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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설민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12-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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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책 정보

· 제목 :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60022643
· 쪽수 : 324쪽

책 소개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놀이 멘토로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네이버 '맘키즈' 아빠 육아 전문가 11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저자가 그간 직접 실천하고 큰 효과를 봤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아이와 관계 맺는 데 서툰 아빠들을 위한 책

1장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막막하다면
아이의 일상에 거부감 없이 스며들기: 우리 가족만의 루틴 만들기
퇴근이 늦는 아빠의 아침 시간 활용하기: 꽃말로 대화 나누기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질문과 대화: 하루 10분 하브루타 준비하기
정답이 뭔지 묻지 말고 생각이 뭔지 물어보기: 좋은 질문이란?
자신만의 언어로 단어 뜻 설명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1: 화날 일은 줄고 용서할 일은 많아지는 ‘그럴 수 있다 정신’

2장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싶다면
쉽고 재밌게 아이 대답 끌어내기: 놀이 중 MC처럼 인터뷰 진행하기
아빠의 가치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 만들기
스마트폰을 창작 도구로 사용하기: 스마트폰의 건강한 활용법
아이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기: 아이가 술술 말하게 하는 비결
아이의 관심분야로 선생님 역할놀이하기: 가르치며 배우는 일일 선생님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2: 일상에서 ‘청각’을 활용한 추억 만들기

3장 아이의 내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자제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대화법: 아빠의 고민 상담하기
망설이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대화법: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들려주기
아이의 마음만 읽어줘도 문제가 해결된다: 숨은 동기 읽어주기
동식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 느끼기: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대화 나누기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 보여주기: 부모를 보며 배우는 아이들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3: 사고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는 신문기사로 대화하기

4장 화내지 않고 효과적으로 훈육하고 싶다면?
아이를 혼내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 옳은 말보다 관계가 먼저
아이에게 화내는 순간 훈육은 끝난다: 화내지 않고 훈육하는 법
문제상황을 푸는 만능키 ‘감아대’ 수련하기: 감정코칭, I message, 대안 행동 제시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자기 행동 돌아보게 하기: 비유적 이야기 들려주기
무심코 던진 부모의 말이 아이 가치관을 형성한다: 다시 생각해볼 부모의 말들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4: 올바른 훈육을 위해 ‘아이’가 아닌 ‘나’에게 집중하기

5장 민주적인 가정의 모습을 꿈꾼다면?
아이와 함께 육아 규칙 만들기: 해보고, 대화하고, 고쳐가기
아빠가 인정하면 아이도 인정한다: 부모를 통해 인정하는 법을 배운다
존중과 소통의 시스템, 가족회의의 마법: 가정에서 잔소리가 사라진 비결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다툼 중재하기: 품격 있는 토론의 장 만들어주기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며 자존감 살려주기: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기다림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5: ‘정보→예측→선택→책임→복기’의 과정, 아이에게 권한과 책임을

6장 재미있는 여행, 의미 있는 하루로 만들고 싶다면?
아이에게 동기만 줘도 자기 주도력이 강해진다: 아이에게 역할과 임무 주기
아이에게 집중하는 맞춤형 여행 계획하기: 우리 가족 ‘알쓸신잡’ 찍기
승부욕 강한 아이에게 즐기는 법 알려주기: 모두가 즐기는 게임의 룰 만들기
동네 탐험으로 관찰력과 호기심 키우기: 여행 속 작은 여행
릴레이 대화 일기로 하루 매듭짓기: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6: 퀴즈, 낱말 퍼즐, 전지를 활용한 여행 후 활동

7장 성교육,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아이 의사 물어보기, 성교육의 시작이다: 싫어하는 행동 하지 않기
본격적인 성교육의 발판 마련하기: 가족 모두의 준비 과정
어려운 성 관련 내용을 쉽게 풀어내려면?: 성교육 그림책을 활용하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계선 교육: 성 문제는 ‘애들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찾아올 신체의 변화 설명하기: 임신, 생리, 몽정… 거침없는 대화
아빠의 유쾌한 소통법 7: 성에 대해 솔직한 대화 나누기, 아는 만큼 가능하다

