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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6058022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04-12
책 소개
목차
서막
서문
감사의 말
소개
제 1막- 행위
내러티브 아크
영웅의 여정
스토리보드
3의 법칙
시나리오 계획
디자인 소설
제 2막- 감정
경험 경제
정서적 여정
공동창조
페르소나
이모지
색과 감정
제 3막- 감각
시선
게슈탈트 법칙
행동 유도성
행동 경제학
다감각적 디자인
도움말
교정/글쓰기 향상시키기
교실/계획 생성자
시사점/스토리텔링 체크리스트
책속에서
《디자인은 스토리텔링이다》는 창의적인 행위를 위한 각본이다. 여기에 제시된 도구와 개념은 오늘날의 역동적인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 실전 방식을 제시한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래프, 도표, 작법 및 발명과 분석의 다른 방법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디자인은 스토리텔링이다》는 크게 세 가지 막으로 나뉜다. 제1막 ‘행위’는 내러티브 아크(narrative arc)에서 영웅의 여정(hero's journey)까지 거의 모든 이야기의 기초를 이루는 패턴을 탐구한다. 디자이너들은 제품, 서비스, 사용자의 관계에 이러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장치를 풀거나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하는 과정 역시 극적인 상승과 하락, 기대와 긴장감 이어지는 전개를 따른다. 디자인은 앞서 생각하고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시나리오 계획(Scenario planning)과 디자인 소설(design fiction)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을 상상하고, 현재의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고, 가능한 미래를 계획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와 기법을 포함한다.
제2막 ‘감정’은 디자인이 우리의 감정과 기분, 연관성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여 준다. 공동창조(Co-creation)는 디자이너가 사용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을 향상시키는 해결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항상 행복한 사람은 없다. 만족감을 느끼는 만큼 괴로움과 분노도 느끼기 마련이며 그렇기에 사용자의 정서적인 여정(emotional journey)에는 늘 기복이 있다.
제3막 ‘감각’은 지각과 인식에 초점을 맞춘다. 이야기는 행위에 달려 있고, 인간의 인식도 마찬가지다. 시선(the Gaze), 게슈탈트 원칙(Gestalt principles), 행동 유도성(affordances)과 같은 개념은 지각이 질서와 의미를 창조하는 역동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행동 경제학 연구에 따르면 작은 디자인 신호는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각은 능동적이고 변형적이다. 우리의 작품을 보고 만지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것의 현실화에 참여한다. 색과 형태는 다감각적 디자인(multisensory design)으로 이끄는 도구다. 디자인은 사람들을 특정 방향으로 안내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은 각자의 길을 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인 과정과 이를 스토리로 전달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디자이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불확실성을 진정시키며, 사실을 묘사하고, 의견을 흔들기 위해 이야기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경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