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무민파파의 회고록

무민파파의 회고록

토베 얀손 (지은이), 따루 살미넨 (옮긴이)
작가정신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900원 -10% 2,500원
550원
11,850원 >
9,9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990원
11,4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8개 3,0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700원 -10% 380원 6,550원 >

책 이미지

무민파파의 회고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민파파의 회고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6026650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8-06-14

책 소개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3권. 『무민파파의 회고록』은 1950년 발표했던 무민 연작소설 『아빠 무민의 모험』을 1968년에 다시 쓴 작품이다. 무민파파가 화자로 등장하는 유일한 무민 시리즈로, 무민의 모험과 병렬 관계를 이루는 무민파파의 젊은 시절과 스니프와 스너프킨의 아빠인 머들러와 요스터를 다룸으로써 무민 시리즈의 배경을 견고하게 다졌다.

목차

여는 이야기
머리말
제1장……이 장에서는 불행한 어린 시절과 생애 첫 사건과 극적으로 탈출한 밤의 끔찍한 방랑과 호지스와 역사적으로 만난 순간을 서술한다
제2장……이 장에서는 머들러와 요스터를 등장시키고, 부블 에드워드를 소개하며, 바다 관현악단을 물에 띄운 독특한 방법을 묘사한다
제3장……이 장에서는 나의 명예로운 첫 구조 작업과 그 충격적인 결과, 그에 따른 몇 가지 생각과 니블링의 습성을 기록한다
제4장……이 장에서는 바다를 건너는 우리의 항해 이야기가 거대한 폭풍을 묘사하며 절정에 달하고 아주 끔찍한 순간에 끝맺는다
제5장……이 장에서는 (내 지능을 증명할 소소한 증거를 제시한 다음) 밈블 가족을 소개하며 독재자가 선사한 매력적인 선물을 받는 축제를 묘사한다
제6장……이 장에서는 내가 개척지를 만들고, 위기를 겪고, 공포의 섬의 유령을 불러낸다
제7장……이 장에서는 새로워진 바다 관현악단의 훌륭한 공개식과 모험 가득한 깊은 바다 속으로 시험 잠수한 상황을 묘사한다
제8장……이 장에서는 머들러의 결혼식을 상세히 설명하고, 무민마마와 만난 극적인 순간을 가볍게 언급하며 내 회고록을 의미심장하게 끝맺는다
후기

저자소개

토베 얀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습니다. 2001년 6월 27일, 고향 헬싱키에서 86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책과 동화, 코믹 스트립 등 무민 시리즈뿐만 아니라 소설과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작품을 남겼습니다. 무민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영화 및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으며, 동화의 무대인 핀란드 난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펼치기
따루 살미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헬싱키 폴리스테크닉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핀란드 투르쿠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한국에 폭 빠진 이야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케플러62’ 시리즈, 『펠리칸맨』 『어수선 씨의 야단법석 세계여행』 『한국에 온 괴짜 노인 그럼프』, 무민 연작소설 『무민파파의 회고록』 『위험한 여름』 『무민의 겨울』 등이 있으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리진』 등을 핀란드어로 옮겼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민마마가 무민파파를 잠깐 지켜보더니 입을 열었다.
“있죠, 지난번에 여기 다락을 청소하다가 커다란 공책을 하나 찾았어요. 거기에 당신 젊었을 때 이야기를 글로 옮겨 보면 어떨까요?”
무민파파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기침을 멈추었다.
무민마마가 말을 이었다.
“어차피 감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니까 지금이 딱 좋은 때 같아요. 누가 자기 삶을 돌아보며 쓴 글을 회고록이라고 하지 않아요?”
무민파파가 말했다.
“흠, 회고록이라.”
무민마마가 말했다.
“당신이 글을 쓴 다음에 우리한테 읽어 줘요. 이를테면, 아침이랑 저녁을 먹은 다음에 말이죠.”
무민파파가 코를 훌쩍거리며 담요를 걷고 나왔다.
“그리 금방 되지는 않을 거예요. 책 한 권을 쉽사리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흔히 그렇듯이 나는 아주 외로운 아이였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했고, 나조차도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안타깝게도 다른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거나 놀랄 줄을 몰랐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나는 헤물렌에게 왜 온 세상이 거꾸로 되어 있지 않은지 물어보았다.
헤물렌이 대답했다.
“그것도 보기 좋겠구나. 그런데 이대로는 좋지 않다는 말이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0267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