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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

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

존 D. 레벤슨 (지은이), 홍국평, 오윤탁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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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101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02-27

책 소개

하버드 대학에서 히브리 성서와 유대 문헌을 가르치는 뛰어난 학자인 존 D. 레벤슨이 쓴 저서로, 악이 창궐하는 현실 세계에서 하나님의 통치권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탐구하는 역작이다.

목차

약어
감사의 말씀
개정판 발간에 맞추어(1994)
서문(1994)
서문
일러두기
I. 하나님의 주권과 질서의 취약성
1. 이스라엘 종교의 기본 개념?
2. 하나님의 승리 후에도 살아남은 혼돈
3. 창세적 승리의 미래성과 현재성
4. 결론: 악의 생명력과 창조의 취약함
II. 혼돈과 질서의 교차-창세기 1:1?2:3
5. 저항 없는 창조: 시편 104편
6. 칠 일 창조
7. 우주와 소우주
소우주로서의 성전
8. 안식과 재창조
하나님과 인간의 양두정치(dyarchy)
9. 결론: 제의 속에서 중화된 혼돈
III. 창조와 언약: 지배와 복종의 역동
10. 성서의 유일신 사상의 두 가지 언어
11. 언약적 신정(神政)의 변증법
12. 논쟁과 순종

저자소개

존 D. 레벤슨 (엮은이)    정보 더보기
히브리성서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랍비 문헌, 고대 근동 문헌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고대와 현대, 유대교와 기독교 간의 건전한 대화를 이끌고 있는 유대교 성서학자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웰슬리 대학 및 시카고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하버드 신학교(Harvard Divinity School)에서 교수(Albert A. List Professor of Jewish Studies)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내산과 시온』(대한기독교서회), Resurrection and the Restoration of Israel: The Ultimate Victory of the God of Life, Inheriting Abraham: The Legacy of the Patriarch in Judaism, Christianity, and Islam, The Love of God: Divine Gift, Human Gratitude, and Mutual Faithfulness in Judais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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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미국 하버드를 거쳐 클레어몬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이사야 1-39』(연세신학백주년기념성경주석, 대한기독교서회)을 지었으며, 『시내산과 시온』『예언서: 구약학입문시리즈 5』(이상 대한기독교서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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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총신대학교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구약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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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의 핵심 주장은 이와 같은 역동이 히브리성서가 증언하는 대개의 창조 신학에서 발견된다는 점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라는 증언은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 행위를 대적하는 세력에 대항하는 상황에서 고백된다. 이는 무질서, 불의, 고통, 혼돈의 세력인데, 이들은 이스라엘의 세계관에서 하나다. 우리는 이 논제가 품고 있는 창조 신학의 근간을 뒤흔드는 급진적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 창조가 무엇인가에 대항해서 이뤄졌다는 말은 하나님이 세상을 무로부터 창조했다는 유서 깊은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 교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서의 대부분, 아마도 모든 창조 본문이 실제로 이 문제에 봉착한다고 말할 수 있다. 고대 미드라쉬는 “무로부터의 창조”라는 후기 유대교의 교리와 히브리성서 사이의 모순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_서문(1994) 중에서


2천5백 년간 지속된 서구 신학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고대 근동에서 창조의 핵심이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질서가 만들어낸 안정적 공동체의 출현에 있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이 질서를 중단시킨 세력을 무찌르는 야웨의 승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창조 행위다. 질서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던 것의 회복이라는 사실은 고대 히브리 문화에서 그다지 결정적 차이는 아니었다. “오래전 옛날처럼” 깨어나라고 야웨의 팔에 호소하는 것은 야웨에 대항하는 세력이 태곳적에 영원히 소멸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마침내 족쇄가 풀린 대적들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경계를 탈출하여 자신들을 제압한 하나님께 도전장을 던진다. 이제 창조는 노아의 홍수 때처럼 전복된다. 이번에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항해 일어난다는 점이다.
- 1장 “이스라엘 종교의 기본 개념?” 중에서


야웨가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예정되어 있고 불가피하다. 이는 바다 괴물에 대한 태곳적 승리의 당연한 결과이며, 창조세계의 존재 자체가 창조자의 절대적 힘을 증명하고 유한한 인간이 그에 대항하는 것이 얼마나 우습고 어리석은 일인지를 드러낸다. 문제는 야웨가 지금 이 순간에는 세상을 향한 권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그를 믿는 자들은 믿지 않는 이들의 비웃음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곤경 속에서 야웨를 굳건히 믿는 자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는 야웨가 그의 대적들을 무찌를 수밖에 없다는 필연성에 집중하고 인내와 확신 가운데 주님이 무한한 능력을 다시 떨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세상에 질서를 가져다준 자애로운 하나님의 속성은 비록 잠시 퇴색될지는 몰라도 결코 근절되거나 전복될 수 없다. 실재하며 지속되는 혼돈에 창조 행위가 부과하는 제한은 노아와 맺은 언약이 악한 세력에 부과한 제한과 유사하다.
_ 2장 “하나님의 승리 후에도 살아남은 혼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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