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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지 않는다 本は死なない

책은 죽지 않는다 本は死なない

이시바시 다케후미(지은이), 로버트 파우저, 다카세 미나(감수)
혜화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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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지 않는다 本は死な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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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은 죽지 않는다 本は死なない 
· 분류 : 전자책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0898101
· 출판일 : 2026-10-01

책 소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시바시 다케후미 일본 책방 칼럼니스트가 매우 내밀하면서도 선언적인 제목의 새 책 『책은 죽지 않는다』를 한국 독자들에게 상재했다. 책의 미래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누구나 쉽게 던지듯 내...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시바시 다케후미 일본 책방 칼럼니스트가 매우 내밀하면서도 선언적인 제목의 새 책 『책은 죽지 않는다』를 한국 독자들에게 상재했다. 책의 미래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누구나 쉽게 던지듯 내놓는 시대의 흐름 앞에서, 그가 선택한 길은 오늘날까지 자신의 삶을 이끌어온 ‘책’이라는 세계를 돌아봄으로써 책의 존재 의의를 담담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평생 책의 세계에 발을 딛고 살아왔으나, 책을 향한 애서가들의 맹목적인 찬사나 책 자체를 신성시하는 태도를 경계해온 저자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이룬 거의 모든 순간에 책이 있었음을 확인하며 하나의 질문과 마주한다. "어린 시절부터 읽고, 쓰고, 만들고, 사둔 채 아무렇게나 쌓아두며 여러 방식으로 맺어온 관계 속에서, 내용조차 떠오르지 않고 기억에서 사라진 책들은 과연 죽어버린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여정은 그동안 읽고, 팔고, 만들고, 사온 책들을 시작으로, 읽고 써온 글의 시간을 거쳐, 책을 매개로 만나온 사람들과 공간으로까지 확장하여 다시 본연의 나를 만나는 순간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독서에 대한 기억을 다룬 책은 많았으나,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 책,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책들의 의미를 되짚은 책은 많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여정 끝에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 이렇게 스스로에게 답한다.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나를 스쳐 지나간 모든 책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내 안에서 살아가며, 나를 살아가게 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はじめに

* 책장을 정리하다 1 / 本棚を整理する 1
* 어린시절 만난 전차 도서관 / 幼い頃に出会った移動図書館(電車図書館)
* 여덟 살에 나온 나의 첫 책 / 八歳で出た私の最初の本
* 야마모토의 방 / 山本の部屋
* High-School Rock’n Roll
* 책은 상품이다, 상품일까? / 本は商品である、商品なのか?
* 책장을 정리하다 2 / 本棚を整理する 2
* 서점에서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 書店で夜明けを迎えるまで
* 10년 전 한국인들과의 도쿄 서점 여행 / 10年前、韓国人たちとの東京書店めぐり
* 서점에서 책을 사지 않고 나가는 손님에 대해 / 書店で本を買わずに出ていく客について
* 책장을 정리하다 3 / 本棚を整理する 3
* 연필의 천사 / 鉛筆の天使
* 최초의 이별 / 最初の別れ
* 문 닫는 서점을 보러 간다는 것 / 閉店する書店を見に行くということ
* 대가 없는 책의 세계 / 対価のない本の世界
* 코로나19팬데믹을 전후로, 서점·책 그리고 나 / コロナ19パンデミックを前後して、書店・本、そして私
* 서점의 푸른 하늘 / 書店の青い空
* 나는 왜 서점에 대해 글을 쓰는가 / 私はなぜ書店について書くのか
* 책장 정리 최종 보고 / 本棚整理 最終報告
* 책은 죽지 않는다 / 本は死なない
* 글 한 편을 덧붙임 / もうひとつの話
* Lucky Boys

