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맑은 영혼의 땅, 히말라야에서 온 청전 스님의 선물)

청전 (지은이)
휴(休)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맑은 영혼의 땅, 히말라야에서 온 청전 스님의 선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0406153
· 쪽수 : 283쪽
· 출판일 : 2021-07-01

책 소개

참스승을 찾아 떠돌던 10여 년의 행각을 멈춘 뒤 티베트 난민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모시고 26년째 구도의 여정을 이어가는 청전 스님. 그동안 수행길의 거울로 삼아온 달라이 라마와 이름 없는 참스승들의 맑고 아름다운 삶을 글과 사진으로 전한다.

목차

머리말 내게 행복을 일깨운 사람들

1장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호박잎 도시락 하나
하늘 아래 사람들의 소원
저 산처럼 되리라
나를 살린 ‘니째 도 킬로!’
버스 도착시간마저 여유로운 곳
아름다운 설산의 비극
‘세상의 스승’을 만나다
노부부와의 꿈같은 재회
영혼에 담긴 영원한 간디
제가 죄 많은 여인입니다
히말라야를 닮은 사람들

2장 깨달음에 이르는 길
무욕, 무심의 뿌자리 노인처럼
기적을 낳는 기도문
금생에 태어나지 않은 셈 치리라
힌두 찬가, 참 순례자의 노래
온몸으로 절하며 히말라야를 넘다
동굴에서 홀로 천 일
하늘 수행자의 땅에서 마주친 등신불
꺼지지 않는 기적의 등불
도반 수녀님의 편지
비렁뱅이 스님, 법을 전하다
영성은 내 안에 있는 것

3장 영혼의 땅 라다크, 나눔이 곧 행복이 되는 곳
신부님과 함께 라다크로
고독을 넘어 깨달음에 이르는 곳
지친 영혼을 품어주는 땅
밤하늘 별무리의 황홀함
스님, 이건 완전 기내식인데요!
참 귀한 선물
걸음마다 “나무 관세음보살”
설산에 핀 유채꽃
내 영혼의 친구
세상의 가난과 고(苦)가 여기에
사랑이란 내 모든 것을 주는 것

4장 달라이 라마를 만나는 순간
죽이지 마, 제발 죽이지 마
여섯 살 아이의 눈물
세 비구니의 충격 증언
양로원에 사는 스님의 속사정
슬픈 새해 아침
불탑의 기상천외한 사연
육식 코너로 간 달라이 라마
내 허물은 내 탓이다
티베트의 봄을 기다리며
타락해버린 기도
부처도 화낼 사기극

저자소개

청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유신 선포 이후 사회에 대한 자각으로 다니던 전주교육대학을 자퇴했다. 이후 가톨릭 신부(神父)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에서 수업을 받던 중 구산 선사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1977년 송광사로 출가했다. 1979년 비구계를 받고 1986년까지 지리산 백장암, 망월사, 해인사, 범어사, 통도사, 동화사, 법주사, 송광사 선원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1987년 성지 순례에 나서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오쇼 라즈니쉬 등 많은 선지식을 탐방했다. 그러고 나서 1988년 달라이 라마가 계신 북인도 다람살라에 터를 잡았고 이후 38년 동안 달라이 라마 아래에서 티베트 불교를 수학하며 동시에 달라이 라마의 한국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2000년부터 히말라야 라다크 및 스피티 오지 곰빠(사원), 학교, 마을 등에 의약품을 나눠 주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온 공로로 2015년 만해대상(실천 분야)을 수상했다. 2018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강원도 영월에 조그만 암자를 짓고, 다람살라와 한국을 오가며 수행과 일상을 이어 가고 있다. 청전 스님은 쫑카파의 『람림 첸모(보리도차제론菩提道次第論)』를 티베트 원전에서 십여 년간 최초로 한글로 번역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란 제목으로 출간했으며, 『성 천수천안 관정 의식집』, 『샨띠데바의 입보리행론』, 『티베트 사람들의 보리심 기도문』을 번역해 출간하였다. 그 외 저서로 『달라이 라마와 함께 지낸 20년』, 『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안녕, 다람살라』가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의 감수를 맡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지를 넘는 것과 같은 힘든 과정이 없는 인생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나를 속이고 기만하는 것조차 내가 험고를 넘어설 수 있는 에너지가 될 때가 있다. 그래서 고통이 곧 행복의 씨앗이 된다. 그때도 찻집 아저씨의 그 말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이십 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한달음에 갈 수 있었을 것인가. 지금도 힘든 여정을 만나면 찻집 아저씨의 말이 저절로 주문처럼 되새겨진다. “니째 도 킬로!”


푸줏간 삼형제처럼 사회 밑바닥을 이루는 순박한 민중의 삶과 접할 때마다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진실된 삶의 자리에 뿌리박은 그들의 모습은 가슴속 깊이 잠재해 있던 나의 삶을 바로 비추고 들여다보게 한다. 이처럼 그분들을 통해 나를 끊임없이 돌아보게 되니, 나의 종교는 민중일 수밖에 없다. 진실하며 위선이 없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민초들의 삶이야말로 세상의 스승인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213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