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사상과 문화

제1장 입구: 뉴미디어 사유와 문화의 이해
1. 뉴미디어 사유의 입구에 들어서기
1) 뉴미디어 문화의 이해
2) 뉴미디어 사유의 흐름과 초점

제2장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아우라 붕괴와 뉴미디어 문화
1. 아우라와 기술복제의 사유: 아우라 붕괴와 기술복제 미디어
1) 아우라와 기술복제의 사유
2) 아우라의 붕괴와 사회적 조건
2. 영화와 관객: 산만한 시험관
1) 영화의 복제기술성
2) 영화의 기능
3) 영화 관객의 역할: 산만한 시험관
3. 벤야민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3) 이론적 접근의 시사점 및 제언

제3장 벤야민: 파사주 프로젝트 – 산보자, 수집가, 미메시스 능력
1. 파사주 프로젝트의 사유
1) 파사주 프로젝트의 이해
2) <파사주 프로젝트>의 주요 사유들
2. 파사주의 판다즈마고리아: 상품 물신주의, 산보자, 수집가, 미메시스 능력
1) 판타즈마고리아: 환등상과 상품 물신주의
2) 파사주의 문화적 기능
3) 산보자와 수집가
4) 미메시스 능력
3. 벤야민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4장 플루서: 코무니콜로기 – 담론형/대화형 매체, 대중적 기만과 기술적 상상
1. 커뮤니케이션의 목적과 역사적 코드화 과정
1) 사상적 배경
2) 커뮤니케이션의 목적
3) 역사적 코드화 단계와 변화
2. 담론형과 대화형 매체, 대중적 기만
1) 담론형과 대화형 매체
2) 대중적 기만과 그 이유
3. 기술적 상상
1) 기술적 상상의 정의
2) 플루서 사유의 함의점
4. 플루서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5장 비릴리오: 드로몰로지와 감각의 마비, 피크노렙시
1. 비릴리오의 드로몰로지 사유
1) 비릴리오의 이력 및 저술 소개
2) 사상적 배경
2. 시각기계의 발전: 모순의 논리와 감각의 마비
1) 드로몰로지(dromologie)
2) 모순의 논리와 감각의 마비
3) 창조적 저항: 피크노렙시
3. 비릴리오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6장 키틀러: 기록시스템과 글쓰기
1. 키틀러의 기록시스템 사유
1) 키틀러의 이력 및 저술 소개
2) 사상적 배경
2. 기록시스템과 기계-주체의 사유
1) 기록시스템의 정의 및 특징
2) 시간 축 조작과 글쓰기 기계
3) 정보기계의 사유
4) 키틀러 사유의 평가
3. 키틀러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7장 푸코: 장치, 권력, 주체구성
1. 푸코의 장치와 주체구성의 사유
1) 푸코의 이력 및 저술 소개
2) 사상적 배경
2. 푸코의 장치와 권력, 주체구성
1) 장치의 개념 및 유형
2) 푸코에서 아감벤의 장치로: 일상영역으로의 확장
3) 푸코와 아감벤의 장치론과 시사점
3. 푸코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8장 들뢰즈: 사건의 철학과 시뮬라크르
1. 들뢰즈의 사건-시뮬라크르의 사유
1) 들뢰즈의 이력 및 저술 소개
2) 사상적 배경
2. 들뢰즈의 사건-시뮬라크르의 의미와 역설
1) 사건의 개념과 작용 방식
2) 의미생산의 방향: 양식과 역설
3. 들뢰즈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제9장 들뢰즈와 과타리: 소수자와 정동 사유
1. 들뢰즈와 과타리의 소수자와 배치 사유
1) 소수자의 개념과 특징
2) 배치의 정의와 실천
2. 정동과 다중의 사유
1) 스피노자의 정동
2) 스피노자 정동 사유의 변이: 들뢰즈와 네그리·하트의 사유
3) 정동의 장치로서 미디어와 미디어 교육
3. 들뢰즈와 과타리 사유의 적용
1) 선행연구의 사례
2) 선행연구의 공통점과 쟁점

참고문헌

뉴미디어 사유의 흐름과 초점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여기서는 다양한 뉴미디어 사유들 중에서도 기술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문화적 변화들을 고려하는 사상가와 이론들을 선별하였다. 이 책에서 훑어볼 사상가들은 다음과 같다. 즉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빌렘 플루서(Vil?m Flusser), 폴 비릴리오(Paul Virilio), 프리드리히 키틀러(Friedrich Kittler),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질 들뢰즈(Gilles Deleuze), 펠릭스 과타리(F?lix Guattari), 안토니오 네그리(Antonio Negri), 마이클 하트(Michael Hardt)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사상가들의 심층적인 이론과 개념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방식보다 뉴미디어와 사회, 문화, 정치적 상황들에 대한 다양한 사유의 쟁점들과 토론주제의 도출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그 목적은 뉴미디어 이용자들인 독자들이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사유의 근육과 실행의 세포를 질기고 강하게 단련시키는 데 있다.
- 제1장 입구: 뉴미디어 사유와 문화의 이해

벤야민의 시각은 기술복제와 대중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낙관적 관점을 공고히 한다. 그는 예술작품의 권위주의와 전체주의적 기능을 청산하고 ‘산만한 시험관’들이 협력하여 미디어를 전유하고 스스로 제작자나 비평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벤야민이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관주의적 경향과 다른 결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대중의 사회적·역사적 역할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도출하는가 하는 점에서 비롯된다.
- 제2장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아우라 붕괴와 뉴미디어 문화

벤야민이 1920년대 말에 이 작업에 착수하게 된 계기는 자본주의 사회의 변화가 가져온 환영과 위기를 탐구하고 각성의 실천들을 추동하는 데 있다. 즉, 그는 전체주의의 폭풍이 몰려오는 위기의 시대에서 진보적 지식인의 각성과 대중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 제3장 벤야민: 파사주 프로젝트 － 산보자, 수집가, 미메시스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