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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0809053
· 쪽수 : 1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0809053
· 쪽수 : 156쪽
책 소개
흄세 에세이 2권. <이방인>과 <페스트>로 세계문학사에 자신의 이름을 분명히 새긴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시인으로서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다. 1938년에 출간된 <결혼>과 함께 가장 서정적이고 섬세한 카뮈의 에세이로 손꼽힌다.
목차
미노타우로스 또는 오랑에서 멈춘 발걸음―피에르 갈랭도에게 _009
아몬드나무들 _051
저승에 간 프로메테우스 _059
과거가 없는 도시들을 간략하게 안내하기 _069
추방된 헬레네 _079
수수께끼 _091
티파사에 돌아오다 _105
가장 가까운 바다―항해일지 _123
해설 | 여름이여, 젊음이여, 사랑이여 _141
리뷰
책속에서
첫 번째로 할 일은 절망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의 종말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너무 귀를 기울이지 말자. 문명은 그리 쉽게 소멸하지 않고, 이 세상이 무너지더라도 맨 나중에 일어날 일이다.(〈아몬드나무들〉)
우리가 비극적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비극과 절망을 혼동하고 있다.(〈아몬드나무들〉)
알제에는 바다를 향해 목걸이처럼 길게 엮인 바닷가 큰길들이 있다. 밤에 산책해볼 만하다. 오랑에는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들이 널려 있다. 오랑에는 사람들이 사진 찍기 좋은 구름다리가 있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엔 다리가 뤼멜의 깊은 협곡 위에서 흔들리기 때문에 아찔한 쾌감을 안겨준다.(〈과거가 없는 도시들을 간략하게 안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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