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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구조주의 철학

신화-구조주의 철학

(레비-스트로스, 캇시러, 엘리아데)

최환열 (지은이)
창조와지식(북모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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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구조주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화-구조주의 철학 (레비-스트로스, 캇시러, 엘리아데)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9116003874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구조주의 철학자 중에서 신화를 중심으로 그 이론을 전개한 자들을 소개한다. 레비-스트로스와 캇시러와 엘리아데를 그들의 저술을 직접적으로 소개하면서 요약한다. 그래서 저자들의 원래 의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목차

1부 레비-스트로스

1장 레비-스트로스의 생애와 사상
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1908-2009)의 생애 3
2.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7
3.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12

2장 언어학과 구조주의 인류학
1. 음운론을 이용한 친족 연구 17
2. 구조주의적 체계를 가진 친족명 22
3. 친족명에 대한 구조주의적 접근 25

3장 토테미즘과 야생의 사고: 신화적 사고
1. 유명론적 토테미즘 33
2. '신화적 사고'로서의 '야생의 사고' 42
3. 사르트르의 『변증법적 이성』에 대한 반박 47

4장 신화 이면의 구조 : 신화 구조주의
1. 신화분석을 통한 신화의 구조 수립 50
2. 신화를 산출하는 무의식적 체계 52
3. 초월적 언어 : 신화와 음악 56
4. 이항대립에 의한 신화의 구성 59

5장 신화학
1. 보로로족의 노래 - 고통의 이유들 62
2. 제족 언어집단의 변주곡들-불의 기원 67
3. 야생돼지와 장신구의 기원 69
4. 꿀벌과 재(담배) 73
5. 신화의 생성과정 79

6장 레비-스트로스와 타 신화학자들
1. 레비-스트로스의 신화 이해: 인간사유의 보편적 구조 86
2. 캇시러와 레비-스토로스의 신화이해 90
3. 엘리아데의 신화 이해 95
[정리] 레비-스트로스에 대한 평가. 103

2부 에른스트 캇시러

1장 캇시러의 생애와 사상
1. 에른스트 캇시러(1874-1945년)의 생애 109
2. 캇시러 '상징형식 철학'의 개요 120

2장 '상징 형식'의 개념 등
1. '상징 형식들의 체계'로서의 '정신' 128
2. '기호'와 '상징'의 일반적인 기능 137
3. 상징의 동물로서의 인간 : 『인간론』 1부 144

3장 언어적 상징형식
1. 고대의 언어관 152
2. 근대의 언어관 156
3. 훔볼트의 언어관에 대한 캇시러의 해설 160

4장 신화 이론들에 대한 고찰
1. 철학사 속에 나타난 철학과 신화의 관계 169
2. 셀링의 『신화철학』 해설 174
3. [응용] 신화와 기독교 181

5장 사고형식으로서의 신화
1. 신화적 사고형식 183
2. 신화적 대상 187
3. 신화의 '인과율' 196
4. 신화적 사고의 개별적 범주들 201
5. (보충) 신화 : 범주에 자리잡은 인과율 206

6장 '직관 형식'으로서의 '신화'
1. 초월을 지향하는 신화적 의식 208
2. 신화적 사고의 근원적 범주 214
3. 신화적 대상세계의 구축 220
4. (보충) 초월을 지향하는 '신화적 상징형식' 230

7장 '예술적 사고'의 상징형식
[정리] 캇시러에 대한 평가 235

3부 메르치아 엘리아데

1장 엘리아데의 생애와 저술 등
1. 메르치아 엘리아데의 생애 (1907∼1986) 241
2. 종교 철학자로서의 엘리아데 246

2장 성(聖)의 구조와 형태
1. '경험'으로서의 '종교 현상'. 253
2. 히에로파니의 개념 259
3. 히에로파니의 구조 264

3장 거룩한 '공간'과 세계의 '성화(聖化)'
1. 성현(聖顯)의 실재성 271
2. 거룩한 공간 277
3. '성소'를 중심으로 한 종교적 우주관 285

4장 '원형'에 이르는 길, '중심'
1. 원형에 이르고자 하는 상징 사고 289
2. '중심'의 상징 299
3. '상승'의 상징 306
4. [보충] '중심'에 대한 평가 309

5장 거룩한 '시간'과 '신화'
1. 거룩한 시간 311
2. '신화'의 갖는 의미 316
3. '제의'를 통한 '신화의 재현' 321

6장 상 징
1. 상징 이론 331
2. 상징의 형이상학 334
3. 자연의 거룩함과 우주적 종교 : 상징의 형이상학 338
4. 예술가의 영감에 나타난 '히에로파니' 344
[정리] 엘리아데에 대한 평가 346

