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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91162019610
· 쪽수 : 322쪽
· 출판일 : 2026-05-15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4
이끄는 글 14
제1장. 휴휴선(休休禪)의 연원 29
1. 경전과 선어록 속의 휴헐(休歇) 30
2. 조사선의 휴헐(休歇) 43
3. 묵조선의 휴헐(休歇) 73
4. 간화선의 휴헐(休歇) 81
제2장. 보조와 진각의 휴헐(休歇) 87
1. 보조지눌 선사의 휴헐(休歇) 88
2. 진각국사 혜심의 휴헐(休歇) 108
제3장. 몽산 화상의 휴휴선(休休禪) 143
1. 몽산 화상의 행장과 휴휴(休休) 144
1) 오도송에 나타난 휴휴 144
2) 휴휴암(休休庵) 은거와 휴휴 149
2. 「휴휴암명(休休庵銘)」에 나타난 휴휴(休休) 151
3. 「휴휴암좌선문(休休庵坐禪文)」에 나타난 휴휴(休休) 158
1) 「좌선문」의 전문 158
2) 좌선(坐禪)과 휴휴 162
3) 휴휴와 간화선(看話禪) 165
4) 「휴휴암좌선문」의 현대적 적용 168
4. 몽산 화상의 저작 속의 휴휴(休休) 173
1) 『몽산법어』와 『육도보설』의 휴휴 173
2) 『직주도덕경』과 『증수선교시식의문』의 휴휴 177
3) 몽산 휴휴의 수행법 : 사대휴(四大休)의 실천 182
제4장. 고려 말 선사들의 휴휴(休休)의 계승 187
1. 혜감국사(慧鑑國師) 만항(萬恒) 190
2. 보감국사(寶鑑國師) 혼구(混丘) 196
3. 진각국사(眞覺國師) 천희(千熙) 205
제5장. 감산덕청 선사의 휴헐(休歇) 211
1. 망념을 쉬는 것이 깨달음이다[妄念歇卽菩提] 213
2. 휴헐(休歇) 수행의 요체 230
3. 선(禪)과 정토(淨土) 수행에서의 휴헐(休歇) 241
4. 휴헐(休歇) 사상의 실천과 회통會通 249
제6장. 신시행(申時行)과 휴휴(休休)의 변용 255
1. 신시행(申時行)의 행장과 휴휴암(休休庵) 256
2. 신시행(申時行)의 「몽산법어 서(序)」와 「휴휴암좌선문 서(序)」 262
1) 『몽산법어』 서문 263
2) 「휴휴암좌선문」 서문 268
3. 신시행(申時行)의 저작 속의 휴휴(休休) 282
1) 『사한당집(賜閑堂集)』의 휴휴 282
2) 『휴휴암집(休休庵集)』의 휴휴 288
마치는 글 313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삶에서 겪는 아픈 고통은 궂은 날씨나 험한 길 같은 외부 환경 탓이 아니다. ‘나’라는 존재에 대한 질긴 집착(오온)의 짐을 스스로 바리바리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뼈아픈 일갈이다. 이 짐을 억지로 내동댕이치려 씩씩댈 것이 아니라 짐 자체가 실상 텅 비 어 있음(무상함)을 깨닫고 그에 대한 집착(갈애)의 끈을 슬며시 놓아 버릴 때 비로소 참된 자유가 산들바람처럼 찾아온다는 가르침이다.
// <휴휴선의 연원 > 가운데
결국 참된 깨달음이란 외부의 화려한 조건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번뇌를 푹 쉬고[休息] 텅 비워진 마음[虛心] 으로 본래의 맑은 성품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데 있음을 깊이 간파한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가 입을 모아 가르친 바와 같이 밖으로 치달리는 온갖 번뇌와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리고 푹 쉬게 하는[休 歇] 선수행의 가장 강력하고 핵심적인 실천법이다.
// <보조와 진각의 휴헐> 가운데
몽산 선사의 휴휴는 단순히 좌선이라는 특정 수행법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다. 도교적 맥락에서는 자연과의 합일을 위한 쉼으로, 의례적 맥락에서는 사후의 해탈을 위한 쉼으로 그 너비를 확장하고 있다. 그의 모든 저술은 결국 단 하나의 화두로 귀결된다.
// <몽산 화상의 휴휴선>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