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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6218374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돈이 전부가 아니더라도 투자는 해야 한다
투자에 관한 7가지 커다란 오해
어쨌건 연금은 충분할 것이다
돈이 세상을 추악한 곳으로 만들었다
일찍 배울수록 돈을 잘 다룰 수 있다
정부가 나를 잘 돌봐줄 것이다
내 돈이 불어나지 않는 건 저금리 때문이다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두가 그렇게 하니 나도 따르는 게 옳다
당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 방향을 설정하라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것인가
현재 당신의 재정 상황을 파악하라
저축의 기술
부채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보험은 정말 필요할까
더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을까
고전적인 투자 방식
비수익성 투자: 적금, 정기예금
미온적 투자: 생명보험, 주택적금
부동산, 부(富)를 향한 가시밭길
임대냐 매매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동산 임대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부동산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
주식시장을 활용하는 간편 투자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주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주식 투자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주식시장: 유가증권을 위한 이베이식 광고
주식시세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득이 되는 리스크와 득이 없는 리스크
분산투자라는 기적의 무기
펀드: 패키지로 증권을 쇼핑하다
펀드의 원칙: 큰 그림에서 각각의 몫으로
인덱스: 주식시장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바로미터
액티브 펀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패시브 펀드: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을 동시에
액티브 펀드의 소소한 수익률
ETF: 복사 및 붙여넣기에 의한 투자
당신의 전략: 액티브하게 살고, 패시브하게 투자하라
자동매수: 패시브 전략이 원활히 작동되는 이유
첫 투자로 향하는 4단계 실전 가이드
1단계: 위험과 안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라
2단계: 당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
3단계: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딱 맞는 ETF를 찾아라
4단계: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위한 계좌를 개설하라
당신이 항상 알고 싶었던 모든 것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한 번에 투자할까, 나눠서 투자할까
투자와 세금: 세금이 무섭다고?
대폭락이 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전형 투자 자산으로 국채는 어떤가
친환경 투자: 양심을 따르는 투자는 어떤가
행복과 자유, 그리고 자아실현의 길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돈은 자유를 의미한다
당신은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은 아마도 더 오래 살 것이다
당신은 자신에게 투자해도 된다
이것으로 끝!
책속에서
누구나 나이와 상관없이 돈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러기 위해 별도의 교과목이나 금융 및 회계 세미나를 수년간 쫓아다닐 필요가 없다. 그저 시작만 하면 충분하다. 웹사이트,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동영상, 전문 서적 또는 금융 네트워크 등, 지식은 도처에 깔려 있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므로 검색만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바로 비판적인 사고다. 왜곡된 낚시성 기사에서 건전한 팩트를 구분할 수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신의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당신이 해야지 금융 컨설턴트의 의사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신의 몫이다. 아무리 컨설턴트의 손에 당신의 자산을 온전히 일임했다고 해도 잘못되면 그 책임은 오롯이 당신이 져야 한다. 계약을 체결할 때 당신의 눈앞에 놓인 계약서에도 분명 명시되어 있다. 그 누구도 투자로 생긴 손실을 보상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불현듯 다른 상품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고 해도 이미 지급한 수수료를 돌려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투자를 시작할 때 이것만큼은 확실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투자는 당신의 귀한 돈으로 하는 것이지 금융 컨설턴트의 돈이 아니다. 20년 후에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과 울분을 삭여야 하는 사람도 거래를 진행한 금융 컨설턴트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ETF의 배후에 사람의 감정이 차지하는 공간은 없다. ETF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주가지수를 그대로 추종한다.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없다. 이 자체만으로 ETF는 굉장한 성
과라 할 수 있다. 그것이 탐욕이든 오만이든, 아니면 불안이든 투자에 개입된 감정은 투자의 성공률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감정은 투자자 또는 펀드매니저에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고 무작정 트렌드를 따르거나 성급하게 매도 결정을 내리게 만든다. ETF에 투자하고 시장의 흐름에 순응한다면 감정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사라진다. 그로써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