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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말 백 마디 멋대로 사전

[큰글자도서] 우리말 백 마디 멋대로 사전

윤구병 (지은이), 이성인 (엮은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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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우리말 백 마디 멋대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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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우리말 백 마디 멋대로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314293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04-25

책 소개

사람들이 자주 쓰는 토박이말 아흔아홉 개와 한자말 한 개를 포함해 모두 백 마디 낱말을 풀이했다. 올림말의 뜻풀이는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가기도 하고, 말 속에 담긴 철학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풀기도 하고, 사전을 쓴 윤구병 선생의 삶을 길어 올리기도 했다.

목차

여는 글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열린 사전 4
01. 가다
02. 가지
03. 가지다
04. 같다
05. 것
06. 곳
07. 그
08. 기쁘다
09. 길
10. 꽃
11. 꿈
12. 나
13. 나다
14. 나이
15. 나타나다
16. 날
17. 너
18. 놀다
19. 놈
20. 놓다
21. 누구
22. 눈
23. 다르다
24. 돈
25. 돌다
26. 되다
27. 뒤
28. 듣다
29. 들다
30. 따르다
31. 딱정벌레
32. 땅
33. 때
34. 때문
35. 마음
36. 만나다
37. 만들다
38. 말
39. 말다
40. 먹다
41. 모르다
42. 몸
43. 못하다
44. 무엇
45. 물
46. 바다
47. 바람
48. 받다
49. 밤
50. 버리다
51. 보다
52. 불
53. 사람
54. 살다
55. 새
56. 생각하다
57. 설다
58. 소리
59. 속
60. 수
61. 수
62. 슬프다
63. 시골
64. 시늉
65. 싱글벙글
66. 쓰레기
67. 아니다
68. 아버지
69. 아이
70. 안
71. 않다
72. 알
73. 알다
74. 앞
75. 어머니
76. 얼굴
77. 없다
78. 오다
79. 왜
80. 우리
81. 울다
82. 위
83. 이
84. 익다
85. 일
86. 있다
87. 좋다
88. 주다
89. 죽음
90. 집
91. 짓다
92. 철
93. 크다
94. 푸르다
95. 품
96. 하나
97. 하다
98. 해
99. 흉내
100. 흙
함께 읽는 글
《우리말 백 마디 멋대로 사전》, 삶에서 길어 올린 우리말 214

저자소개

윤구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초대 편집장과 보리출판사 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 《잡초는 없다》, 《실험 학교 이야기》, 《철학을 다시 쓴다》, 《내 생애 첫 우리말》,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특별 기고》, 《꿈꾸는 형이상학》 들이 있다.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 그림책〉을 비롯해 ‘세밀화 도감’을 기획하고 펴내 어린이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남녘과 북녘의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보리 속담 사전》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보리 생태 사전》을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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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부터 30여 년 넘게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한 해 동안 보리출판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우리말과 글쓰기 연구 모임에서 공부한다. 엮은 책으로는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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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말에서는 ‘그 사람, 그 남자, 그 여자, 그 아이’라고 하지 ‘그’나 ‘그녀’를 쓰지 않았다. 아니, 굳이 대이름씨를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말을 하고 글을 쓸 수 있었다. 같은 글에서 똑같은 낱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유난히 싫어하는 영어와 달리 우리말은 똑같은 이름씨를 되풀이해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니 굳이 어색한 ‘그’나 ‘그녀’ 같은 말을 대신 쓸 필요가 없다._ 올림말 ‘그’ 풀이말에서


날이 밝으면 어둠이 사라진다. ‘곰’(고마→하늘을 가리키던 옛말. 우리나라에서 건너가 일본말로 굳은 ‘가미’와 뿌리가 같다)은 남아 해와 짝을 이룰 수 있지만 ‘밤’(중세에는 ‘범’을 ‘밤’이라고 쓴 기록도 있고, 요즘 흔히 호랑이라고 하는 짐승은 한자어 ‘호랑’으로 바뀐 ‘범’을 가리킨다)은 새벽이 오면 멀리 달아난다. 환웅(환한 수컷, 해, 한자어로 태양신)이 고마(하늘)와 만나 짝을 이루어 단군왕검(박달잇검)을 낳았다. 여기에서 ‘박달잇검’을 ‘하늘을 이은(잇검) 박(밝)의 달(다, 딸, 땅)’로 새기면, 이 땅별의 탄생 설화가 된다._ 올림말 ‘날’ 풀이말에서


‘다르다’는 ‘같다’와 짝을 이루고, ‘이것’이 ‘저것’이 아님을 드러낸다. 그리고 (무엇이) ‘아님’은 (무엇)‘임’과는 ‘달리’ 인도유럽어족에게 ‘있음’과 맞서는 ‘안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들에게 ‘있음’은 ‘하나(1)임’을 뜻하는 말이기도 했으므로, ‘안 있음’(우리말로 ‘없음’)은 그 안에 ‘빔(0)’이라는 뜻도 담고 있고, ‘여럿’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1)’가 아닌 것은 ‘없기(0)’도 하고 ‘여럿’이기도 하다._ 올림말 ‘다르다’ 풀이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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