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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0073317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누구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를 알아야 하는 이유
1장 2040년, 일본으로 떠난 가족여행
1.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여행 스케줄
2. 자율주행차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3. 자율주행차가 제공하는 본격적인 도어-투-도어 서비스
4. 공유와 자율이 가져온 자동차 산업의 서비타이제이션
5. 싱귤래리티는 없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삶의 방법
2장 모빌리티 서비스가 풀어야 할 숙제들
1. 끝없이 확장되는 도시화 문제 해결
2. 도시 접근성에 비례하는 경제력
3. 교통안전과 교통약자들의 이동성 향상
3장 두 바퀴의 반란, 도시를 접수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1. 퍼스트-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전성시대
2. 만리장성을 넘은 중국 도크리스 공유자전거
3. 공유자전거 바통을 이어받은 미국의 전동스쿠터
4장 라이드셰어링 기업들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경쟁
1.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든 라이드셰어링 기업들
- 멀티모달 운송 플랫폼 기업으로 급전환한 우버
- 모티베이트 인수로 우버에 대응하는 리프트
- 대륙을 수호하는 중국 디디추싱과 인도의 올라
2. 라이드셰어링 기업들의 2차 대전
3. 높아지는 도시의 관심, 혁신과 안전을 위한 타협
5장 더 이상 미래가 아닌 도어-투-도어 자율주행 서비스
1. 공유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셔틀이 던지는 의미
2. 아직은 넘어야 할 시장 진입 허들
6장 대격전의 서막, 완성되어가는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협력 구도
1. 오픈 메리지 라이선스 전략을 펼치는 테크 자이언트
-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 카풀 중심 모빌리티를 설계하는 구글
- 자동차의 안드로이드를 꿈꾸는 바이두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 공격적 인수합병과 투자로 퓨처라마 명성을 되찾는 GM
2. 실리콘밸리를 뒤좇는 디트로이트 기업들의 대반격
- 인공지능 기술로 모델T 부활을 꿈꾸는 포드
- 보쉬와 연합한 자율주행차, BMW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다임러
3. 유럽의 자존심을 지키는 기업
- 독일의 자존심 BMW-Intel-FCA 연합
- 인텔리전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도요타
4. 일본을 대표하는 도요타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 끊임없이 자율주행에 도전하는 라이드셰어링 선두 기업 우버
5. 아직은 베일에 쌓인 다크호스
- 자율주행을 확산시킨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 베일에 쌓인 i-Car,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애플
- 앱티브: 델파이에서 분사한 자율주행솔루션 전문기업
6.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전문기업들
- 제누이티: 볼보와 오토리브 조인트 벤처
- 모이아: 모빌리티 민주화를 꿈꾸는 폭스바겐 자회사
- 인모션: 영국의 자존심 재규어 랜드로버 자회사
- 프랑스 모빌리티 전문 기업 나브야
7장 문화지체 현상을 극복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1. 상용화를 위한 가장 빠른 제도 정비에 나선 미국
2. 가해 운전자가 사라진 자율주행차 보험
3. 새로운 차량관리와 블록체인이 방지하는 차량 해킹
4. 아직은 답을 내놓지 못하는 자율주행차 윤리
5. 자율주행차가 가져온 일자리 포비아와 후방산업 재편
8장 여러분은 어떤 자율주행차를 사용하시겠습니까?
1.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는 이유
2. 새롭게 등장한 자율주행차 비즈니스
3. 완성차, 테크 자이언트, 카셰어링 기업군의 특성 비교
4. 소비자가 선호하는 자율주행차 기업군은?
9장 모빌리티 시장 최후의 승자는?
1. 초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웨이모의 잠재력
2. 소프트뱅크의 빅픽처, 네크워크 지배자가 자율주행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 우버를 추격하는 디디추싱의 패스트 팔로어 전략
- 자율주행 전면전을 준비하는 소프트뱅크
3. GM의 예정된 구조조정과 트랜스포메이션
10장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빅퀘스천
1. 자율과 공유가 가져올 변화, 자동차 산업의 빅뱅
2. 한국, 모빌리티의 무덤에서 벗어나려면
에필로그 | 적기조례가 던지는 의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09년 3월 창업한 우버는 65개국 6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영업 중이다. 라이더 7,500만 명이 매일 1,500만 건의 호출을 소화하고 있으며, 2017년 전 세계에서 40억 건의 사용자 운송을 담당했다. 이미 미국 공항과 호텔 등에는 택시와 분리된 카셰어링 혹은 라이드셰어링 존이 설치될 정도로 도심 교통 시스템 정책도 변화시켰다. 2010년 4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기업가치는 2018년 말 1,200억 달러로 언급되는 등 주요 완성차 기업인 GM, 혼다, BMW를 뛰어넘었다. 우버가 성장하면서 거의 모든 것을 온디맨드 혹은 공유하는 우버화(uberfication), 새로운 기술과 기업의 등장으로 기존 산업 시스템을 재편하는 우버 모멘트(uber moment)와 같은 용어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우버의 뒤를 이어 다양한 퍼스트-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한 비즈니스에 우버화와 우버 모멘트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퍼스트-라스트 마일과 공유 비즈니스와의 연결이 시작되고 있다. 퍼스트-라스트 마일 전략은 출발지에서 지하철, 버스 등 핵심 이동수 단인 대중교통을 사용하기 위한 이동과, 대중교통 사용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까지의 이동을 담당한다. 예를 들면 출근을 위해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의 이동이 퍼스트 마일, 지하철에서 내려 최종 목적지인 회사까지의 이동이 라스트 마일이다. - <3장 두 바퀴의 반란, 도시를 접수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중에서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IHS Market은 2040년 이후 세계 자율주행차 판매가 매년 3,300만 대를 넘어 신차 중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차 판매 증가의 주요 원동력은 라이드셰어링 이용자가 가장 많은 중국과 자율주행차에 우호적 규제 환경을 갖춘 미국, 신기술을 적용한 고급차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이 될 것이며, 이들 지역에서의 판매가 2,740만 대, 나머지 지역의 판매는 630만 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30년 미국 자동차들의 주행거리 가운데 공유자율주행전기차(Shared Autonomous Electric Vehicle)가 차지하는 비중은 23~26%인 약 8억 마일에서 9억 2,500만 마일 수준이다. 버스와 택시 수요가 많은 대도시, 고가의 보험료, 주차공간 부족, 교통체증 등의 이유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기 어려운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자가용 운전자가 연간 1만 마일을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공유자율주행전기차 사용으로 연간 7,000달러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 <5장 더 이상 미래가 아닌 도어-투-도어 자율주행 서비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