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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6201232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09-01
책 소개
목차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 [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 [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 [開章釋文]
제1분 가르침이 시작된 인연 [敎起因緣]
제2분 가르침에 포섭된 뜻 [藏敎所攝]
제3분 법의와 뜻을 나누다 [義理分齊]
제4분 가르침에 가피받을 중생 [敎所被機]
제5분 가르침의 본체와 깊이 [敎體淺深]
제6분 통과 별로 종지와 취향을 밝히다 [宗趣通別]
제7분 부류와 품회 [部類品會]
제8분 전역자와 신통 감응 [傳譯感通]
제9분 통틀어 명칭과 제목을 해석하다 [總釋名題]
제10분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제10분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1문 경문의 차례를 총합하여 해석하다 [總釋經序]
제2문 경문의 뜻을 개별로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1. 총합적인 과목 [總科判]
제2. 경문을 바로 해석하다 [正釋經文]
제1분 불과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 세주묘엄품 -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
[修因契果生解分]
제7. 여래명호품 -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는 부분 [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사람에 의지하여 증입하여 불과를 이루는 부분
[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책속에서
大方廣佛華嚴經疏鈔 제65권 龍字卷上
제39 入法界品 ⑥
제11. 자행(慈行)동녀 선지식과 제12. 선견(善見)비구를 만나는데 삼안국(三眼國)에서 한창 나이에 용모가 아름답고 단정한 선견비구를 만나는데,
“나는 무수한 항하사 부처님 계신 곳에서 범행을 닦고 일념 가운데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 중생들의 차별을 다 안다”고 하였으며, 제14. 해주성(海住城)의 구족(具足)우바이는 ‘나의 작은 그릇에 담긴 음식에서 중생들의 향기를 맡거나 음식을 먹으면 항마성도(降魔成道)하나니, 향기 나는 밥[香飯]은 성불로 이르게 하는 까닭에 불자들의 시주나 공양물도 성불에 이르게 하는 가득한 정성과 공덕, 발원이 가득해야 한다’는 뜻이다. 經云,
“착한 남자여 ,나는 <보살의 다하지 않는 복덕장 해탈문>을 얻었으므로, 이렇게 작은 그릇에서도 중생들의 갖가지 욕망을 따라서 가지가지 맛좋은 음식을 내어 모두 배부르게 하나니…. 가령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들이라도 그들의 욕망을 따라 모두 배부르게 하여도, 그 음식은 끝나지도 않고 적어지지도 않느니라.”
大方廣佛華嚴經疏鈔 제66권 龍字卷下
제39 入法界品 ⑦
제16. 법보계장자 선지식은 선재동자에게 향 제조법을 가르쳐 주고, 10층 8문의 집에서 갖가지로 보시하고 법문을 연설하고 [대형쇼핑몰포교], 제18. 무염족왕 선지식은 나쁜 사람으로 화하여 여러 죄악을 짓고 갖가지 고통을 받는 것이니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을 조복시키려고 일부러 역행(逆行)보살의 실천을 통해 강강중생(强剛衆生)을 구제하는 방편을 베푸는 선지식이다.[역행포교] 經云,
“점점 남쪽으로 가면서 나라를 지나고 마을과 도시를 지나서 다라당성(多羅幢城)에 이르렀다. 무염족왕이 있는 데를 물었더니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왕은 지금 정전에서 사자좌에 앉아 법으로 교화하여 중생들을 조복하는데, 다스릴 이는 다스리고거두어 줄 이는 거두어 주며, 죄 있는 이는 벌주고, 소송을 판결하며, 외롭고 나약한 이는 어루만져 주어서, 모두 살생 · 훔치는 일 · 잘못된 음행을 아주 끊게 하고, 거짓말·이간하는 말 · 욕설 · 비단말을 못하게 하며, 또 탐욕과 성내는 일과 잘못된 소견을 여의게 니다.’
…
‘착한 남자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만일 참으로 악한 업을 짓는다면, 이런 과보와 이런 육신과 이런 권속과 이런 부귀와 이런 자유자재함을 어떻게 얻었겠는가.’ ”
大方廣佛華嚴經疏鈔 제67권 師字卷上
제39 入法界品 ⑧
제20. 부동(不動)우바이를 만나기 전에 여래의 심부름 하늘[常隨逐覺悟菩薩如來使天]이 부처님의 명을 실천하면서 말하되,
“착한 남자여, 선지식의 가르치는 대로 수행하면 부처님 세존이 모두 환희하며, 선지식의 말을 순종하면 온갖 지혜의 지위에 가까워지며, 선지식의 말에 의혹이 없으면 모든 선지식을 항상 만날 것이며, 마음을 내어 항상 선지식을 떠나지 않으려 하면 모든 이치를 구족하게 되리라. 착한 남자여, 그대는 잘머무는 서울에 가라. 부동우바이 큰선지식을 만나게 되리라.”
제23. 바시라(婆施羅)뱃사공은 바닷가에서 생사의 바다를 건네 주는 역할을 하며 보살의 크게 가엾이 여기는 당기의 행[菩薩大悲幢行] 해탈문을 얻은 선지식이요, 제25. 수나국의 사자빈신비구니는 승광왕(勝光王)이보시한 햇빛 동산에 살면서 근기에 맞게 사람마다 알맞은 법을 설하였다.
“선재동자가보 니, 이러한 여러 길에 있는 중생들로서 이미 성숙한 이와 이미 조복한 이와 법 그릇될만한 이들은이 동산에 들어와서 제각기 자리 아래 둘러앉았는데, 사자빈신비구니가 그들의 욕망과 이해함 이수승하고 열등한 차별을 따라서 법을 말하며 아눗다라삼약삼보디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