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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마스다 스스무 (지은이), 이지호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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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9116007913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5-16

책 소개

저자의 건축철학에 의거해, 주택을 설계하고 건축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의문을 품고 사람이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구체적이고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들이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도면과 현장
기본 1 수평ㆍ수직ㆍ직각이 반듯해야 품격 있는 건물이 된다
기본 2 완전무결한 치수 단위는 없다
기본 3 누구를 위하여 도면은 존재하나 — 기본 편: 방향과 레이아웃
기본 4 누구를 위하여 도면은 존재하나 — 응용 편: 그림의 승격
기본 5 일단 외우고 시작하자 — 건축 현장 용어 사전
기본 6 ‘쾌걸 조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기본 7 건축 현장 반입 매뉴얼 — 세상만사 여유 있게!
기본 8 이 정도는 외워 놓자 — 건축 현장 용어: 사람과 관례 편
칼럼 1 매뉴얼ㆍ오토매틱ㆍ자동 제어

제2장 설계의 핵심
기본 9 여닫이문은 닫아라! 미닫이문은 열어라!
기본 10 창의 기본은 미서기
기본 11 네 멋대로 해라
기본 12 계단의 치수와 단수의 방정식
기본 13 먼 옛날, 조리와 식사는 같은 것이었다
기본 14 물을 쓰는 곳의 독점과 공유
기본 15 빗물 방지와 방수는 다르다
기본 16 물건은 반드시 살아남는다
기본 17 ‘정리한다=수납한다’가 아니다
기본 18 주택 설계의 다이어그램이란?
칼럼 2 초기 비용ㆍ운전 비용ㆍ엔트로피 증대의 법칙

제3장 공조(空調)와 구조
기본 19 기화열의 기괴함
기본 20 룸 에어컨은 만담 콤비다
기본 21 단열이란 지열(遲熱)ㆍ완열(緩熱)이다
기본 22 단열ㆍ기밀ㆍ환기ㆍ통기의 4파전
기본 23 ‘무겁다=튼튼하다’가 아니다
기본 24 건축의 역사는 중력에 대한 저항의 역사였다

후기

저자소개

마스다 스스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남. 1급 건축사.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 회원. 1975년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건축학부 졸업. 1977년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1977년부터 1986년까지 9년간 ‘주택설계의 1인자’로 불리던 요시무라 준조의 설계사무소에서 근무. 1986년 독립. 건축설계사무소 SMA를 설립하여 주택설계를 중심으로 활동. 대학 비상근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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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통번역을 공부하고 번역가가 되었다. 과학과 기계, 스포츠, 서브컬처를 비롯해 세상의 다양한 취미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편견 없이 바라보려 애쓴다. 건축과 토목에도 관심이 있어 종종 여행의 테마로 삼는다. 옮긴 책으로 《좌익 축구 우익 축구》, 《유럽 명문 클럽의 뼈 때리는 축구 철학》,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 《축구, 올바른 킥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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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도면을 그린다. 그림만으로는 크기를 알 수 없으므로 치수를 기입한다. 그것이 어느 곳의 치수를 가리키는지 나타내기 위해 기준선도 그려 넣는다. 그림과 기준선과 치수, 여기에 축척이라는 4박자가 갖춰졌을 때 ‘그림’은 비로소 ‘도면’으로 승격된다. 완성된 지저분한 상태의 도면을 깨끗하게 다시 그릴 때는 순서가 바뀌어서, 축척을 정한 다음 기준선을 그리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치수를 기입한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도면은 매우 복잡한 그림이 된다. 우리는 그것이 복잡할수록 자기만족을 느끼는 직업병에 걸리기 쉽지만, 건축주는 도면을 본 순간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칠 것이다. 특히 치수가 문제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숫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을 일으킨다. 치수 단위가 밀리미터인 것도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결과를 불러온다.
- [기본 4. 누구를 위하여 도면은 존재하나 - 응용 편: 그림의 승격]


설계도는 예정도다. 그리고 모든 일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도면상으로 냉장고가 딱 들어가는 것은 먼저 냉장고를 그곳까지 운반할 수 있다는 대전제를 통과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냉장고를 들여놓을 때 벌어진 웃지 못할 촌극은 주택의 설계・감리에서 반드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상징한다.
가령 공사 현장에 반입되는 대표적인 물건 중에 빌트인 가구(커스텀 가구)가 있다. 빌트인이라고 하지만 현장에서 처음부터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공방에서 만든 다음 가지고 들어온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가득 차는 책장은 뉘어서 방으로 가지고 들어오더라도 똑바로 세울 수가 없다. 빌트인 가구의 경우 길이도 신경 쓰는 편이 좋다. 설계도에서는 공간이 허용하는 한 얼마든지 길게 그릴 수 있지만, 8자(2,400밀리미터)가 넘는 재료는 특별 주문을 해야 한다.
- [기본 7. 건축 현장 반입 매뉴얼 - 세상만사 여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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