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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현의 작동 방식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0516005
· 쪽수 : 1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0516005
· 쪽수 : 152쪽
책 소개
별로 특출하지 않은 주인공과 소소한 사건으로 큰 울림을 이끌어 내는 작가 박한선의 첫 청소년 장편 SF다. 책은 재난 구호용 메카닉 조종사라는, 기후 변화로 인해 새로 생긴 직업을 꿈으로 설정한 주인공이 그 꿈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시작한다.
목차
아현은 몸을 웅크리면 자기가 눈에 안 띄는 줄 안다
아현은 어떤 일이 벌어지면 달리기로 극복한다
아현이 상상하면 웬만해선 부정적이다
아현은 진심을 말하면 부끄럽다
아현은 숨길 수 있는 게 있으면 끝까지 숨긴다
아현은 틈이 나면 자신을 곱씹는다
아현은 정해진 시간에 잠들기 실패하면 잠을 설친다
아현은 새로운 사람을 보면 일단 날을 세우고 본다
아현은 슬픈 사람을 봐도 위로를 못 한다
아현은 정곡을 찔리면 눈물이 나온다
아현은 상상했던 상황이 닥치면 준비한 듯 행동한다
아현은 친구와 있으면 앞으로 걸을 수 있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과 같은 메카닉의 등장은 두 가지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했습니다. 거대한 기계를 움직이게 할 효율적인 배터리, 그리고 인간 모습을 본뜬 복잡한 기계를 손가락 하나까지 자유롭고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신경 연결 기술.”
아현은 자신의 메카닉, 카이저 안에서 자기가 완전해지는 걸 느꼈다. (…) 아현의 손은 카이저의 손이었고 카이저의 감지 센서는 아현의 피부였다. 그것이 마치 원래 그래야만 했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아현은 미래보다는 과거로 가고 싶었다. 카이저에 마음껏 탑승했던 때로. 단단하고 무거운 카이저의 다리로 땅을 밟고 있었을 때로. 지금은 허공에 붕 떠 있는 기분이었다. 헬륨을 잔뜩 마시고 울렁거리는 속으로 둥둥 떠다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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