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복 - 북프라이스

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복(福), 너 다 주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99646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9-04-15

책 소개

지혜와 용기를 담아 자녀들에게 전하는 어머니의 일기. 어느덧 어른이 된 두 자녀에게 남기는 한 어머니의 선물이다. 그녀가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것, 우리네 부모님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였던 가치들이 그녀의 일기에 녹아 있다.

저자소개

최순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느 날 보게 된 낡은 수첩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아픔이 녹아 있었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조심스레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돌이켜보니 내세울 것 없지만 잘 견디어 낸 자신을, ‘나야, 잘했어.’ 하고 다독여 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삶이기에 사랑합니다. 꿋꿋이 엄마의 자리를 걸어왔기에,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엄마의 마음을 전해 주려 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나의 버팀목이었고 앞으로도 나의 희망이란다.

펼치기

배진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8남매의 막내며느리라 어머님은 “막둥아, 막둥아”라고 부르셨다. “내 복(福), 너 다 주마.” 이 말은 살아생전 시어머니가 내게 준 재산이다. (중략) 나는 이 세상에 나서 제일 존경하는 분이 시어머니다. 아낌없이 마음을 내게 주신 어머니,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 나의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어머니의 그 뜻 이어받아 아이들에게 저도 제 복 다 주겠습니다. 아가들아 나도 “내 복, 너 다 주마”.
- Prologue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