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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강혜영 (지은이)
초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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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6002921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역사적 사실을 유익하게 전달하고 그 메시지를 널리 공유해온 역사 스토리텔러로서 저자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과거 인물들의 삶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별한 삶의 자취를 남긴 선조들의 일화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가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목차

지은이의 말_마음속 울림을 주는 역사 속 인물들의 서사

첫째 마당┃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인들
독립운동에 한 몸을 던진 안중근, 이회영, 김원봉
꼭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인 윤희순과 정정화
조선 독립을 위해 싸운 호머 헐버트와 후세 다츠지

둘째 마당┃세상을 이롭게 한 나눔의 아이콘들
백성 구휼에 진심이었던 이지함과 장계향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김만덕과 임상옥
거부에서 독립운동가가 된 이승훈과 최재형

셋째 마당┃역사를 바꾼 위대한 지도자들
후삼국통일의 주역인 왕건의 성공 법칙
흑역사를 딛고 태평성대를 연 고려 현종
만천명월주인옹을 꿈꿨던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

넷째 마당┃1인자를 만든 성공한 2인자들
조선의 개혁을 이끈 정도전과 조준, 이이와 이원익
조선의 킹메이커인 정도전, 하륜, 한명회
왕과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박문수와 정약용

다섯째 마당┃사상과 예술의 위대한 선도자들
백성과 함께한 실천적 사상가인 원효와 의상

자유를 꿈꾼 방랑사상가인 김시습과 허균
조선을 대표하는 여류 예술가인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여섯째 마당┃우리가 미처 몰랐던 역사의 경계인들
중국을 흔든 고구려 유민인 고선지와 이정기
골품제의 벽에 무너진 장보고와 최치원
우리 역사의 일부가 된 수많은 귀화인들

부록_등장인물의 약력과 업적

저자소개

강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튜브 채널 〈일상의 인문학〉의 ‘강혜영의 친절한 역사 이야기’에서 100회 이상의 역사 강연을 올리며 다양한 외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새하늘을 열어가는 독서교육’에서 역사 독서 관련 워크북 제작 및 교육 활동을 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일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역사교육과 도서관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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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가끔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가 있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역사에서 해답을 구한다면, 우리 역사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던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 꿋꿋이 살아낼 수 있었을까요? 내 삶을 지탱하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어놓겠지만, 분명한 것은 적어도 우리는 우리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뻔한 질문이지만, 진지하게 스스로 질문해보기 바랍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물음을 던지면서 사는 사람은 오늘을 그냥 살지 않습니다.
<첫째 마당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인들> 중에서


윤희순은 아들과 무순으로 이주해 새로이 터전을 잡고 ‘조선독립단’을 조직했습니다. 조선독립단은 한중 연합 조직이었습니다. 한중 연합군을 꾸리고자 윤희순은 직접 나서서 함께 싸우자고 중국인들을 설득했습니다. “중국 땅에서 목숨을 걸고 일본 놈과 싸울 겁니다. 나는 천하에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천 번을 넘어지면 만 번을 일어서겠습니다. 한민족의 원수를 갚고, 우리 가족의 원수를 갚고, 한국의 국권을 찾기 위해 지금 우리는 목숨을 내걸고 싸우겠습니다.” 그녀의 설득에 많은 중국인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일본에 의해 중국 땅에 끌려온 사람들도 구출해 독립군에 합류시켰습니다. 이후 이곳에도 ‘조선독립단 학교’를 설립했는데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 윤희순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런 활동은 당시 여성에 대한 시대의 벽을 뛰어넘은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만든 한중 연합 조선독립단은 일본을 상대로 큰 활약을 펼쳤고, 조선혁명군을 이끌었던 양세봉 장군과 연합 작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첫째 마당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인들> 중에서


이지함은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였습니다. 평소 이지함의 능력과 인물됨을 알고 있던 남명 조식과 율곡 이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지함은 쉰일곱 살이던 1573년에 포천 현감이 되었습니다. 당시 포천의 상황은 극심한 흉년으로 굶어 죽는 백성이 많았습니다. 포천현감으로 부임한 이지함은 상소를 올렸습니다. “전라도 만경현에 고기잡이를 할 수 있는 섬이 있고, 황해도 풍천부에는 소금을 구울 수 있는 섬이 있습니다. 이 섬들을 잠시 빌려주시면 고기를 잡고 소금을 굽겠습니다.2,3년 안에 곡식을 몇천 섬 장만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땅과 바다는 백 가지 재용의 창고이니 이것을 자원으로 이용하지 않고 나라가 다스려진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이 자원의 창고를 연다면 백성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한이 없을 것입니다.” 황해도와 전라도 모두 포천과 멀리 떨어진 곳이었지만, 그는 어디에서 소금을 구하고 어디에서 고기를 잡는지 다 알고 있었습니다. 팔도를 떠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자원을 활용해 국가의 부를 만들고 그 부를 백성에게 돌려주자고 했지만, 당시 조정의 양반 관료들은 그의 파격적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둘째 마당 세상을 이롭게 한 나눔의 아이콘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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