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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254427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6-27
책 소개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부자 아빠가 자녀들에게 자산 대신 꼭 남기고 싶어 한 편지!
“아이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 만큼 말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만큼만 물려주어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명언이다. 자녀에게 최소한의 경제력만 주고, 그들이 스스로 인생을 잘 일구길 바라는 진짜 부자 아빠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든 부모가 ‘물고기 잡는 법’까지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한때 위험천만한 쾌락을 좇고, ‘최악은 아니니까 괜찮다’며 도전을 주저했으며, 부자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사이트 있는 투자자이자 촉망받는 기업가이다.
그가 남부럽지 않은 가정과 성공을 이루기까지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자식의 결함을 물질로 메우지 않았다. 대신,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방부터 치울 것’, ‘절대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 ‘비합리적인 사람을 설득할 시간에 다른 길을 찾을 것’ 같은 실용적이고 현명한 삶의 태도와 능력을 인내심 있게 심어주었다. 이제 저자는 위험하게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주어진 삶을 덤이라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어떤 자산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 편지들을 남겼다.
총 65통의 편지에는 저자가 창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쟁 지역에서 훈련을 받으며,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얻은 통찰과 지혜가 아낌없이 담겨 있다. 인상 깊은 비유로 돈과 인생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교훈들은 내 자녀가 떳떳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준다.
순서대로 교훈을 곱씹어도 좋고 지금 가장 필요한 교훈부터 먼저 읽어도 좋다.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사람들을 사귀고 특별한 나날들을 보내는 법,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법을 찾아보라.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인생 최고의 선물은 물론, 내 삶과 마인드도 바꾸는 놀라운 경험까지 얻을 수 있다.
자녀에게만 남기려 했던 진실된 인생의 교훈!
부의 그릇을 키워주는 부자 아빠의 인생 수업!
저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현재 700억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에서의 7달러짜리 식사, 가판대에서 산 2달러짜리 생수도 반드시 내역을 적어 지출을 관리한다. 통장을 채워주는 건 더 많이 일하는 것, 투자, 사업이겠지만 큰돈을 감당할 수 있는 부의 그릇을 키워주는 건 작은 습관과 태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은 부의 본질을 잊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도 돈 때문에 불행한 일은 없길 바랐다. 돈과 인생에 관한 교훈을 자녀들에게 어떻게 남겨줄지 고민한 그가 선택한 수단은 바로 편지였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부자가 된 그가 다른 수단이 아닌 ‘편지’를 선택한 이유가 흥미롭다. 휘발되거나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두고두고 지혜를 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어라(윤리적인 문제에서는 생각이 흔들리면 안 되지만 어떤 사실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져야 한다).’ ‘탁월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어떤 분야든지 탁월한 성과는 하룻밤 사이에 생기지 않는다).’ ‘나쁜 소식은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문제가 생겼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빨리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처럼 독특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메시지는 젊은 세대들이 곱씹어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원래 자녀들을 위해 쓰여졌던 이 편지들은 책으로 엮여 일반 독자들을 만난다.
부모가 먼저 깨우치는 돈과 인생에 관한 65가지 교훈!
‘돈을 밝히는 인생’이 아닌 ‘돈에 밝은 인생’을 결정 짓는 것!
“내 자녀에게 먼저 읽히고 싶은 책!” _이주택 교수
“억만장자로 가는 길이 열린다!” _박성현 작가
저자는 형제가 넷이라 한 번도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즐기지 못했다. 영화를 한 편 보려면 남의 집 잔디를 깎거나 눈 쌓인 도로를 치우고 용돈을 벌어야 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꼭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믿었던 저자는 너무 단순해서 믿기 어려운 삶의 방식을 하나 알게 된다. “그냥 구하기만 해라.”
저자는 인생이 그렇게 쉬울 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 원칙을 믿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재정 관리에 원칙을 적용했다. 물건을 팔 때는 더 높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지, 채용담당자와 연봉협상을 할 때는 이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까지. 불가능해 보인다고 해서 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구해본 것이다. 생각과 달리 일이 잘 해결되는 경험을 몇 번 거치면서 원칙의 적용 범위를 조금 더 큰 규모로, 인생의 전반으로 넓혀나갔다. 그렇게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일할 기회를 얻어 평판도 쌓고, 지금의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가정도 이루었다.
