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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60403978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0-07-07
책 소개
목차
시작하기에 앞서 - 브랜딩을 좋아한다면
프롤로그 - 경쟁과 불안의 시대, 놓칠까 뒤처질까 두려운 브랜딩 디자이너에게
1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기_ 농부시장 마르쉐
- 건강하고 아름답고 맛있는 별천지
- 마르쉐의 시작, 먹고사는 것의 위기
- 편견을 없애면 보이는 ‘좋음’
- 약점을 포용하는 울타리
- 브랜드 가치의 생명력, ‘행동’
- 지혜를 잇는 거래 조건, 마르쉐 원칙
- 철학이 있는 시장
2부 중심이 단단해야 유연해진다_ 사과 농장 파머스파티
- 최초의 농장 직거래 브랜딩
-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어디까지일까?
- 사과로 할 수 있는 모든 짓을 일단 다 해보자
- 브랜딩은 거들 뿐, ‘모두에게 말 걸 수 있는 맛’이 다했다
- 새롭게 쓰는 성공의 의미, 가능성
3부 지키기, 살려내기, 같이 살기_ 유기농 목장 카페 우유부단
- 마을을 살리는 목장
- 브랜딩이 구사하는 적정기술, ‘딱 그만큼’의 모든 것
- 계획은 언제나 변경되고, 해석은 우리의 몫
- 사회적기업의 똘똘한 브랜딩
- 나누어야 흥하는 세일즈
4부 연결만 잘 된다면_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
- 가장 보편적인 아름다움의 발신
- 반복하며 단단해지는 브랜딩의 철칙
- 프로젝트의 ‘왜’가 차근히 쌓여 기업의 ‘왜’로
- 너무나 다른 집단이 협력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
- 새롭게 쓰는 성장 전략, 순환력
5부 일과, 세계와, 나의 행복_ 슈마허칼리지, 부탄
- 믿음을 믿나요?
- 닮아서 다행이다
- 부탄, 가난하잖아. 정말 행복해?
- 환상적인 현실 만들기
마무리하여 - 브랜딩을 무기로 바라는 삶을 사는 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브랜딩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브랜드에 ‘반하는 순간’을 기다린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어떤 이의 멋진 마음과 그 마음이 담긴 콘텐츠를 만나 대화하고 깊이 알게 되고 반하게 되면서, 이 세계를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알리고픈 마음으로 충만해지는 순간을 늘 기다리고 있다. 어느 누구보다 까다롭고 예민하지만 한번 마음을 허락하면 가장 빠르게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이 바로 브랜딩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불안으로 가득한 지금, 건강하게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 고민을 함께한 네 개의 브랜드와 브랜딩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다.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고민을 브랜드 안에서 함께 풀어나가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결국 브랜드 또한 다양한 주체와 공생해나갈 때 ‘성공 전략’을 거머쥘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마르쉐는 ‘우리는 우리가 먹는 것 You are what you eat ’ 이라는 마음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거래하기 위해 시작한 농부의 시장 Farmers’ Market 공동체다.(24쪽) 마르쉐의 탄생에는 ‘먹을 것의 위기’가 있다. ‘식 食 ’이 라는 생명의 조건을 미끼삼아 돈과 탐욕을 채우려는 세상의 장난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위기 탈출 시장이 바로 마르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