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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아닌 법 앞에서

법 아닌 법 앞에서

(4·3 법정 일기)

허영선 (지은이)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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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아닌 법 앞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법 아닌 법 앞에서 (4·3 법정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285185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6-03-16

책 소개

2021년 3월 16일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 내란죄와 국가전복 음모라는 무시무시한 죄명 아래 70여 년을 숨죽여 살아야 했던 이름들이 다시 호명된다. 《법 아닌 법 앞에서》는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거나 행방불명되었던 이들이 재심을 통해 존엄을 회복하던 그 역사적 찰나를 시적 언어로 포착한 첫 시도이자, 진실을 향한 시의 첫 발걸음이다.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14 법 앞에서
18 푸른 수인, 아버지 -수형인 명부
21 이, 진술의 아침에
23 우리는 누구입니까 -법정 일기
25 거기가 끝이 아니었음을 -주정공장에서
28 녹두를 따다가 -문창호
31 단전의 말 -김정열
34 딸에게
35 젖은 사랑의 부력 하나 -법정 일기
38 디아스포라 -이한진
40 유령의 법 -한빈 한성 형에게
43 감정 대리인 -캐롤린 리
45 한번 내란을 살아본 사람들은
47 거스로라는 말 -박화춘
50 사랑, 여기 이만치 누워
53 어느 부부 -법정 일기
56 어느 딸 -김정자
58 연좌제
60 어느 재판장이 말하기를
62 돌이킬 수 없는 반쪽 -수인번호 7246 김경인에게
64 70년 만의 답 -법정 일기
66 극점에 갔던 아이
68 눈물이 따라올까 봐 -순자에게
70 피고인의 그날
72 빌레못굴 비가
75 내란죄

제2부

78 수용소의 아기들
81 그럴 리가 없다
83 현만석, 희미한 어머니의 연기는 -법정 일기
85 자전거를 보면
87 그날, 201호 법정에서는
91 일본에서 왔습니다 -김방자
94 주정공장에서 -김을생
96 그날 이후 -고난향
97 멜죽
99 어멍은 유죄입니다
101 춘월이
103 사는 줄 죽는 줄 –고영자

제3부

106 모자 수인
108 모녀 수인
109 애도 받지 못한 소리들
110 어린 피난민을 위하여
113 법정에서
114 열한 살, 옥자
118 좁쌀죽 한 사발
120 봄밤이 멀어져 가도 당신은 응시하고
122 까마귀의 말
124 느랑 살앙 전해야 한다 -김인근
126 나 죽어 하늘 가면
128 눈오는 밤 검은 그물의 실을 잡고 –고춘자

제4부

132 너는 구덩이 안에 있고 -어느 생존자의 노래
136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네
138 찐빵, 작별 -박경생
140 수용소의 한 소녀가
142 소녀와 쥐와 고양이와
145 한 조각 -양천종, 광주에서 왔습니다
148 생존의 법칙
150 초승달 -정봉영
153 나의 첫 지붕 아래서 -김양언
155 저녁바다로 오세요
157 어린 죄책감 -법정 일기
159 돌아오지 않는 당신에게 -전찬순
162 한 늙은 어머니의 제문
165 행방불명인 묘역을 위한 비가
166 대전 골령골에서 돌아온 자가 말하기를
169 섬의 그곳에는
171 제주 바람을 온몸으로 듣다 보면
172 그 길까지는 –재판장

175 [에필로그] 법정에서 들었다
189 김시종(재일 시인) | 해명海鳴의 여운 같은 진동, 경악하며 읽었다

저자소개

허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심상》 신인상을 통해 등단. 저서로는 시집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 《뿌리의 노래》 《해녀들》, 산문집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역사서 《제주4·3을 묻는 너에게》 등이 있다. 제주4·3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김광협문학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죄 없이 죄가 된, 법 아닌 법 앞의 사람들
모욕도 수치도 속수무책
법 아닌 법 앞에서
눈도 입도 다물던 사람들, 이제 한번
묻습니다 법 앞에서

거기 꽃 피었습니까

여기 꽃 피젠 헴수다
- <법 앞에서> 중에서


들었다
감추지 못한 발갛게 비틀린 얼굴
법정 문밖까지 멈추지 않던
갈라지고 찢어지는 숨비소리
그 마지막 한마디

헛헛한 그 말
70년 걸렸다

헛, 참
헛, 참
헛, 참
- <70년 만의 답-법정 일기> 중에서


지상에서 가장 길고 긴 하루의 법정
333인의 피고인 행렬이 이어졌다
죽은 이름들과 산 이름들
판사는 같은 성씨에
기역과 기역, 니은과 니은 같은
항렬의 이름들을 일일이 호명하였다
- <그날, 201호 법정에서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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