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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0808902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08-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가깝지만 낯선 곳, 편의점의 과학 이야기
1 삼각김밥 편의점 간판 상품의 세모난 비밀
2 불닭볶음면 사람들은 왜 매운 음식을 찾을까?
3 우유 우유가 독극물 취급을 받은 이유
4 치킨 우리는 닭의 행성에 살고 있다
5 전자레인지 전쟁으로 태어난 발명품
6 콜라 어떻게 콜라로 분수를 만들 수 있을까?
7 감자칩 바삭! 귀로 먹는 과자
8 바나나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 최고 과일
9 커피 현대인, 카페인의 노예!
10 얼음 아마도 편의점에서 가장 중요한 물건
11 칫솔 이 제대로 안 닦으면 역사에 남는다!
12 진통제 약, 꼭 식후 30분에 먹어야 할까?
13 마스크 내가 아니라 너를 지키기 위한 물건
14 콘돔 고무 한 겹으로 세상을 구하다
15 건전지 건전지에 세상 가장 쓴 물질을 바른 이유는?
16 USB 데이터도 옮기고 전기도 옮기는 마법의 구멍
17 계산대에서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는 곳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삼각김밥을 고유의 삼각형 모양으로 빚을 수 있는 것도 쌀 덕분입니다. (…) 아시아 쌀은 다시 두 가지의 주요 아종으로 나뉩니다. 낱알의 길이가 긴 ‘인디카(장립종)’와 낱알이 짧고 굵은 ‘자포니카(단립종)’죠. 이 중 우리에게 친숙한 쌀은 자포니카인데, 이 쌀의 특징은 밥을 지었을 때 서로 뭉치는 찰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밥알끼리 뭉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디카 쌀밥은 인도 음식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밥에 찰기가 전혀 없어서 모아 놓아도 금방 흩어져 버립니다. 딱풀을 쓰지 않는 한 인디카 품종의 쌀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삼각김밥을 만들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 카포네는 시카고를 주 무대로 활동했습니다. 밀주, 매춘, 도박 등 불법 사업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그가 다음으로 눈을 돌린 사업 분야는 우유였습니다. 1930년대 초, 알 카포네는 몰래 조금씩 홀짝이는 술보다는 식사시간마다 마시는 우유를 파는 것이 수익에 도움이 더 된다고 판단하고 우유 사업에 손을 뻗칩니다. 알 카포네는 그때까지도 후진적인 수준이었던 우유 유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품질이 좋은 우유를 받았고, 우유를 냉장하여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