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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들이 사라진 뒤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0406849
· 쪽수 : 2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0406849
· 쪽수 : 252쪽
책 소개
안락사가 합법화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 안락한 삶'은 무엇인가, 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졌던 조수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터지지만, 법이 바뀌는 속도는 느리고 적절한 방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통렬히 꼬집는다.
목차
사건
1부
소녀
아기
아이
유나
2부
301호 김 모 씨
어린이집 정 선생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유 팀장
유튜버 K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오 군
목격자 최 모 씨
미혼모 강 모 씨
임신부 신 모 씨
3부
그리고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커피프**
★★★★☆(8)
([마이리뷰]그들이 사라진 뒤에)
자세히
가온*
★★★★★(10)
([마이리뷰]뒤늦은 후회 대신 우리가 해야 ..)
자세히
sko****
★★★★★(10)
([마이리뷰]아동학대의 면면)
자세히
도*
★★★★★(10)
([마이리뷰]고통 받는 아이들이 더는 없었으..)
자세히
예그리*
★★★★☆(8)
([마이리뷰]그들이 사라진 뒤에 / 조수경 / ..)
자세히
택*
★★★★★(10)
([마이리뷰]어떤 어른이 될것인가)
자세히
dkd****
★★★★★(10)
([마이리뷰]뒤늦은 후회 대신 우리가 해야 ..)
자세히
키키미*
★★★★☆(8)
([마이리뷰]★아동학대 책 ★‘그들이 사라진..)
자세히
제코*
★★★★★(10)
([마이리뷰]작은 아이가 더 작고 여린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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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어떤 일은 되고, 어떤 일은 안 되는가. 언제나 칼자루를 쥔 쪽이 해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기준을 정했고,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존재였다.
이상한 기분이었다. 바로 옆인데, 여자의 집과 똑같은 구조로 생긴 집인데, 그 집에서 일어난 일을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게. 그저 벽 하나에 가려졌을 뿐인데, 그 끔찍한 일이 벌어지도록 아무것도 몰랐다는 게. 정말 몰랐을까. 마음 깊은 곳에서 떠오른 물음에 여자는 흠칫 몸을 떨었다. 나는, 정말, 몰랐던가.
이런 게 TV에서 본 아동학대 뭐 그런 건가.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지만 남의 집 일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았다. 옆집과 친분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불편할 일을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애써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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