8장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궁금증 10문 10답

저자소개

설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성 충만한 첫째아들, 예능감 충만한 둘째아들과 매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설업 종사 14년차 직장인이다.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 책 출간 이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부여된 육아서 작가, 육아 강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며 절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아빠 중심 공동육아를 시작하며 ‘아재(兒在)’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내 안에 아이(兒)가 있다(在)’는 뜻으로 늘 아이처럼 호기심을 갖고 재미를 좇으며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행복한 육아는 부모가 먼저 즐겁고 행복해야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부부중심 육아를 실천하며 가족 모두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덕분에 사회인 야구 에이스 투수 겸 홈런 타자로 야구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일, 가정, 취미생활의 만루 홈런을 노리며 오늘도 맹렬히 호쾌한 스윙을 휘두른다. 서울시 은평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아기 아버지 교실에서 강의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놀이멘토로 선정되어 활동했다. 2018년 네이버 맘키즈판 아빠 육아 전문가 11인에 선정, 현재 네이버 부모i판 ‘폭풍 공감 리얼일기’(과거 ‘아빠 육아 고수가 떴다 ’)코너에 포스팅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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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빠가 가정에서 점점 소외되고 가족의 주위를 위성처럼 맴돌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우고, 먼저 다가가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념을 갖고,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자신이 자라온 방식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아빠들이 의외로 많다. 어쩌면 나 역시 그쪽에 가까웠는지도 모른다. 내 어릴 적 꿈은 ‘좋은 아빠’였다. 그만큼 오래 그렸던 그림이었고, 잘할 자신도 있었다. 그저 내가 자란 대로, 내 생각대로 키우면 될 거라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아이는 잘 자라주었고 하마터면 나도 ‘신념’이 생길 뻔했다. 하지만 자신감 하나만으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나도 아빠는 처음이라 아이가 커갈수록 갈팡질팡하는 순간들이 찾아왔다. 다행스럽게도 나의 선택은 육아서를 꺼내드는 것이었다. 닥치는 대로 육아서를 읽으며 고민하고 적용하며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말이 좋아 루틴이지, 늦게 퇴근해서 애들 얼굴 볼 시간도 없는 데 루틴은 무슨…” 이 시대 아빠들의 볼멘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 사회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지만 긴 출퇴근 시간에, 야근에 회식에, 이래저래 피곤에 찌든 대다수 직장인 아빠들에겐 퇴근 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만만치 않다. 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술에 취해 들어와 구겨져 잠들기 일쑤였고, 아침엔 1분이라도 더 자려고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수시로 알람을 확인하며 악몽을 꿨다. 시간을 계산하며 버티고 버티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시간이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내는 아침마다 본인 출근 준비에 아이들 등교 준비까지 정신이없는데 나는 내 한 몸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육아서(까지 썼다는) 작가가 이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 미안해만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결심했다.


한 번은 찜질방에서 하브루타를 하자는 아이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온 질문을 던져보았다. “기차가 철길을 달리고 있는데 앞에 철로를 수리하는 5명이 있었어. 이대로 가면 5명이 죽는 상황이야. 그런데 옆 비상 선로로 노선을 틀면 거기에 서 있는 1명이 죽는 상황이야. 윤이 준이는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 아이들은 소리를 질러 알리면 된다, 헐크가 나타나 기차를 막으면 된다는 등 어떻게든 선택지를 늘려볼 노력을 했지만 이도 저도 안 되고 딱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니 준이는 짜증을 냈다. “왜 다 안 된다는 거야! 왜 아빠 마음대로만 하는 거야!” 극한으로 몰아넣는 이 상황이 괴로웠던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5명을 살리는 쪽을 선택했다. 하지만 윤이는 “5명이 철로를 수리하고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럼 철로가 고장 났다는 말인데 고장 난 철로로 가게 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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