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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

프랑수아 봉 (지은이), 오로르 칼리아스 (그림), 김수진 (옮긴이)
풀빛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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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172851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9-23

책 소개

‘호모 사피엔스(슬기로운 사람)’라는 이름처럼 생각보다 훨씬 다채롭고 슬기롭게 살았던 그들의 생존기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프롤로그_ 왜 하필 사피엔스일까?

1.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사피엔스까지 따라가 보자
* 공진화란 무엇인가?
2. 사피엔스, 온 지구를 장악하다!
* 사피엔스 vs 네안데르탈인
* 토론: 과거의 사피엔스가 현대의 우리에게 남긴 것들
3. 무리지어 기후 변화에서 살아남기
4. 무덤을 만들고 사후세계를 생각하다
5. 오늘은 어떤 장신구로 표현할까?
6. 전하고 싶은 생각은 동굴 벽에 그려 주세요
* 집단, 정치적으로 조직화되다
7. 신석기, 진정한 사피엔스의 시대로!

에필로그_ 선사시대부터 미래까지, 사피엔스의 끝나지 않은 여정
참고 문헌

저자소개

프랑수아 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툴루즈 대학교의 선사학 교수로, 예루살렘에 있는 프랑스 연구 센터를 운영했다. 현재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호모 사피엔스의 초기 사회를 연구하고 있으며, 프랑스 남부와 에티오피아에서 다수의 고고학 유적지 발굴 작업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선사 시대, 인류의 요람Préhistoire, ls la fabrique de l’Homme》(2009)외 다수의 과학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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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선악의 기원』,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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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르 칼리아스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 에티엔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벨기에 브뤼셀의 에콜 드 캉브르에서 무대미술을 공부하였습니다. 팝업 그래픽 예술가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옷장 속, 아즈텍 사람들의 야영지』, 『천장 위의 오르탕스』 등이 있으며 많은 책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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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피엔스를 가리켜 현생 인류라고 하는 데는 물론 생물학적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행동 측면에서 이들이 현대적이기 때문이다. 선사시대에 사피엔스가 보인 몇몇 모습에서, 사회는 변했어도 수천 년 전부터 인간성을 공유해 왔다는 확신이 든다. 바로 이런 인간성이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이어 주는 다리다.
우리는 이 책에서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넘어가는 장면들을 설명할 것이다(사피엔스의 기원, 인구 증가의 원동력, 생각 표현 방식, 사피엔스가 일군 최초의 사회 등). 사피엔스의 특성을 간략하게 분석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직계 조상이 지나온 흔적을 따라갈 예정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이 막집의 주인은 누구지? 이 작업장은 누가 단독으로 쓰는 건가, 아니면 모두가 공동으로 사용할까? 전체적으로 상당히 질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막집이 사람들을 악천후에서 보호하고, 가정이라는 공간의 경계를 나누고, 가족의 테두리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가족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사회적 단위’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이 시기에는 엄밀한 의미의 가족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모든 사람이 모든 일에 다 참여하는 것처럼 보인다. 뼈나 돌로 도구와 연장을 만들고, 바이슨 고기를 토막내고, 그 고기와 내장, 가죽을 처리하는 등의 일들 말이다._<3. 무리지어 기후 변화에서 살아남기> 중에서


모든 정황을 보면, 약 10만~4만 년 전 사이의 시기에는 공동체 안에서 평등하게 매장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4만 년 전부터는 같은 문화 전통 안에서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취급되고(누구는 매장되고 누구는 매장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몇몇 무덤에서는 매장된 자의 부가 드러났다.
이것을 보면 정치 차원에서 변화가 일어나 사회 차별의 토대가 마련된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사실을 지적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더 깊이 해석하려 하지 말자. 대신, 사회 차별이 존재했더라도 특별히 어느 한 부류를 희생시켜서 차별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은 명심하자. 또 이런 무덤들 덕분에 수렵채집인 집단의 이동 생활과 영역성 문제도 살펴볼 수 있다. 아주 오래전 몇몇 유적지에 여러 무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면, 무덤이 더 흩어져 있었던 앞선 시기에 살았던 집단보다 이동을 적게 하는 집단이 이들 유적지에 살았겠다는 생각이 든다._<4. 무덤을 만들고 사후세계를 생각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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