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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0073300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8-11-27
책 소개
목차
서문 _ 기승결 규제와 혁신의 현기증
1장 인공지능, 지나친 기대에서 냉정한 현실로
(한상기_테크프론티어 대표)
1 인공지능 산업 규모와 산업별 투자 영역
2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 발전과 새로운 도전
3 인공지능은 국가 전략의 핵심 기술 분야로 등장
4 확산되는 인공지능 기술 응용
5 인공지능의 사회적 이슈와 대응 정책 필요성 논의 증가
6 2019년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전망
2장 빅데이터, 관심에서 실행으로 이동할 때
(나성호_하나금융경영연구소 데이터 분석가)
1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빅데이터
2 데이터의 팽창과 기술의 발전이 빅데이터의 원동력
3 빅데이터 시장은 여전히 고속 성장 중
4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빅데이터의 현주소는?
5 데이터 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
3장 블록체인, 무한 가능성에 대한 예고를 시작하다
(이두원_아니스트 대표, 동국대학교 핀테크 블록체인학과 교수)
1 신뢰를 만드는 기반 기술
2 합의 알고리즘 발전과 진화 방향
3 사물인터넷+블록체인=머신 이코노미
4 공유 경제 이슈를 해결할 기반 기술
5 블록체인을 확장하자
6 2019년 블록체인 시장 전망
4장 IoT, 연결을 넘어 킬러 서비스로
(김학용_IoT 전략연구소 대표,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교수)
1 일단 연결하고 보자
2 연결을 넘어 서비스로
3 IoT 기술의 진화
4 2019년, 서비스 사업자들이 시장을 주도해야
5장 소셜 로봇, 홈으로 들어오는 감성 인터랙션
(윤훈주 _ 유비유넷 대표 운영위원)
1 소셜 로봇으로 진화하는 AI 스피커
2 사회 문제 해결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소셜 로봇
3 소셜 및 감성 인터랙션 중심의 생활 허브
4 공간 및 시각 경험이 강화된 감성 서비스
5 2019, 소셜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커넥티드 비즈니스 원년
6장 아마존으로 살펴본 커머스의 미래
(김학용_IoT전략연구소 대표,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교수)
1 아마존 1조 달러 기업이 되다
2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3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4 판매에서 구독으로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6 2019년, 변화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해가 되어야
7장 갈 길을 잃은 모빌리티 산업
(차두원_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 정책위원)
1 퍼스트-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의 부상
2 ACES가 재설계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3 완성된 초기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비즈니스 구도
4 해답 없는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 현주소
8장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이재훈_인터마운틴 헬스케어 의료정보학자, 유타대학교 생명정보학과 외래조교수)
1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지각 변동이 시작되다
2 옥석이 가려지기 시작하는 의료 인공지능
3 일상으로 들어온 소비자 중심 의료와 의료 사물인터넷
4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 및 연결
5 하루빨리 디지털 헬스케어 족쇄를 풀어야
9장 미디어, 분기점을 넘어선 해
(조영신_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1 관성과 전환의 갈림길
2 영상 미디어 시장의 현재와 단기 미래
3 국내 시장의 변화와 제언: 벌어진 간극을 좁혀야 하는 한 해
10장 가상현실, 넥스트 레벨 사용자 경험으로 진화
(박정우_서틴플로우 대표)
1 어제의 VR과 내일의 VR
2 콘텐츠 측면: 제작법과 테마에 따른 2019 트렌드
3 플랫폼 측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랫폼의 각자도생
4 네트워크 측면: 초기 5G 네트워크 총아가 될 VR
5 디바이스 측면: 두 번째 단계로 진입하는 2019년 일곱 가지 HMD 핵심 키워드
6 VR 산업 성장은 필연, 2019 티핑 포인트를 대비해야 할 때
주석·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2019년은 본격적인 크로스 테크놀로지의 해가 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하나의 기술이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 간의 결합, 혹은 기술과 산업 간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결합해 스마트홈 시장을 만들어냈는가 하면, 5G와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하여 스마트카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켰다. 핀테크도 블록체인과 결합하면서 보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VR·AR과 로봇 기술이 융합된 원격 로봇 제어의 등장으로 멀리 떨어진 재난 재해 현장에서도 로봇을 더 정밀하게 조작해 위험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 1장 인공지능, 지나친 기대에서 냉정한 현실로
블록체인 기술은 일찍이 없었던 방식으로 디지털 기술을 경제와 접목시키고 있다. 블록체인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가능케 했을 뿐 아니라 정부, 법적 서비스, 책임성, 공급망 및 에너지 분배를 재정의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개자(Middle man 또는 Trusted Third Party)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 기록을 변경 없이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협력과 공유를 통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개인 간에 자산과 에너지 등을 더 유연하게, 더 적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며, 자산의 이력을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문제의 소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게 해준다. 이러한 변화는 법이 적용되는 방식, 정부가 경제와 정책 프레임워크를 관리하고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그리고 시민권의 작동 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며 사회적 신뢰를 재정의하게 할 것이다. - 3장 블록체인, 무한 가능성에 대한 예고를 시작하다
고령화·저출산의 심화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다양한 사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노인 세대에만 존재할 것 같은 1인 가구가 소득 증가, 교육 수준 향상, 여성 고용 확대, 취업의 어려움, 초혼 연령 상승, 개인주의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사회적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밥’, ‘혼술’ 같은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이들은 혼자 생활에 익숙해져 있으며 TV 시청, 인터넷 검색, 식물 재배, 애완동물을 키우기 등을 하면서 자발적으로 혼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이들에게 집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적인 공간이면서 동시에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지만, 동물을 키울 때 발생하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대안으로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봇은 동물과 달리 관리하기가 쉽고 동물이 죽었을 때와 같은 심리적 상실감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정서적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소니의 애완견 로봇 아이보는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제품이며 로봇이 고장 났을 때 장례를 치르는 사용자들이 등장한 것은 로봇의 사회적 구성원 역할에 대해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소셜 로봇은 반려동물을 대신해 혼자 사는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극복해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친구 또는 가족 같은 존재감을 부여받게 된다. 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반려동물이 반갑게 꼬리를 흔들거나 품에 안기는 것처럼 소셜 로봇도 먼저 말을 걸어주고 반갑게 맞이해주는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대화를 나누며 1인 가구의 사람들에게 허전함과 외로움을 극복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반응을 해주는 로봇에 대해 정서적 교감의 몰입도가 높고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 5장 소셜 로봇, 홈으로 들어오는 감성 인터랙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