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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6080383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5-04
책 소개
목차
Prologue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이는 걸까
#1 미술관 씨, 친해지고 싶어요
낯선 이에게 악수를 청하는 마음으로
‘미알못’이 묻습니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이라는 착시
이건 누구의 선택이죠?
#2 그림에게 묻고 답하기
우리, 같은 그림 보고 있는 거 맞아요?
질문을 바꿔보면 생기는 일
자유연상이 데려다준 곳
작가 의도가 그게 아니면요?
#3 있으려나 미술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USEUM GUIDE
제1전시실 이야기 상상하기
제2전시실 기억 호출하기
제3전시실 감정이입하기
제4전시실 닮은꼴 찾기
제5전시실 의문 낚아채기
제6전시실 거부반응 응시하기
ART SHOP
#4 다시 세상의 미술관으로 나아가는 당신께
당신만의 있으려나 미술관
우리랑 진짜로 친해지고 싶다면 말이에요
하이퍼링크, 우연한 발견
가상 미술관 리스트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들
Epilogue
부록 감정 낱말 목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궁금했습니다. 미술은 애당초 문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예술일까요? 대학교에서 미술사나 미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영영 도달할 수 없는 이해의 영역에 미술이 있는 걸까요? 그림은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걸까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그림을 마주하고 자기 안에서 피어오르는 작은 느낌, 인상, 연상, 기억을 소중히 여기게 돕는 것. 누군가 정해놓은 거대한 체계에 억눌려 자기 안의 느낌을 하찮게 여기지 않도록 대항할 일말의 논리를 제공하는 것. 그게 저의 유일한 관심사이고, 이 글을 쓰는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