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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락

정원도시락(樂)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이수연, 온수진 (지은이)
한숲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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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원도시락(樂)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환경공학
· ISBN : 979118751148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2-16

책 소개

정원도시는 거대한 선언이 아니라 작은 실천의 누적이라는 관점에서, 정원을 도시의 중심으로 가져오는 서울의 실험을 기록한다. 정원을 인프라이자 문화, 치유이자 경제로 바라보며 ‘5분 정원도시 서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비전과 사례, 쟁점으로 엮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정원은 제도가 아니라 삶이다 _ 이수연 6

Part 1. 이수연의 정원도시락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28
지금, 당신에겐 정원이 필요하다 38
기후위기와 정원을 가꿀 권리 46
가장 완벽한 탄소저장고, 나무 56
세상 모든 숲도 한 그루 나무에서 66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노는 여행 76
도심 속 비둘기와의 공존 86
야생동물, 바라봐주는 아름다운 공존 96
관리하는 공원에서 경영하는 공원으로 106
봄을 앞당기는 꽃 116

Part 2. 온수진의 정원도시락
요즘 공원 130
의자에 머무는 공공공간의 환대 144
손에 잡히는 정원도시 156
노벨문학상과 정원도시의 성공방정식 170
모든 시민이 정원사인 도시 184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라는 변곡점 198
정원도시는 시스템보다 문화가 먼저다 212

저자소개

온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관악산 호압사 자락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낙산, 남산, 북악산, 인왕산 자락을 옮겨 다녔다. 코로나19 팬데믹쯤 응봉 자락 가회동에 깊이 자리 잡았다. 배봉산에서 원예학과 생태학을 공부했으며, 1999년 서울시에 입사해 푸른도시국 공원과, 조경과, 자연생태과, 공원녹지정책과에서 정책을 즐기고, 월드컵공원, 선유도공원, 남산공원, 관악산, 노들섬과 서울로 7017에서 현장을 누볐다. 2020년에 『2050년 공원을 상상하다』(한숲)을 썼고, 회색빛 도시의 틈에서 초록빛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착, 모든 도시 문제에 공원을 대입하는 ‘공원주의자’가 됐다. 이후 양천구에서 3년 반 동안 공원녹지과장으로 근무하며, 매일 관내에서만 1만 보 이상을 걷고 현장을 발로 판단하는 법을 익혔다. 양천구에서의 주요 작업으로 오목공원을 비롯한 목동중심축 5대공원 리노베이션, 에코스페이스 연의 등이 있다. 당시의 고민을 기록한 글을 1년 반 동안 매주 『국민일보』에 실었고, 그 칼럼을 모아 2023년 12월 두 번째 책 『공원주의자』(한숲)를 발간했다. 현재 서울시 정원도시국 조경과장으로 재직하며, 푸르름을 재료로 한 유쾌한 도시의 전복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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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이 되었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석사학위(공공정책학), 캘리포니아 웨스턴 로스쿨 석사학위(법학)를 취득했고, 서울시 언론담당관, 서울로 7017 운영단장, 중랑구 부구청장, 서울대공원장,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거쳐, 2024년 1월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에 부임했다. 서울대공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공원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고, 정원도시국을 이끌면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뚝섬한강공원과 보라매공원을 시민대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문밖을 나서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5분 정원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 곳곳에 매력정원과 동행정원의 씨앗을 뿌렸다. 바이오필리아 철학을 기반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공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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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력가든 조성 전엔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최근엔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열심히 날갯짓을 하며 꽃가루 목욕을 하는 벌과 꿀을 찾는 나비가 보인다. 벌과 나비는 꽃의 번식과 생존에 큰 기여를 한다. 벌과 나비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는 기후변화의 척도로 여겨질 정도로 이들은 생태계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기특한 수분 활동으로 식물은 열매를 맺고 정원은 더 풍성해질 것을 생각하니 또 다른 정원의 힘을 확인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누군가 어째서 정원이냐고 다시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참이다. 서울은 본래 정원이었다고, 당신은 지금 정원에서 살고 있다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 옴스테드는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만한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 없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도시가 시민에게 선사할 수 있는 위안과 치유, 그것이 정원이다. 그것이 지금 당신에게 정원이 필요한 이유이고 서울에 정원이 많아져야 할 이유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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