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주식이나 달러, 채권 등을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며, 반대로 팔려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그 총량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과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시장에서는 ‘이 시기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채권이나 달러·엔화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겠구나!’라고 판단해 채권이나 달러·엔화 등을 사고, 신흥국의 채권이나 주식·통화 등을 판다. 따라서 해당 사건이 실제 사건으로 발생한 경우 이미 대응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요와 공급의 움직임이 적거나 오히려 반
대로 반응하기도 한다.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통화를 새로 발행하기 때문에 통화량은 증가하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즉 인플레이션이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말한다. 예금이나 임금인상률이 양의 값을 가지는 이자율이라면, 인플레이션은 음의 값을 가지는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또는 공급자 물가지수, GDP 디플레이터(포괄적인 물가지수, ‘명목 GDP ÷ 실질 GDP × 100’)로 이를 측정한다. 평범한 직장인들끼리 모이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회사에서 뼈 빠지게 일하고 돈 벌어도 갈수록 살기가 어렵다.” 이 말 속에는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 담겨 있다. 돈을 벌어도 갈수록 살기 힘든 이유는 인플레이션은 매년 몇 퍼센트씩 돈의 가치를 갉아먹는데, 임금인상률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만큼 높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를 맞았으니 몸집(경제)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데, 그 몸집을 버틸 체력(소득수준)이 뒷받침되지 않는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인플레이션 텍스 inflation tax’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화폐가치의 하락이 실질적으로 국민의 소득을 줄이는 세금이 된다는 말이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지나친 신용팽창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 특정한 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이 원인인 경향이 있다. 금융시장은 본질적으로 시장의 자율성에 따르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이나 규제가 이런 현상을 제어해주기는 매우 어렵다. 다시 말해 은행이 빌려준다고, 또는 빌릴 수 있다고 해서 낼름 받아먹다가는 체한다는 말이다. 최근 들어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사실은 몇 년간 지속되어온 문제인데, 시장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한 것은 최근이다. 시장 전반적으로 인식했다는 말은 이제 가계부채가 절정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말과 같다. 단순히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었다.’의 문제가 아닌, 최근 3년간 가계부채비율이 9%p 증가하는 동안 ‘상위부채 가계의 부채증가율이 30%p 증가’했다는 데 큰 문제가 있다. 신용은 곧 빚이라고 했다. 버블이 무너진다는 것은 더이상 빚을 낼 곳이 없거나 빚을 낼 사람이 없다는 말과 같다. 어느 시점에서 중앙은행이나 시중은행이 돈줄을 막게 되면 더이상 빚을 낼 곳이 없는 사람부터 연쇄적으로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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