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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254427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6-27
책 소개
목차
Letter1. 들어가며: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Letter2. 작은 행동 하나가 삶의 태도를 꿰뚫는다
Letter3. 오늘이 내일의 토대가 된다
Letter4.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자
Letter5. 탁월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Letter6. 일을 제대로 그리고 좋은 습관으로
Letter7.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무언가를 만드는 일
Letter8. 신중하게 고민할 것인가, 신속하게 행동할 것인가
Letter9. 끝내 해내는 사람만이 얻는 것
Letter10. 행운은 진짜가 아니다
Letter11. 좋은 게 나쁠 수도 있고 나쁜 게 좋을 수도 있다
Letter12. 하루에 두 페이지씩 쓰면 언젠가 한 권이 된다
Letter13. 최악의 상황은 아니니까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
Letter14. 정체성은 자신의 이름에 붙들어둘 것
Letter15. 2년에 한 번씩 직장을 옮겨라
Letter16. 95퍼센트를 움직이는 결정적 5퍼센트
Letter17. 상사의 책상 위 쌓인 일을 덜어주자
Letter18. 나쁜 소식은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
Letter19. 성공을 부르는 최고의 시간 관리법
Letter20. 이불만 잘 개어도 인생이 펴진다
Letter21. 원칙을 지켜야 할 때, 원칙을 깨야 할 때
Letter22.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하게 두지 마라
Letter23.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Letter24. 기회를 끌어들이는 자석이 되자
Letter25. 모든 멋진 일은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Letter26.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Letter27.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가장 많이 해야 하는 일
Letter28. 너를 춤추게 하는 일에 정답이 있다
Letter29. 직접 만나야만 얻게 되는 것들이 있다
Letter30. 영웅이 동료보다 더 중요하다는 착각
Letter31.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대화로 인생을 채우는 법
Letter32.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풍경이 달라진다
Letter33.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Letter34. 친구를 멀리해야 할 때도 있다
Letter35. 천억 달러와도 바꿀 수 없는 것
Letter36. 세상은 구하는 자를 구해준다
Letter37. 불평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경쟁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Letter38. 문제가 아니라 퍼즐로 여기자
Letter39. 언제나 남의 상황이 더 나아 보이는 법이다
Letter40. 계획이 틀어졌을 때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
Letter41. 어린 시절을 핑곗거리로 이용하지 마라
Letter42. 단순하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다
Letter43. 침착함이 곧 유연함이고 유연함이 곧 신속함이다
Letter44. 바보와 논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Letter45. 사실이 바뀌면 생각도 바꿔라
Letter46. 비합리적인 사람과 합리적으로 지내는 건 어렵다
Letter47. 모든 논쟁에서 이길 필요는 없다
Letter48. 비교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Letter49. 삶의 질을 높여주는 콘텐츠 식단
Letter50. 정보가 기회이자 돈이다
Letter51. 좋은 아이디어는 기록에서 나온다
Letter52.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 먼저다
Letter53. 일찍 매도하는 사람이 수익을 얻는다
Letter54. 좋은 자산을 사서 ‘영원히’ 보유하자
Letter55. 사진은 시간 속에 얼어붙은 기억이다
Letter56. 세상을 바꾸는 건 늘 이상한 것들이다
Letter57. 앉아만 있어서는 특별한 삶을 살 수 없다
Letter58. 인생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Letter59. 우리는 모두 죽을 운명이다
Letter60. 선택의 순간, 산책부터 하자
Letter61. 운동으로 극복하지 못할 스트레스는 없다
Letter62. 어떤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Letter63. 매일 밤 의사를 찾아가라
Letter64. 직감은 곧 알고리즘이다
Letter65. 편지는 타임캡슐과도 같다
리뷰
책속에서
“윤리적인 문제를 마주하면 늘 같은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 부분은 평생 변하지 않아야 한단다.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본기이기 때문이야.
하지만 의견은 달라. 의견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이란다. 어떤 사실이 달라지면 의견도 달라져야 하지. 그러니까 의견은 잘 지워지는 모래 위에 쓰도록 하자.
예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들려주더구나. 그의 말만 들으면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 같았어. 사업 모델도 분명해 보였고 수익성도 높아 보였거든. 하지만 곧 한 가지 문제가 눈에 들어왔어. 그의 아이디어는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속여 이익을 얻는 구조였던 거야. 겉으로 보면 가능성 있는 사업처럼 보였지만, 본질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식이었던 거지. 그가 회사 홍보를 시작한 지 몇 분도 안 되어 나는 절대 그 회사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 그 사업을 통해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내 양심은 그와 그가 설립한 조직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고 충고했단다. 이 일은 아빠가 사업을 하면서 내렸던 가장 쉬운 결정 가운데 하나였어.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렴. 너희가 매일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_Letter4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자’ 중에서
“세상에는 큰 꿈과 대담한 계획을 지닌 사람들이 아주 많아. 그들은 자기가 언젠가 놀라운 일을 해낼 거라고 늘 말하지. 하지만 그중에 자기가 말한 걸 제대로 실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해. 나도 20대 초반에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는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어. 두 번째로 세운 회사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떻게 해야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몰랐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아무 효과도 없었단다. 우리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몰라서 답답했지.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가 큰 기술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갔어. 한 이틀 정도 사업 문제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가 좋은 조언을 해줬으면 하고 바랐거든. 그런데 아빠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 친구에게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더니 친구가 이렇게 되물었거든. “그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어?”
그 말을 듣자마자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한 건지 바로 깨달았어. 행동에는 집중하지 않고 그 문제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고만 했던 거야. 한마디로 ‘과도한 분석 때문에 무능력 상태’에 빠져 있었던 거지.”
_Letter8 ‘신중하게 고민할 것인가, 신속하게 행동할 것인가’ 중에서
“며칠 뒤 엄마는 하프 마라톤을 하기로 다시 결심했어. 다음 주 토요일에 혼자 센트럴 파크에서 달리기로 한 거야. 공식적인 출발선이나 결승선도 없고 당연히 응원하는 군중도 없을 테지. 경로를 따라 배치된 물 공급소나 간식도 없을 테고. 엄마는 스마트워치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혼자 달려야 하는 거야.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단다. 그다음 주말에 너희 엄마는 센트럴 파크에서 두 시간 안에 21킬로미터를 완주했어. 난 너희 둘을 데리고 우리만의 결승선에서 엄마를 기다렸지. 너희 엄마는 공식적인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시작한 일을 끝마쳤어. 엄마는 하려고 마음먹은 일을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실천한 거야. 아빠는 그날의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단다. 너희 엄마가 무척 자랑스러웠어. 무엇보다 불운을 극복하는 방법을 너희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더욱 자랑스러웠지.”
_Letter9 ‘끝내 해내는 사람만이 얻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