저자소개

최환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약력> 한양대학교 졸업(학사), 아세아연합 신학대학원 M.A. in Missiology 수료,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백석대학교 신학 대학원 구약학 박사 현) 공인회계사, 현) 한국금융시장연구원 대표 <저 서> (신학) 『아브라함의 언약』, 『모세오경의 언약』,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 『창세기 원역사 해설』, (철학) 『생철학과 현상학』, 『실존주의 철학』, 『언어-구조주의 철학』, 『심리-구조주의 철학』, 『신화-구조주의 철학』, 『초기 분석철학과 논리실증주의』, 『중기 분석철학』, 『마르 크스 사상 비판』 (경제) 『국민연금과 사모펀드의 반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론과 실제 : 러시아경제사와 대한민국 경제사』, (역사) 『박정희의 산업화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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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존주의가 인간의 의식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의식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무의식의 세계로 이어졌다. 무 의식의 세계는 소쉬르의 언어학에서 언어의 기원과 작동방식을 연구하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의식 이 면에 이 의식을 주관하는 무의식적 존재가 주체이다는 것을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 연구가 곧 구조주의이다.
언어-심리-신화 구조주의
소쉬르의 언어 구조주의와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심리학을 한 데 묶은 철학자가 곧 라캉이다. 라캉은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소쉬르의 언어 이면에 자리 잡은 기의(시니피에)를 일치시킨다. 우리가 언어를 발화(시니피앙)하는데, 그 이면에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 의 미는 이 세계를 통해 배운 것이다. 이 세계의 모습과 같은 것이다. 이것을 그는 상징계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라캉은 이 언어가 완전 히 실현된 모습을 실재계에서 찾았다. 칼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의 꿈 중에서 원형의 꿈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꿈이 인간의 경험에서 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태고적 꿈이 있다는 것이다. 이 원형을 집단무의식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출현하는 지점이 곧 실재계인 것이 다. 이렇게 하여 신화 구조주의의 길이 철학의 세계에 열린 것이다. 신화 구조주의는 실재계를 추구한다.
레비-스트로스의 언어와 신화
레비-스트로스는 언어를 이용한 인류학을 연구하면서 친족관계 등에서 언어의 원리와 동일한 원리를 발견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정신 이 자신과 동일한 성격을 지닌 문화를 산출해 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레비-스트로스는 이 언어의 원리를 가지고 신화를 연구하 기 시작했던 것이다.
레비-스트로스는 신화를 언어의 연장선으로 바라보았다. 신화는 인간의 무의식이 어떤 영감을 받아 산출한 것인데, 신화가 곧 언어의 기의의 이미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화는 언어 혹은 단어들에 대한 형이상학적 실재들의 모습이다. 레비-스트로스의 신화 구조주 의는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기호로서의 언어에 대한 진정한 기의(의미)는 신화를 통해 말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단어가 기표라면, 여기에 기의가 있다. 이 기의의 진정한 의미는 이렇게 신화를 통해서 설명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그 단어의 진정한 의미이다. 신화가 어떻게 보면 진 정한 의미에서의 기의이다.
우리는 어떤 단어와 관련된 신화들을 접한다. 그것은 언어 이면의 기의는 이렇게 신화를 통해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신화는 우리의 집단 무의식과 연관된 세계일 수 있다. 라캉이나 칼 융은 언어의 기의가 상징계이며, 그 상징계는 실재계와 맞닿아 있다. 그리고 그 실재계가 곧 신화의 세계인 것이다. 우리가 언어를 연구하여 상징계를 규명하듯이, 그 언어의 진면모인 신화 를 연구하여 실재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결국, 신화가 우리의 무의식이라면, 그 신화는 우리의 정신이 신비주의에 이르는 통로이다. 이 신화는 영적인 실재계에 이르는 사다리 이다. 라캉은 언어의 세계를 상징계라고 하며, 그 언어가 뜻하는 가장 깊은 세계를 실재계라고 말하였다. 그 실재계는 영적 세계일 것 이다.
우리가 레비-스트로스에 대해 큰 가치를 부여하는 이유는, 이러한 신화가 우리의 정신과 이러한 형태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캇시러의 상징형식
캇시러는 언어와 신화를 산출하는 기능과 구조가 우리 정신 안에 선험적으로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더 나아가 우리가 이 러한 신화적 세계를 우리의 정신세계로 구축하고 그것을 삶 속에 펼쳐내고 있음을 논증하였다.
칸트는 우리의 인식과정을 연구하며, 여기에서 과학이 어떻게 산출되는 지를 입증하였다. 그리고 그 인식과정에 표상과정이 존재하며, 여기에 12범주가 작동을 하여 사물에서의 과학적 법칙의 발견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여기에서 칸트의 표상은 자연사물들에 대 한 순수 표상만을 말하였다. 그런데, 이 표상에는 사실세계가 아닌 영적 세계의 표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꿈, 환상, 그 리고 더 나아가서는 믿음이었다. 이러한 표상이 우리에게는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이 표상과 관련하여 신화적 기능이 우리 안에 존재 한다는 것이 캇시러에 의해 드러난 것이다.
우리 안에는 이 표상을 통해 상징을 만들어내는 상징형식이 존재하는데, 이 상징형식은 우리 안에서 자연세계와 일치하는 시간과 공 간을 창조한다. 그것의 작동원리는 수(數)이다. 그래서 우리 안의 시간과 공간에서 작동하는 인과율을 계량화하고 이것을 자연세계에 적용하면 이 양자가 일치한다는 것이다. 우리 정신에 의한 과학적 발견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칸트의 위대한 발견이었 다. 그런데, 이 신화적 표상은 자연세계와 다른 별도의 신화적 공간과 시간을 우리 안에 창조한다.
우리가 신화적?종교적 경험을 하여 그 신화적 세계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신화적 공간이 생성된다. 이곳은 신성한 곳인데, 이곳 을 통하여 우리는 그 신화와 일체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기도 하고, 땅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 그리고 태초로 나아가기도 하고, 종말 로 나아가기도 한다. 그 신화의 내용이 그곳에서 실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의식화 한 것이 제의이다.
이렇게 우리 안의 상징형식은 상징을 만들어내는 형식인데, 언어를 만들어내며, 신화를 만들어내고, 각종 예술 등을 만들어낸다. 아울 러 신화적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낸다. 이 신화적 공간과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제의 의식을 통하여 라캉이 말하고자 하는 그 실재계 에 우리가 이르는 것이다.
엘리아데의 원형회귀
구조주의 철학의 특성은 메타 철학적 입장이다. 언어와 심리와 신화가 철학의 한 분과에 이르자, 이제 종교학도 일정 부분은 철학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엘리아데에 의하면, 고대의 신화와 종교들이 많은 지역에서 공통적인 모습을 보인다. 성현(聖顯)의 히에로파니가 꿈이나 환상의 형태로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렇게 히에로파니가 나타난 장소나 그 사람에게는 이제 타부가 형성된다. 그리고 이 러한 성현 사건은 이제 그 공동체의 집단의식을 형성하며, 제의와 의식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이 성현의 장소에 사람들은 주거하기 시 작하는 것이다. 왜냐면, 성현의 거룩함이 있는 곳은 신의 전능함이 그 이면에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생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이렇게 하여서 이 세계 속에 거룩한 공간이 생겨난다. 성과 속이 구분되는 것이다. 이렇게 거룩한 공간이 생겨났을 때, 그들은 자신들

