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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씨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은이), 송은주 (옮긴이)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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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석류의 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80788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2-07

책 소개

《순수의 시대》의 작가 이디스 워튼이 초대하는 진홍빛 공포의 세계. 국내에 처음 번역되는 이디스 워튼의 고딕소설 세 편과 대표작 한 편을 담았다. 위선적인 미국 상류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했던 다른 작품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미스터리와 그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다. 표제작인 〈석류의 씨〉는 집 안이 유일한 활동 영역이 되어버린 여성이 의문의 편지에 담긴 비밀을 밝혀나가며 여성에 대한 금기와 공포, 불안과 마주하는 이야기. 이디스 워튼이 열어놓는 공포의 세계는 위험하지만 매혹적이다.

목차

편지 _007
빗장 지른 문 _073
석류의 씨 _147
하녀의 종 _201

해설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_239

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2년 미국 뉴욕의 명망가인 존스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거주하고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다. 1877년 처음 중편 소설을 집필하고, 이듬해 시집을 출간하는 등 어려서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였다.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여성이 작가가 되는 것을 ‘노동’이라 여겨 꺼렸는데, 이 때문에 어머니가 빠르게 사교계에 데뷔시켰다고 전해진다. 한 번의 파혼 끝에 에드워드 워튼과 결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나 애정 없는 결혼 생활로 신경 쇠약을 앓았다. 한때 불륜 문제로 지탄받은 적도 있지만 불행한 개인사를 작품 활동의 동력으로 삼아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이혼 후 1914년부터 프랑스에 정착하여 전쟁 구호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관련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에서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21년에는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1923년에는 마찬가지로 여성 최초로 예일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6년에는 미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미국 문학사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손꼽히며 《버너 자매》, 《환락의 집》, 《이선 프롬》, 《여름》 등의 여러 작품을 남겼다. 1937년에 심장마비로 프랑스 파리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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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인문과학원 객원연구원이며 을지대, 성균관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인류세 담론, 생태비평, 포스트휴머니즘, SF문학 연구이다. 저서 :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 AI 시대의 섬뜩한 질문』, 『인류세 시나리오』,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자들』(공저), 『포스트휴먼으로 살아가기』(공저) 외 역서 : 『포스트휴먼 지식』, 『나의 어머니는 컴퓨터였다』, 『바디 멀티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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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이렇게 삶의 범위가 확장되었음에도 결국은 그 너머 개인적 삶의 공허한 여백만을 더 절실히 의식하게 되었다. 새로운 생활이 준 여유를 갖고 나서야 비로소 무엇이 사라져버렸는지 깊이 깨닫게 된 것이다.(〈편지〉)


그녀는 음모라는(누군가가 편지를 ‘숨겼다’는) 앤도라의 생각을 비웃었다. 비밀을 푸는 데엔 어떤 외부의 도움도 필요 없었다. 디어링 씨를 3년간 겪어본 바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금 그녀를 괴롭게 하는 것 중 최악은 갑자기 드러난 진실에 그녀가 정말로 놀라지는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너무나 잘 알았다. 편지들은 그가 바쁠 때 도착했고, 그는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언젠가 나중에 읽어볼 생각으로 밀어두었던 것이다. 절대 오지 않을 나중의 어느 때로.(〈편지〉)


쇠고리 같은 의식은 그들 또한 붙잡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끔찍한 자아에 수갑으로 채워져 있었다. 어째서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바라겠는가? 유일한 절대 선은 존재하지 않는 것뿐이다.(〈빗장 지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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