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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길냥이에게 간택당한 지리산 농부의 집사 일기)

유진국 (지은이)
올림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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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길냥이에게 간택당한 지리산 농부의 집사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62048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07-20

책 소개

산책길에 우연히, 그야말로 얼떨결에 길냥이에게 간택당한 지리산 엄천골 농부의 집사 일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기는 캣맘과 캣대디들, 모두를 위한, 읽다 보면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_고양이는 마법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4
주요 등장인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백 년 만에 만난 애인처럼 . . . . . . . . . . . . . . . . . . . . . . . 17
수리냥작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2
고양이의 성에 대한 인간의 무지 . . . . . . . . . . . . . . . . . . 27
고양이는 개와 다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31
방울이 사라졌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5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수리의 사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4
수리의 오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0
고양이와 산책하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6
집사와 산책하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1
쥐 잡는 게 고양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67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74
꽃을 좋아하는 고양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79
고양이는 꽃을 좋아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87

넝쿨째 굴러온 서리와 꼬리
수리의 서리 이야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94
서리의 수리 이야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99
전략적 동반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04
고양이 겨울주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08
길냥이 길들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14
꼬리를 소개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119
꼬리 이야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5
서리의 훈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2

냥이는 사냥한다
수리와 참새 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8
수리와 참새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42
아내 몰래 쓰는 일기 1 . . . . . . . . . . . . . . . . . . . . . . . . 148
아내 몰래 쓰는 일기 2 . . . . . . . . . . . . . . . . . . . . . . . . 154
독사와 고양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60
고양이 스포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65

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키우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72
사랑이의 수리 이야기 . . . . . . . . . . . . . . . . . . . . . . . . . 179
수리는 명상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84
진료는 의사에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90
귀감을 부탁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97
멍겔지수 냥겔지수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2
수리수리마수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7
맺음말_고양이에게 사랑을 . . . . . . . . . . . . . . . . . . . . 212

저자소개

유진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지리산 자락으로 무작정 귀농, 준비되지 않은 농부로 살아남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연달아 실패의 쓴잔을 들던 어느 날, 곶감을 만들어 팔면 술도 한잔할 수 있다는 이웃 영감님의 꼬임에 빠져 곶감에 정진, 십여 년의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국가대표급 친환경 귀감(귀한 곶감)을 만들어 가끔 술도 한잔씩 하고 있다. 산책길에 우연히 만난 고양이 수리를 비롯한 세 냥이, 두 댕댕이의 집사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리산 농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흐뭇>, 곶감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사소한 행복>이 있다. 연세대 불문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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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밤에 사라졌던 수리가 아침에 나타나 밥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냥 야옹~ 했을 뿐이지만 나는 그렇게 들었다. 강아지 사료를 주니 우적우적 먹어 치우고는 집 구경을 하겠단다. 냐옹~ 냐옹~ 했을 뿐이지만 그렇게 들렸다. 현관문을 열어주니 당당하게 들어와 강아지 사료통이 있는 방을 대충 둘러보고 안방으로 가더니 침대에 올라가서 발라당 누워버린다. 너무 당당해 보여 빚 받으러 온 빚쟁이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나는 다시 나타나 준 것이 고마웠다. 더럽게 침대에 올라가면 어떡하냐고 항의를 하니 그럼 자기를 좀 안아달라고 한다. 냐옹~ 냐옹~ 냐옹~ 했을 뿐이지만 나에겐 그렇게 들렸다…….


냥이 앞에 고 자가 붙는 것은 고귀한 또는 고고한 냥이라는 의미다. 유럽의 귀족 이름에 가문을 상징하는 폰(카라얀), 반(베토벤)이 붙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나를 고양이라고 부르면 내가 ‘고귀한 냥’이라는 뜻이다. 이런 고귀한 냥이를 어떻 게 대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부부는 처음엔 두유를 한 그릇 내어 왔는데, 내가 혀끝만 대고 고개를 젓자 우왕좌왕하더니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 끝에 의견 조율이 이루어졌는지 서로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번에는 개 밥그릇에다 개 사료를 가득 담아 왔다. 이것도 사실은 격에 맞지는 않는다. 고양이에게 개 사료라니……. 하지만 워낙 배가 고팠던 나는 기꺼이 받아들였고 갸르릉 우적우적 먹어치웠다.


어쨌든 방울과 함께 점점 커지던 수컷의 자부심은 사라져버렸다. 그런데 방울이 사라진 그 자리에 처음 보는 까마귀 실이 한 가닥 박혀 있다. 흠흠,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는 법이야. 도둑이 내 방울을 훔쳐 가면서 부주의로 남긴 흔적이 분명해. 요즘 사설 고양이 탐정이 있다는데 만일 내가 고양이 탐정에게 수사를 의뢰하면 이 까마귀 실 한 가닥에서 얻은 정보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수의사는 열흘 뒤에 이 까마귀 실을 뽑는다고 하니 그전에는 단서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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