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임차인을 위한 전월세 꿀정보

PART 1. 전월세 집 찾기 여정의 시작!
Q0. 전세사기 그리고 우리는 지금 8
Q1. 집이 다 같은 집이 아니라고? 14
Q2. 전세와 월세 중 뭐가 더 좋아요? 24
1. 전세의 장점과 단점 25
2. 월세의 장점과 단점 28
Q3. 신축·구축 뭐가 더 좋아요? 30
Q4. 원룸·투룸까진 알겠는데? 33
Q5. 도대체 몇 평인가요? 36
Q6. 왜이리 작아요? 38
Q7. 집 알아보는데 부동산에 가야 하나요? 42
Q8. 어느 동네를 봐야 하지? 47
Q9. 온라인에서 집 찾을 때 체크할 것들은? 53
1. 돈이 나가는 부분! 53
1) 관리비와 공과금 53
2) 주차비 56
2. 옵션 57
3. 방향 58
Q10. 부동산에 전화해서 뭐라고 해요? 61
Q11. 체크리스트 같은 거 없을까요? 65

PART 2. 전세사기 비켜! 눈 크게 뜨고 제대로 알아보자
Q12. 이 집이 그래서 얼마에요? 74
Q13. 갑구? 을구? 뭐라는 거죠? 79
1. 제목 82
2. 표제부 82
3. 갑구 84
4. 을구 89
Q14. 근저당 있는 집, 피해야 할까? 93
Q15. 근저당 없는 집! 이건 안전하죠? 102

PART 3. 전월세자금대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Q16. 전월세자금대출이 뭔가요? 114
Q17. 청년을 위한 대출, 뭐 없나요? 119
1. 본인 기준 체크 자료 120
2. 건물 기준 체크 자료 123
3. 대출 구비 서류 124
4. 대출 상담사, 믿어도 되나요? 126

PART 4.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났다!
Q18. 가계약금이 계약금 아닌가요? 130
Q19. 계약서 작성하는 날 챙겨야 할 것? 142
Q20. 인생 첫 계약서! 뭐부터 봐야 하죠? 147
1구역. 임차주택의 표시 148
2구역. 계약내용 150
3구역. 계약조항 152
4구역. 특약사항 161
5구역. 인적 정보 163
Q21. 건축물대장은 또 뭐죠? 170
Q22.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174
Point 1. 대상 물건의 표시 175
Point 2. 권리관계 176
Point 3. 입지조건·관리에 관한 사항·비선호시설 176
Point 4. 내부·외부 시설물의 상태(건축물) 177
Point 5. 실제권리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은 물건의 권리사항 178
Point 6. 중개보수 및 실비의 금액과 산출내역 179
Point 7. 기타 서류 180

PART 5. 이사 당일! 아직 끝난 게 아니다!
Q23. 보증금을 어떻게 지키죠? 184
1. 전입신고 방법 184
2. 확정일자 방법 185
Q24.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도대체 뭐길래? 186
Q25. ‘전세권 등기’는 뭐죠? 195
Q26. ‘임차권등기명령’은 뭐죠? 197
Q27. 최우선변제라는 게 있던데요? 199

Q14. 근저당 있는 집, 피해야 할까?
등기부등본을 몇 번 떼보면 생각보다 많은 집에 근저당이 설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이 집 내 거 아니야. 은행 거지.”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버해서 한국의 웬만한 집은 다 근저당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내가 들어가고 싶은 건물에 빚이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과연 이런 집에 임차인으로 들어가도 안전한 것일까요? “불안하니 그런 집은 계약하지 말라.”라고 하고 싶지만 근저당권 있는 집을 모두 배제하면 들어갈 집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험한 집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어있다면 당신은 임차인으로 들어가더라도 1순위 권리자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때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