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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6002940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4-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_ 주택은 집인가, 부동산인가?
지은이의 말 _ 이제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PART 1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불패일 수밖에 없는 이유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
주공아파트가 그 동네에서 입지가 제일 좋은 이유
세계에서 알아주는 경쟁력 있는 도시의 요건
PART 2 도시 구조 및 인구 구조의 대전환 시대
지금 대한민국 대도시는 어떤 상황인가?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몇 가지 핵심 요인들
주택 가격의 방향키인 금리와 심리
하우스푸어와 영끌이의 결정적인 차이점
PART 3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심각한 양극화
양극화를 빼고는 논할 수 없는 시대
지역 양극화는 왜, 얼마나 진행되었나?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 너무 빨라 절대위기다
대한민국의 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숫자가 먼저 경고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
PART 4 인구 감소가 지방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인구 감소 원인이 저출생이라면 그 결과는 고령화
고령자 양극화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이제 끝났다
지방 부동산은 현재 제로섬 게임중
PART 5 인구 이동이 서울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학군지·일자리 유목민 vs. 여가생활·힐링 유목민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슈퍼스타도시 서울로
집은 많아도 주택은 부족? 질적 수요도 주목하자
‘어떻게’ 주택을 공급할지가 핵심이다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흐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아파트에 집중된 주거 방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아파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고 2023년에는 전체 주택 중 64.6%가 아파트일 정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가 주된 주거 형태가 되었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만한 대안이 없었다. 정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설로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주택 공급을 해결할 수 있었고, 기업은 최대한의 이익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개인도 내 집 마련과 자산 증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아파트 중심의 주거 형태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PART 1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 중에서
서울은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다가, 196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인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쳐 현대적 모습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야 할 때다.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표는 서울의 강점으로 K-문화와 교통 접근성 등을 꼽았지만, 높은 인구밀도와 낮은 주거의 질은 약점으로 작용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서울의 주거 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PART 1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 중에서
서울은 이웃 나라인 일본의 도쿄나 중국의 베이징과 비교해봐도 인구밀도가 월등히 높다. 서울의 인구는 약 950만 명(2022년 기준)으로 인구수 자체는 적지만 1km2당 15,55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평(3.3m2)으로 환산해보면 한 명당 약 19평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도쿄의 인구밀도는 1km2당 6,410명으로 한 명이 약 47평을, 베이징은 1km2당 1,312명으로 한 명이 약 231평을 사용하고 있다. 대도시 인구 집중 현상은 글로벌 어디서나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시대적인 흐름이지만 서울은 유난히 인구밀도가 높고 이로 인해 쾌적한 주거지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글로벌 경쟁력이 약해지는 주된 요인이 되어버렸다. -<PART 1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