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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숍 더 문 : 흉산의 주인

앤티크 숍 더 문 : 흉산의 주인

선우 (지은이)
달꽃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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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숍 더 문 : 흉산의 주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앤티크 숍 더 문 : 흉산의 주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2674482
· 쪽수 : 342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앤티크 숍 더 문 - 빌어 태어난 아이』가 더욱 흥미진진한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지난 번 이야기는 문 사장과 산도깨비, 그리고 소영과 준영의 이야기였다면 후속작인 『앤티크 숍 더 문 - 흉산의 주인』은 다 같이 퇴마에 나서는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6
서낭목 9
용골 71

저자소개

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달꽃 출판사의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공모전]에 「워터볼로 다이빙하기」로 당선되었다. 밀리의 서재 [기기괴괴 단편 공모전] 1차 선정작 13편 안에 들어 오픈 경쟁했던 「앤티크 숍 THE MOON」을 장편화한 『앤티크 숍 더 문 – 빌어 태어난 아이』를 출간했다. 평일 5일 하루 2~3시간 정도 새벽에 글을 쓰며, 글을 쓰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힘들이지 않고 읽기 편한 글을 쓰는 작가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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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딸랑’하는 소리와 문이 열리며 대여섯 살쯤으로 보이는 까까머리 동자승이 뛰어 들어온다.

“곧 손님 오십니다!”
“오냐, 알았다.”

사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 뒤쪽으로 들어가 작은 쪽문을 열었다.

특이한 구조다. 쪽문 안쪽으로 작은 마당. 그 마당을 가로질러 옛날 시골집 같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툇마루가 있고 하나의 문은 2미터가 훨씬 넘어 보이는 커다란 여닫이문. 그 옆으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작고 낮은 미닫이문. 아니. 애초에 밖에서 앤티크 숍처럼 보이는 곳 안쪽에 이런 허름한 한옥이 있다고? 누가 봐도 폐가. 아니 흉가다.

쪽문을 활짝 열고 문 앞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딸랑.

가게 문이 열리며 손님이 들어온다.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략)

홍 사장은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짧은 통화음이 흐르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 어! 삼촌! 삼촌이 웬일로 연락을 먼저 주셨어요?

밝은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 하정아. 부탁이 하나 있어서.”

- 부탁이요? 아빠가 아니라 저한테요? 하하, 네. 말씀하세요.

“형님보다는 네가 더 잘 아는 사람이라. 그 문 사장이라는 사람. 지금 우리 고사를 맡아주던 무속인이 일이 생겨서. 다른 사람을 소개받을 바에야 네 일을 처리한 그 문 사장이 더 신뢰가 가서 다리 좀 놔다오.”

- 소개는 어렵지 않은데, 문 사장님은 무속인이 아니에요. 뭐랄까… 퇴마만 전문? 뭐 그런 쪽인데…….

“그래도 일단 다리 좀 놔다오. 혹시 문 사장이 괜찮은 무속인을 소개해 줄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물어볼 것도 있고.”

- 예. 알겠어요. 제가 미리 언질해 놓을게요. 그때… 사당 부술 때, 사람들 보내주신 것도 제대로 인사 못 드렸는데. 조만간 남편이랑 찾아뵐게요.

“하하, 그래. 고맙다.”
(중략)

신은 냉정하다.

‘이쪽 신이든 저쪽 신이든 가차 없다.’라고 생각하며 송 이장이 기도를 마쳤다. 도상운이 심장마비로 버스 안에서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기도에 들어간 송 이장이었다. 역살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 양밥을 만드는 것도 놓아두는 것도 직접 하지 않고 도상운의 손으로 하게 했었다.

“허허. 이렇게 곧바로 역살이 들어올 줄은 예상 밖인데, 그 산도깨비 성미가 아주 급한가 보군.”

송 이장은 신당의 문을 닫고 나와 거실의 소파에 편하게 앉았다. 나이가 들수록 오랜 기도는 몸을 굳게 했다. 스트레칭을 한번 한 후, 핸드폰을 꺼내 며칠간 도상운이 찍어 보낸 사진들을 열었다.

“돋보기가 어딨나……. 이놈의 노안. 얼굴이 보이지 않네. 이래서 늙으면 서러운 게지.”

소파 옆 협탁에 올려놓은 안경을 쓰고는 다시 사진에 집중했다.

“응? 이건 뭐야?”

사진을 확대해 뚫어져라 보던 송 이장의 눈에 준영과 소영이 들어왔다. 자신이 가게에 갔을 때 보았던 사람들이다. 그곳에 오래 머물 수 없어 급히 나오느라 기운을 읽지 못했는데, 사진만으로도 느껴질 만큼 강렬했다.

“뭐지? 이 물건들은? 허허.”

사람 좋은 웃음소리와는 별개로 표정은 무척 진지했다. 꽤나 고심하던 송 이장이 씨익하고 웃었다.

“이거, 어쩌면 가능할지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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