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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

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

(마음이 자랄 때 꼭 필요한 말)

이상교 (지은이), 김혜원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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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 (마음이 자랄 때 꼭 필요한 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91162183670
· 쪽수 : 98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나를 사랑하고 지켜 내는 단단한 말부터, 친구를 배려하는 고운 말,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힘센 말, 세상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데 필요한 생각이 싹트는 소중한 말들이 담겨 있다. 짤막한 글을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필사 공간도 구성되어 있다.
나를 힘껏 사랑해 주는 말
친구를 배려하는 고운 말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힘센 말
생각이 싹트는 소중한 말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너와 나, 우리에게 지금 꼭 필요한 말
마음에 잘 심었다가 친구에게, 나에게
슬며시 말해 주면
우리를 지키는 큰 힘이 될 거예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 수도 있고, 아픈 마음을 위로할 수도 있으며, 함께 마음을 모으고 도울 수 있게도 합니다. 이뿐 아니에요. 우리 아이들 마음 밭에 고운 말, 힘센 말, 정다운 말들이 하나씩 씨앗으로 심기면 올곧게 자라는 나무처럼, 제각기 고운 빛깔을 내는 꽃들처럼 씩씩하고 어여쁜 사람으로 자랄 거예요. 너와 나, 우리에게 지금 꼭 필요한 말, 마음이 자랄 때 꼭 필요한 말! 직접 연필로 따라 쓰면서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만나 보세요.

너와 나, 우리에게 지금 꼭 필요한 말
세상에서 말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의사소통도 힘들 테고, 지식의 발전도 없겠고, 시끌벅적하던 온 세상이 쥐 죽은 것마냥 잠잠해질 수도 있겠지요. 얼마나 답답할까요? 말이 없는 세상은 우리 친구들에게 참으로 답답하고 절망적일 거예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따스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도 없고,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고, 재미난 놀이도 몇 가지 없을 거예요. 잔소리 안 들어서 좋고, 지겨운 수업을 듣지 않아서 좋겠다는 친구도 있을 테지만, 말이 없는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
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해지고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하여 챗GPT 등과 친구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친구들 마음에 씨앗으로 꼭 심겨야 할 소중한 말들이 있어요. SNS나 챗GPT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정한 온기가 있고 힘이 나게 해 주는 말들이 있어요.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권정생문학생,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동화작가이자 곱고 재미난 우리말을 몇백, 몇천 밤이 넘도록 생각하고 말로 지어낸 아동문학가 이상교 선생님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들을 뽑아서 재미나고 짤막한 이야기로 엮었어요. 말 한마디로 용기를 주고,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고,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함께 마음을 모으고 서로 도울 수도 있어요. 《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은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어느 하나 똑같지 않고 제각각 고운 빛깔을 낼 수 있도록, 마음 밭에 고운 말, 힘센 말, 정다운 말들이 하나씩 씨앗으로 심어지길 바라며 만든 책이에요. 마음이 자랄 때 꼭 필요한 말, 직접 연필로 따라 쓰면서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만나 보세요.

흔하고 평범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적이 되는 놀라운 마법

‘사랑해’, ‘고마워’, ‘나는 소중해’, ‘다 잘될 거야’, ‘나 좀 도와줄래?’ 아주 흔하고 평범한 말이에요. 이런 말을 스스럼 없이 잘 표현하는 친구나 어른들이 있는 반면, 좀처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예요. 너무 흔하고 평범해서 굳이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고,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고, 자신의 말이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할 거라 생각해서 입을 꾹 닫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이런 말을 들을 때 여러분이 어떤 마음이 드는지요. 어떤 사람은 말 한마디로 위로를 받기도 하고, 큰 꿈을 품기도 하고, 엇나가는 마음을 바로잡아 올곧은 나무가 되기도 해요.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적으로 돌아올 수도 있어요. 말의 가치는 그만큼 소중하답니다.
《토닥토닥 따듯한 말 따라 쓰는 힘센 말》에는 나를 사랑하고 지켜 내는 단단한 말부터, 친구를 배려하는 고운 말,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힘센 말, 세상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데 필요한 생각이 싹트는 소중한 말들이 담겨 있어요. 짤막한 글을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필사 공간도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하고 고운 마음을 글로 탁월하게 표현해 내는 동화작가 이상교 선생님과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일러스트 작가 김혜원 선생님의 만남이 감동의 깊이를 더합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를 힘껏 사랑해 주는 말
움츠러들지 마
나는 소중해요
다 잘될 거야
나도 속상해요
나 좀 도와줄래?
울어도 돼
내 마음이 말해요
내가 할 수 있어요
나를 믿어요
그런 말은 하지 마

2부 친구를 배려하는 고운 말
괜찮아
네 생각은 어때?
미안해
네 마음 이해해
나랑 같이 놀래?
너에게 양보할게
기다려 줄게
연습하면 잘할 수 있어
많이 힘들지?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3부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힘센 말
포기하지 마
사랑해, 사랑해요
뿌듯한 마음이 생겼지?
내가 함께 있을게
실망하지 마
고마워
넌 멋진 사람이 될 거야
넌 충분히 훌륭해
우리가 함께여서 행복해
나는 네 편이야

4부 생각이 싹트는 소중한 말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좋은 생각이야
다 같이 힘을 모아 보자
세상 모든 게 궁금해요
똑같이 나누니까 좋아요
다 잘할 수는 없어요
다른 방법을 찾아볼까?
약속은 꼭 지키자
내 사랑을 나눠 줄게
세상은 공평해요

저자소개

이상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나 자라서나 늘 놀기를 좋아했으며 열심히 놀았던 것이 작가가 되는 일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입선하였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각각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좁쌀영감 오병수》 《빵집 새끼 고양이》, 동시집 《수박수박수》 《까르르 깔깔》,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연꽃 공주 미도》, 필사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고,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에 이어 2020년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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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그림)    정보 더보기
의상디자인을 공부한 뒤, 지금은 그림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따뜻한 정이 담긴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는 일을 좋아하고, 특히 동식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림책 《아기 북극곰의 외출》 《정말 멋진 날이야》 《고양이》를 지었고, 《찰방찰방 밤을 건너》 《누가 올까?》 《고양이 이름은 미영씨》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숲으로 가자》 《무영이가 사라졌다》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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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부를 못해요. 얌전하지 않다고 야단도 듣지요.

그래도 움츠러들지는 말자고요.

나도 잘하는 게 있어요.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요.

오늘 나에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어요.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훨씬 많으니까

움츠러들지 마. 정말 잘하고 있어!” _본문 10쪽 <움츠러들지 마>

작년에는 울보였는데, 올해는 씩씩해졌어요.

그래도 눈물 날 때가 있어요.

멜론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날, 새 우산을 잃어버린 날

넘어져 무릎이 깨진 날,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지만

놀림받을까 봐 꾹 참았어요.

그런데도 삐죽 눈물이 나요.

“괜찮아. 울어도 돼.”

겁쟁이들만 우는 게 아니래요. 마음이 아플 땐 울어도 된대요.

속상할 때는 어른도 울잖아요.

_ <울어도 돼>


고사리같이 작은 손으로 무얼 할 수 있냐고요?

텃밭 가득 싱싱한 상추들, 누가 심고 키우겠어요?

힘내라고 날마다 물도 주고달 팽이도 잡아 주지요.

한 장 한 장 상추도 따요.

고사리같이 작은 손이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나 많아요.

나도 할 수 있어요. 내가 할 수 있어요.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_ <내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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