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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1151489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10-30
책 소개
목차
<1장> 기본 _ 위치를 알다, 내가 서 있는 그곳
01 불완전한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02 누구나 스스로의 길을 걷고 있다
03 무게를 버티는 힘, 기본
04 다스림에 달려있다
05 해 봐야 안다
06 자신을 아는 것이 최고의 통찰이다
07 시간은 금 이상이다
<2장> 세상을 직시하는 힘
01 정말 알아야 했던 것
02 작은 것, 결코 작지 않다
03 내 안에 있는 고무 줄자
04 삼 척짜리 인생
05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06 견공 시대
07 단 한 사람으로부터
08 전환의 시대
09 홀로서기
<3장> 성장을 위한 도약
01 틀을 깨다
02 떠나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
03 확장의 결정적 역할, 포용력
04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면 답이 보인다
05 굳어버리지 않으려면
06 끝까지 하는 자의 성취
07 적당히 솔직하게
<4장> 실존, 지금을 사는 놀라움
01 한 번뿐이라는 덫
02 자유로울 수 있는 힘
03 오감의 진수, 경험
04 후회가 없도록
05 천하는 살아있는 자의 것이다
06 나를 사랑해야 존재한다
07 하기 나름
08 가장 큰 학교
09 대체 불가
<에필로그> 정답은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험지는 정답이 있을지 몰라도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인생이 딱 맞아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오차가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오차가 있다고 해서 잘못 산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오차라고 부르는 그 작은 틈을 통해 더 발전하고 도약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오차로 인해 성숙될 기회를 만나고 자신을 바로잡을 힘을 쌓게 합니다. 삶은 과정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불완전한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여야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보완해야 될 것은 보완하면 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면 됩니다. 다만 불완전한 자신을 몰아붙이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불완전한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중에서-
왜 똑똑한 젊은이들이 자기 진로와 가야 할 길을 타인에게 물어볼까요?
스스로 선택하고 산 것이 아니라 시키는 대로 배우고 습득하고 익히고 외우고 따라 하는 것을 너무 잘했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너무 사랑한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부모가 대신 선택해준 덕분에 결정 장애자로 키우는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사주는 옷, 부모가 선택한 학원, 부모가 사주는 음식, 부모의 희망 사항, 부모의 타임 스케줄을 따라야 합니다. 부모가 원하는 옷을 입어야 하고, 이 학원을 다녀야 성적이 오르고, 이것을 먹어야 몸에 좋다고 요구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해야 할 선택을 부모가 대신해주고 강요해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의 미래는 전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미래를 예측했지만 정확하게 맞힌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신에게 도전할 만큼 과학이 발전한 시대에도 코로나가 오리라고 예측한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코로나에 제대로 대처도 못 하고 있습니다.
-‘하기 나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