이처럼 책 속 부자 아빠의 65가지 조언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결도, 필승하는 투자 공식도 아니다. 주체성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 행동으로 옮길 용기. 유연하고 여유 있는 자세에 관한 것이다. 조언 하나하나가 부자의 인생을 결정짓는 건 재능이나 배경, 투자의 기술이 아니라 작지만 확실한 습관, 가치, 태도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목차
Letter1. 들어가며: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Letter2. 작은 행동 하나가 삶의 태도를 꿰뚫는다
Letter3. 오늘이 내일의 토대가 된다
Letter4.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자
Letter5. 탁월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Letter6. 일을 제대로 그리고 좋은 습관으로
Letter7.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무언가를 만드는 일
Letter8. 신중하게 고민할 것인가, 신속하게 행동할 것인가
Letter9. 끝내 해내는 사람만이 얻는 것
Letter10. 행운은 진짜가 아니다
Letter11. 좋은 게 나쁠 수도 있고 나쁜 게 좋을 수도 있다
Letter12. 하루에 두 페이지씩 쓰면 언젠가 한 권이 된다
Letter13. 최악의 상황은 아니니까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
Letter14. 정체성은 자신의 이름에 붙들어둘 것
Letter15. 2년에 한 번씩 직장을 옮겨라
Letter16. 95퍼센트를 움직이는 결정적 5퍼센트
Letter17. 상사의 책상 위 쌓인 일을 덜어주자
Letter18. 나쁜 소식은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
Letter19. 성공을 부르는 최고의 시간 관리법
Letter20. 이불만 잘 개어도 인생이 펴진다
Letter21. 원칙을 지켜야 할 때, 원칙을 깨야 할 때
Letter22.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하게 두지 마라
Letter23.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Letter24. 기회를 끌어들이는 자석이 되자
Letter25. 모든 멋진 일은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Letter26.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Letter27.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가장 많이 해야 하는 일
Letter28. 너를 춤추게 하는 일에 정답이 있다
Letter29. 직접 만나야만 얻게 되는 것들이 있다
Letter30. 영웅이 동료보다 더 중요하다는 착각
Letter31.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대화로 인생을 채우는 법
Letter32.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풍경이 달라진다
Letter33.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Letter34. 친구를 멀리해야 할 때도 있다
Letter35. 천억 달러와도 바꿀 수 없는 것
Letter36. 세상은 구하는 자를 구해준다
Letter37. 불평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경쟁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Letter38. 문제가 아니라 퍼즐로 여기자
Letter39. 언제나 남의 상황이 더 나아 보이는 법이다
Letter40. 계획이 틀어졌을 때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
Letter41. 어린 시절을 핑곗거리로 이용하지 마라
Letter42. 단순하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다
Letter43. 침착함이 곧 유연함이고 유연함이 곧 신속함이다
Letter44. 바보와 논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Letter45. 사실이 바뀌면 생각도 바꿔라
Letter46. 비합리적인 사람과 합리적으로 지내는 건 어렵다
Letter47. 모든 논쟁에서 이길 필요는 없다
Letter48. 비교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Letter49. 삶의 질을 높여주는 콘텐츠 식단
Letter50. 정보가 기회이자 돈이다
Letter51. 좋은 아이디어는 기록에서 나온다
Letter52.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 먼저다
Letter53. 일찍 매도하는 사람이 수익을 얻는다
Letter54. 좋은 자산을 사서 ‘영원히’ 보유하자
Letter55. 사진은 시간 속에 얼어붙은 기억이다
Letter56. 세상을 바꾸는 건 늘 이상한 것들이다
Letter57. 앉아만 있어서는 특별한 삶을 살 수 없다
Letter58. 인생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Letter59. 우리는 모두 죽을 운명이다
Letter60. 선택의 순간, 산책부터 하자
Letter61. 운동으로 극복하지 못할 스트레스는 없다
Letter62. 어떤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Letter63. 매일 밤 의사를 찾아가라
Letter64. 직감은 곧 알고리즘이다
Letter65. 편지는 타임캡슐과도 같다
리뷰
책속에서
“윤리적인 문제를 마주하면 늘 같은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 부분은 평생 변하지 않아야 한단다.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본기이기 때문이야.
하지만 의견은 달라. 의견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이란다. 어떤 사실이 달라지면 의견도 달라져야 하지. 그러니까 의견은 잘 지워지는 모래 위에 쓰도록 하자.
예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들려주더구나. 그의 말만 들으면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 같았어. 사업 모델도 분명해 보였고 수익성도 높아 보였거든. 하지만 곧 한 가지 문제가 눈에 들어왔어. 그의 아이디어는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속여 이익을 얻는 구조였던 거야. 겉으로 보면 가능성 있는 사업처럼 보였지만, 본질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식이었던 거지. 그가 회사 홍보를 시작한 지 몇 분도 안 되어 나는 절대 그 회사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 그 사업을 통해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내 양심은 그와 그가 설립한 조직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고 충고했단다. 이 일은 아빠가 사업을 하면서 내렸던 가장 쉬운 결정 가운데 하나였어.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렴. 너희가 매일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_Letter4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자’ 중에서
“세상에는 큰 꿈과 대담한 계획을 지닌 사람들이 아주 많아. 그들은 자기가 언젠가 놀라운 일을 해낼 거라고 늘 말하지. 하지만 그중에 자기가 말한 걸 제대로 실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해. 나도 20대 초반에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는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어. 두 번째로 세운 회사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떻게 해야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몰랐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아무 효과도 없었단다. 우리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몰라서 답답했지.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가 큰 기술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갔어. 한 이틀 정도 사업 문제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가 좋은 조언을 해줬으면 하고 바랐거든. 그런데 아빠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 친구에게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더니 친구가 이렇게 되물었거든. “그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어?”
그 말을 듣자마자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한 건지 바로 깨달았어. 행동에는 집중하지 않고 그 문제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고만 했던 거야. 한마디로 ‘과도한 분석 때문에 무능력 상태’에 빠져 있었던 거지.”
_Letter8 ‘신중하게 고민할 것인가, 신속하게 행동할 것인가’ 중에서
“며칠 뒤 엄마는 하프 마라톤을 하기로 다시 결심했어. 다음 주 토요일에 혼자 센트럴 파크에서 달리기로 한 거야. 공식적인 출발선이나 결승선도 없고 당연히 응원하는 군중도 없을 테지. 경로를 따라 배치된 물 공급소나 간식도 없을 테고. 엄마는 스마트워치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혼자 달려야 하는 거야.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단다. 그다음 주말에 너희 엄마는 센트럴 파크에서 두 시간 안에 21킬로미터를 완주했어. 난 너희 둘을 데리고 우리만의 결승선에서 엄마를 기다렸지. 너희 엄마는 공식적인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시작한 일을 끝마쳤어. 엄마는 하려고 마음먹은 일을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실천한 거야. 아빠는 그날의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단다. 너희 엄마가 무척 자랑스러웠어. 무엇보다 불운을 극복하는 방법을 너희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더욱 자랑스러웠지.”
_Letter9 ‘끝내 해내는 사람만이 얻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