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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4·3 레퀴엠)

허영선 (지은이)
마음의숲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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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4·3 레퀴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285186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6-03-16

책 소개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는 제주4·3을 ‘과거의 눈물’로 소비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 시인은 국가의 비수 앞에 학생복조차 입어보지 못한 채 산산조각 난 아이들의 시린 눈동자를 직시하며, 70년 전의 비극을 우리 곁의 ‘현재형 고통’으로 소환한다.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14 양하꽃 -춘자에게
16 모자 쓴 여자
18 섬의 한 여인은
20 죽음은 죽음이어서 무섭지 않고
22 굴이 울다 -차경구
24 모래밭에 누워서
26 수리대처럼 내 생은
28 누룩으로 지낸 한철
29 동백의 전언
31 멸치 떼
32 붉은 것들! -김연옥
34 고백
36 불칸쇠 -김순혜
38 용강 강갑춘
40 밋밋, 살다 보니 눈이 녹아서 -부순여
42 발의 말 -김순여
43 그늘 없는 사람
44 절대 그 밤을 모르지
46 실과 바늘을 진 어머니는
47 울다 보면 시간이 너무 짧아서 -김이선
49 꿈
50 그녀에게
52 어떤 증언 -홍춘호
54 양 할머니의 활주로
55 꽃베개 -양중윤
57 동백할망 고송당
58 풀 뽑는 방식

제2부
60 병풍 소풍 -김옥택
62 철을 잃은 아이들
64 바람의 흥얼
66 선홍의 바다, 탁발하듯 소리치는-북촌 애기무덤 앞에서
68 검은 밥 -한옥자
70 올케에게 -변영수
71 천둥을 기다리며
74 별에게
77 얼굴을 찾아서 -김옥녀
79 사라진 아이들
82 눈보라와 여인과 아이들
84 아무도 그곳에 없었네
86 푸케 씨의 저녁
88 그 겨울의 색동저고리는 -김옥자
90 당신은 누구십니까
92 알항 같은 내가 옹기를 지고
94 사월에 쓰는 편지

제3부
98 동백, 그게 그러니까
99 남매 생존기
101 어느 살아난 아이
102 그날, 수업 시간
104 북촌 이야기
105 꼴레이불 한 장 -문철부
107 모래이불 덮고서
109 나의 소년은 -김명원
111 그 겨울의 식량
112 어느 잃어버린 마을에서는
113 아무도 없는 아이
115 동산은 아직도 나를 보내주지 못하고
117 삼발이를 쓰려거든
119 아이가 아이에게 전하는 눈의 말
124 우리들의 전언
126 호적을 찾아서
130 기름떡
132 아이들을 위한 애가

제4부
136 슬픔 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138 콩죽을 끓이며
140 비양도 미역에 대한 기억
142 그해 가을 녹하지, 아버지 일기
144 기수역
146 바람의 흙을 떠난 언어는 -김시종 시인
148 밀라이
150 사이공 강가의 부레옥잠
152 산다는 건 -비학동산
154 푸른 새벽과 검은 새벽 사이 -백합을 찾아서
156 검은 바다 건너서 부르는 노래
160 통증보다 더한
161 입 다문 말 -오계숙

제5부
164 물에 드는 시간에 -해녀 한 장만
166 왈락 -해녀 양병생
169 나 불붙게 산 여자 -해녀 정자
172 구태여 말할 일인가
174 고래와 아기와 해녀와
176 너는 내 등을 타고 나는 파도를 타고 -해녀 오홍자
179 비정한 모살판의 그대를 만나 -해녀 오순아 2
181 피난의 별
182 타다만 동백
184 생존
185 세상 가장 선명한 신호
187 문턱
189 순간들
190 동백의 기초
191 사리의 시간엔
193 휴
194 가오리에게
196 오래전 사랑
197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은

201 [에필로그] 시의 당신들에게, 시 밖의 당신들에게
213 김시종(재일 시인) | 해명海鳴의 여운 같은 진동, 경악하며 읽었다

저자소개

허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심상》 신인상을 통해 등단. 저서로는 시집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 《뿌리의 노래》 《해녀들》, 산문집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역사서 《제주4·3을 묻는 너에게》 등이 있다. 제주4·3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김광협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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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까짱아,
나 여기 곱았젠 마라

―우리 언니 멍석에 안 곱아수다
순간 마당의 내가 한 발에
달려온 시퍼런 그들에게 그랬어

그들은 순식간에 빙빙 멍석을 열고
언니를 모래밭으로 끌고 갔어
- 〈고백〉 중에서


배고파 죽은 막내의 흥얼이
아침의 싸락눈으로 온다
그건 어린 심장이 견딜 수 없는 일
(......)

막내의 흥얼이 바람의 노래로 온다
밥을 먹으면 살아지려나
한 숟갈 먹으면 살아지려나
- 〈바람의 흥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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