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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62110577
· 쪽수 : 432쪽
책 소개
목차
• 제1장 주여,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첫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합시다
두 번째 편지_ 경배와 섬김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세 번째 편지_ 우리는 주가 주시는 생명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독생자로 주신 사랑으로 영생합시다
다섯 번째 편지_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은혜의 법
여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합시다
일곱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서로 사랑합시다
여덟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전도인의 직무를 다합시다
아홉 번째 편지_ 내 목숨이 다할 때까지
열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여
• 부록 | 칼럼
• 제2장 주여, 예수로 영육 간의 고통에서 자유하게 하소서
열한 번째 편지_ 회개치 아니하면
열두 번째 편지_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열세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
열네 번째 편지_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주신 생명
열다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됩시다
열여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 다시 시작합시다
열일곱 번째 편지_ 우리는 불가능이 없는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열여덟 번째 편지_ 예수께서는 나의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열아홉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스무 번째 편지_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 부록 | 칼럼
• 제3장 주여, 믿음의 기도로 불가능을 해결하게 하소서
스물한 번째 편지_ 주님께서 우리에게 ‘너희가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고 물으십니다
스물두 번째 편지_ 말하고 구한 것은 받을 줄로 믿어야 합니다
스물세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립시다
스물네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 몸을 영적 예배로 드립시다
스물다섯 번째 편지_ 주 너의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물여섯 번째 편지_ 영원한 생명의 살과 피
스물일곱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의 소원대로!
스물여덟 번째 편지_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물아홉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믿음의 기도를 합시다
서른 번째 편지_ 인류 구원의 언약이 우리의 것입니다
• 부록 | 칼럼
• 제4장 주여, 오직 성령으로만 인도받아 천국 가게 하소서
서른한 번째 편지_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호흡입니다
서른두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 구합시다
서른세 번째 편지_ 자녀 된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합시다
서른네 번째 편지_ 우리 영혼은 성령으로 인도받아야 합니다
서른다섯 번째 편지_ 저주의 나무 십자가와 보혜사 성령
서른여섯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사망의 생각을 생명의 생각으로
서른일곱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구원의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축제에 참여합시다
서른여덟 번째 편지_ 주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되길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서른아홉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감사합시다
마흔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침노하는 자만이 천국을 빼앗습니다
• 부록 | 심방편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 서 문 |
나의 사랑하는 예수가족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설교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겠다는 주님 심정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성전에 다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환경이다 보니 그전보다 훨씬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피 흘리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령의 절대 감동으로 설교를 준비합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 예배드리는 연세가족이 혹시나 믿음에서 떨어질까 봐 애절한 마음으로 염려하고 걱정하며 마치 연세가족에게 한 줄, 한 줄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생명의 말씀을 쏟아냈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주일설교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저에게는 연세가족에게 쓴 편지 모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연세중앙교회에 속한 연세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넓게는 연세중앙교회로부터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기도 합니다.
목회자의 편지 내용은 예수가족을 향한 주님 심정을 담은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담임목사에게 연세가족은, 주 안에서 내 생애를 바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쏟아 구원해 주신, 성령으로 하나 된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눈길이 가고 눈에 밟힐 뿐입니다. 저에게 연세가족은 앉으나 서나 내 마음에 가득하여 내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으로서 절대적 책임을 져야 하는 가족입니다.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피 쏟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의 마음을 쏟아부으며 설교하는 심정으로 매주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많은 서신들도 사실은 한 명, 한 명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낳은 자녀와 같은 성도들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보내는 지극히 개인적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편지는 본래 그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편지들은 애초 어느 지역에 있는, 예를 들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또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성령으로 감동된 마음을 애타게 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의 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특정한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동시에 그 범위를 넘어서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되었고, 지금은 서신서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범위를 넓혀서 전 세계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는 복음의 성격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한 개인이 성령으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순종할 때 한 개인을 넘어서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퍼져나가기 마련인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로서 소망하는 것은 연세가족과 지구촌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이 편지를 통해, 무엇보다 매주 설교를 들으면서 받은 은혜가 다시 한 번 성도들에게 재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삶,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경험하고 증거하는 삶, 성령 충만한 삶, 내가 맡은 직분에 절대 충성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 마귀역사와 자신의 육신의 정욕과 세상 풍속의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연세가족과 지구촌 예수가족이, 항상 살아 있고 영원한 하나님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 간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영육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복되게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한 편, 한 편의 편지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일에 열심히 배우고,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이 원하시는 분량만큼 영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얻는 연세가족, 지구촌 예수가족이 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 권의 책을 출간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운 것은 책에 소개된 내용이 혹시 나의 사적인 생각이나 교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여전히 주님께 쓰임받는 무익한 종에 불과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