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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0324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7-08-31
책 소개
목차
영어판 서문 008
재판 서문 011
3판 서문 013
4판 서문 017
5판 서문 018
고단샤판 서문 022
고단샤 학술문고판 서문 024
1장 아픔과 하나님 029
2장 하나님의 아픔과 역사적 예수 057
3장 하나님의 본질로서의 아픔 081
4장 하나님의 아픔에 대한 섬김 095
5장 하나님의 아픔의 상징 111
6장 아픔의 신비주의 139
7장 하나님의 아픔과 윤리 167
8장 하나님의 아픔의 내재성과 초월성 195
9장 하나님의 아픔과 ‘숨겨진 하나님’ 207
10장 사랑의 질서 231
11장 하나님의 아픔과 복음사 253
12장 하나님의 아픔과 종말론 277
13장 맺는 말 289
부록: 예레미야 31:20 그리고 이사야 63:15 301
해설 336
역자 해제 343
리뷰
책속에서
아픔에 있어서의 하나님은 자기 자신의 아픔으로 우리 인간의 아픔을 해결하여 주는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상처로 우리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는 주님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있는 죄인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랑 곧 하나님의 아픔 속에서, 죄인은 완전히 하나님께 정복당하여 순종하는 자가 된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죄인을 파악하는 하나님의 아픔으로부터 어떻게 해서도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일어나는 것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이다. 하나님의 아픔의 승리는 이 아픔도 관통하는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 곧 하나님의 아픔에 기초한 사랑이다.
예레미야에게 나타나고 바울에게 나타난 하나님, 곧 복음에 있어서의 하나님은 단지 아들을 낳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다. 복음의 하나님은 아들을 죽게 하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그리고 그 행위에서 아프신 하나님이다. 아버지가 그 사랑하는 아들, 그것도 그 독자를 죽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궁극적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