이 거하는 곳을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온 우주의 창조자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우주의 중심이고, 자신들 안에 우주목이 서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공동체에 우주의 삼계(천국, 세상, 지옥)를 오가는 통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무의식 속에 신화적 공간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제의 의식을 통하여 이 우주목을 따라 삼계에 이 르며, 그 신화의 원형에 이른다.
예컨대, 『에누마 엘리쉬』를 재현함을 통해서 신들의 창조 속으로 들어간다. 그 제의에 참여한 자들에게 그 상황을 재현시켜 준다. 그들 은 창조와 구속의 현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기독교의 세례도 또한 이러한 신화적 제의와 무관하지 않다. 구속주와 함께 죽고 함께 사 는 그것은 당시 다른 신화적 세계에도 존재하는 제의였다. 구속주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그것은 기독교의 핵심교리이다. 이 세례는 기독교의 입교식에 해당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와 함께 다시 살았으며, 그와 함께 우리의 정신이 하늘로 올리워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우리가 앉히웠다는 것이다.(엡 2:1-6) 우리는 기도의 시 간에 이것을 항상 재현한다. 이것을 재현하는 것이 제의이고 기도이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이다.
결론적으로
철학이란 무엇인가? 형이상학의 세계를 밝혀주고, 우리 정신의 세계를 밝혀주는 것이 철학이다. 우리 정신은 끝없이 노스텔지어를 찾 고 있다. 잃어버린 낙원을 찾고 있는 것이다. 라캉은 우리의 주체가 우리의 욕망에 따라 상상계에서 탄생하고, 상징계에서 탄생하며, 실재계에서 탄생한다고 말하였다. 레비-스트로스, 캇시러, 엘리아데의 초월철학이 바로 실재계에서 탄생하는 우리 주체를 말하고 있 다. 즉 철학과 종교는 맞닿아 있는 것이다.
2025. 1. 28
신학박사 최 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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