저자소개

이시바시 다케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방 칼럼니스트(출판평론가) 1970년 일본 도쿄 출생. 대학 졸업 후 출판사에서 영업 담당으로 약 2년여 일했다. 많은 서점을 다니며 서점원들을 만난 경험은 이후 큰 자산이 되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은 글을 쓰는 것임을 자각하고 출판사를 그만둔 뒤 출판 전문 주간지인 『신분카』(新文化) 기자로 입사했다. 출판사*서점*도매상 등 출판업계 종사자들이 많이 읽는 『신분카』는 출판업계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당시 비슷한 매체 가운데 가장 열독률이 높았다. 편집장을 끝으로 퇴사한 뒤부터 출판과 서점을 주요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특별한 의도가 있었다기보다 출판사 영업 담당에서 출판업계 매체 기자라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라고 여긴다. ― 도쿄국제도서전에서 만난 한국 출판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출판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이러한 관심은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여러 나라를 찾는 걸음으로 이어졌고, 그 걸음은 다시 그 나라의 서점에 관한 글과 책으로 이어졌다. ― 2013년 한국에 번역 출간된 『서점은 죽지 않는다』는 한국 출판계 및 서점 종사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시바시 다케후미’는 한국 독자들에게 책 제목의 연관 검색어처럼 자동 연상되는 이름으로 각인되었다. 이 책의 번역 출간을 계기로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도 여러 차례 이루어졌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또다른 책 』 『시바타 신의 마지막 수업』, 『책을 직거래로 판다』,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등도 연달아 번역 출간되었다. ― 그는 오늘도 여전히 책과 서점에 관한 취재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은 21세기 이후 서점의 역사를 정리하는 책을 위해 취재 중이며, 일본 출판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의 전기를 집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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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파우저 (감수)    정보 더보기
독립학자 · 언어학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교토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독립학자로 연구 및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앤아버에서 태어났으나 고교 시절 도쿄에서 두 달여 머문 것을 시작으로 이후 여러 대륙의 수많은 도시에 머물렀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언어를 습득하여 평생 자유자재로 언어의 경계를 넘나든 그에게 한국·일본과의 인연은 여러모로 남다르다. 서울·교토·대전·구마모토·가고시마 등의 여러 대학에 재직하며, 각 도시에서 짧게는 1년 반, 길게는 13년여를 살았다. 모어인 영어 외에 한국어·일본어·독일어·에스파냐어·프랑스어·중국어·몽골어를 익혔고, 고전과 라틴어·북미 선주민 언어·중세 한국어 문법을 공부했으며, 에스페란토어·이탈리아어 등을 취미삼아 따로 독학했다. ― 2018년 평생의 관심사인 '외국어'의 전파 과정을 통해 세계사를 읽는 새로운 독법을 제시한 『외국어 전파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어가 모어인 미국인 학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한국어로 인문교양서를 집필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뒤로도 줄곧 한국어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함으로써 그런 사실이 새삼스러운 이슈가 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일로 만들어냈다.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언어의 경계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 이 시대, 그는 여러 언어 사용자라는 세간의 주목을 넘어 인문학자로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그것이 채울 수 없는 본질을 탐색하고 집필하는 데 더욱 몰두하고 있다. ― 1961년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출생. 미시간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응용언어학 석사 과정을,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응용언어학 박사 과정을 밟음.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객원 조교수 등으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교토대학교 외국어 교육론 강좌 부교수, 가고시마대학교 교육센터 교양 한국어 부교수 등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직함. 주요 저서로 『외국어 전파담』, 『외국어 학습담』(2022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시는왜 역사를 보존하는가』, 『도시독법』이 있고 이밖에 『서촌 홀릭』, 『미래시민의 조건』, 『서울의 재발견』(공저) 등을 쓰고, 『한국문학의 이해』Understanding Korean Literature(김흥규 지음)를 영어로 옮김. 『한겨레』·『문화일보』·『아시아경제』·『코리아헤럴드』 등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그 이전에도 『동아일보』·『한국일보』·『중앙선데이』·『넥스트 데일리』 및 영자 신문 『코리아타임스』·『코리아중앙데일리』 등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해왔음. 2012년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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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세 미나 (감수)    정보 더보기
번역가·에세이 작가. 홋카이도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일본 지역 정보 신문사 기자를 거쳐 2017년부터 한국에 정착했으며, 프리랜서 기자이자 번역가, 에세이 작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본어 팟캐스트 ‘한국에서 살다 보니 이렇게 됐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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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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