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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2950210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목차
1장_ 유산
2장_ 구애
3장_ 완전히 약속한 건 아니에요
4장_ 마음이 굳센 여인
5장_ 친구가 필요하게 될 거예요
6장_ 불길한 전조
7장_ 그 돈을 돌려줘요
8장_ 당신은 천사요
9장_ 오언 셰브닉스 경
10장_ 참으로 끔찍한 사내로군
11장_ 나는 당신 거예요, 펠릭스
12장_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
13장_ 집까지 마차로 데려다주다
14장_ 무도회용 드레스
15장_ 사랑이 가장 좋은 것이었다
16장_ 은밀한 청혼
17장_ 여전히 충실한
18장_ 또 다른 유혹
19장_ 바이얼릿의 결정
20장_ 파혼을 알리는 편지
21장_ 시간 끌기
22장_ 내가 상냥하지 않은가요
23장_ 본질 대신 그림자를
24장_ 세상은 전쟁터
25장_ 오늘 왜 흥겨운 곡조로 종을 칩니까
26장_ 백작의 약속
27장_ 진정한 귀족
28장_ 론스데일네 얘기만 들리는구나
29장_ 오언 경의 태도
30장_ 다시 얼굴을 마주하고
31장_ 만찬장에서의 만남
32장_ 론스데일 부자의 결정
33장_ 차라리 죽는 게 좋겠어요
34장_ 5년간의 변화
35장_ 아내를 모욕하는 오언 경
36장_ 나는 고통 받아 마땅해요
37장_ 로슨 소령
38장_ 펠릭스의 시 낭송
39장_ 오언 경의 구타
40장_ 공포와 불안
41장_ 나는 여자보다 약해요
42장_ 연소득 3만 파운드
43장_ 생각하는 것이 뭐예요
44장_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45장_ 속셈을 감추는 헤이 부인
46장_ 사랑의 시험
47장_ 조용한 결혼식
48장_ 쓸쓸한 화려함
부록
샬럿 메리 브레임과 《여자보다 약한》
《금색야차》와 《장한몽》
책속에서
“남자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짓은 얼굴이 예쁜 여자와 결혼하는 거야. 예쁜 여자애들은 착각을 잘해. 예쁘면 다 되는 줄 알아. 펠릭스 론스데일은 어리석은 짓을 했어. 바이얼릿 헤이는 절대로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할 거야.”
“바이얼릿은 젊어요. 그리고 그를 끔찍이 사랑해요.” 이블린은 나름의 의견을 말했다.
“젊음과 사랑, 현명한 남자라면 그런 것에 기초하여 집을 지을까? 잘 들어봐, 이블린, 이건 실수하는 거야.”
“참으로 멋진 다이아몬드야!” 하고 바이얼릿은 외쳤다.
‘참으로 끔찍한 사내로군!’ 하고 펠릭스는 생각했다.
바이얼릿은 보석에 반했고, 펠릭스는 그의 어색한 걸음걸이와 보기 흉한 마차가 신경에 거슬렸다. 그는 바이얼릿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내 사랑, 왜 저 끔찍한 사람과 춤추겠다고 약속했어?”
“끔찍하다니요!” 바이얼릿은 소리 높여 말했다. “그가 얼마나 부유한지, 얼마나 거물인지 알아요, 펠릭스?”
바이얼릿의 앞에 사랑과 부가 놓였는데, 그녀는 천천히 사랑을 포기하고 부를 선택했다. 그녀는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 다이아몬드들은 내가 당해낼 수 없는 것이었어. 내 천성이 고상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러나 그녀가 숲을 떠나 목초지를 가로질러 집으로 걸어갈 때 햇살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갔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서도 무언가가 빠져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