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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불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불안을 넘어서는 위드쌤의 마음 거울)

장병임 (지은이)
  |  
연암서가
2022-07-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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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책 정보

· 제목 : 불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불안을 넘어서는 위드쌤의 마음 거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0870992
· 쪽수 : 240쪽

책 소개

저자가 교사와 상담사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안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존재론적 불안, 예기 불안, 관계 불안, 신경증적 불안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조율한다면 그 불안 너머에 있는 희망과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메두사의 모성애

제1부 내 안의 불안
해리 : 깨지지 않는 병
이혼 : 상처가 진주가 되려면
그림자 : 내 안의 낯선 나
비판 : 그놈 목소리
불공평 : 왜 나는 하나밖에 없지?
합리화 : 나에게 필요한 알사탕
자화상 : 결핍과 고뇌의 결정체

제2부 밖으로 나간 불안
자존감 : 말에 비치는 자존감 수준
투사 : 어딜 가나 괴롭히는 인간이 있다고요
선택 : 어쩌다 결혼
조화 : 다름이 만드는 새로운 무늬
기대 : 믿는 만큼 될게요
관계 : 꽃과 꽃대처럼
양육 : 부모성적표

제3부 불안과 불행 사이
거울 뉴런 : 뇌에도 거울이 있다
화해 : 나와의 소통
분노 : 안전 스위치를 켜라
분화 : 내 인생의 밑그림
죄책감 : 부모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 당신
돌봄 : 그래서 내가 나의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제4부 불안을 넘어
비난 : 나는 어떤 인생 각본을 쓰고 있는가
직업 : 덕질이 업이 되다
표현 : 내 인생의 춤
성장 : 미나리 같은 나의 인생
변화 : 내 마음의 데칼코마니
중간 대상 : 나의 반려식물, 칼라디움
시간 : 인생의 숙제

에필로그 : 나는 마음 거울입니다
참고 자료

저자소개

장병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있는 서던대학교에서 ‘유아교육(Early Childhood Development)’ 과정을 수료하였다. 귀국 후 계명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코칭학과 석사, 같은 대학 일반대학원 신학과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수료 후 전문상담사가 되었다. 현재 위드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개인 및 부부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과 교육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마음 돌봄 강의, 그림책 마음 테라피, 공감인문학을 강연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ithcounselingcenter.modoo.at/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th.counseling/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mazing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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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리학자 해리 스택 설리번(Harry Stack Sullivan)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의미 있는 타자(significant others)’라 불렀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에게 중요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모델링하면서 자기(self)를 만들어갑니다. 모델의 대상은 부모, 스승, 또는 책의 위인이 될 수도 있어요. 생애 초기의 중요한 대상과의 관계 경험은 일생 동안 타인과의 관계에 반복되고 재현됩니다. 어린 시절의 의미 있는 타자에게 받은 관심과 지지는 자기 자신이 가치 있다는 자기가치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에 의미 있는 타자의 부재나 상실은 자기가 파괴될 것 같은 고통을 안겨줍니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자기로 살아가기 쉽습니다. 참자기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욕구를 알아차리거나 진실된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누군가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기가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참자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개인의 고유한 성격 형성과 삶에 있어 의미 있는 타자가 미치는 영향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연애를 하든, 일을 하든 먼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다른 사람이나 사회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은 삶의 스타일도, 관계 취향도 다를 수 있다는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서로 다를 뿐이지 그도 나도 틀린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별 이전, 내가 느꼈던 사랑의 감정과 이별의 상처, 그 모든 감정과 관계도 의미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또 다른 상처가 겁이 나서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하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스스로 선택했는지, 자기의 욕구를 발견해야 합니다. 두려움으로 회피하고 후퇴하는 시간은 또 다른 후회를 낳게 되니까요.


누군가의 평가로 인해 마음이 힘들 때 점검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내가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나의 감정을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화가 나는지, 우울해지는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못 들은 척, 괜찮은 척하는 동안 그 목소리는 점점 크게 들려올 것입니다. 둘째, 상대의 동기를 탐색해야 합니다. 나의 성장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인지 나를 조롱하며 점표를 붙이는 것인지 구별해야 합니다. 셋째, 그 목소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볼륨을 낮추거나 채널을 돌려야 합니다. 이 일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라디오를 사야 하는 비용과 에너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목소리를 다 들으면서 탑 꼭대기에 올라가기는 어렵습니다. 왜 펀치넬로처럼 남이 입혀주는 옷을 입고 우울해하나요? 점표 가득한 옷을 입고 살기엔 나의 삶은 너무 소중합니다. 나는 고유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렇습니다. 각자가 선택한 색과 디자인한 옷을 입고 자기만의 고유한 인생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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