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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향수에 젖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63161455
· 쪽수 : 3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63161455
· 쪽수 : 360쪽
책 소개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다. 하지만 그 비밀이 19년 동안의 추억 전부라면? 그리고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접근한다면? 미스터리 스릴러 <향수에 젖다>는 오랫동안 지우고 살았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몰입감 있게 묘사한다.
저자소개
리뷰
쑴쑴*
★☆☆☆☆(2)
([100자평]지리멸렬한 캐릭터들, 수많은 플롯상의 구멍, 의식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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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버*
★★★☆☆(6)
([100자평]1기보다는 훨씬 낫지만 최근 작들이 어째 다시 막장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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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사*
★★★★★(10)
([마이리뷰]향수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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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
★★★★★(10)
([100자평]감추고 싶은 그녀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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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8)
([마이리뷰]<향수에 젖다> 완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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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
★★★★★(10)
([100자평]아름다운 무억도에서의 추억을 왜 비밀로 하려는지.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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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보*
★★★★★(10)
([마이리뷰]향수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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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j***
★★★★★(10)
([100자평]숨기고 싶은 비밀을 누군가가 드러낼려고 한다면?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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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의*
★★★★★(10)
([100자평]과거를 빌미삼아 나를 위협하는 친구들, 그녀를 죽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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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그날 불러낸 건 세경이가 아니라 정영선이었지. 그 바다에 빠져야 했던 건 너라고. 김세경은 너 대신 빠졌고, 너 때문에 결국 죽은 거야.”
오랜 시간 숨겨왔던 죄책감을 타인의 입으로 들으니 이상한 반발심이 더 앞섰다. 누구보다도 그날 밤을 가장 많이 떠올린 것은 태희 자신일 것이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던 세경의 절박한 목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맴돌았다.
망설이지 않았을 리가 있겠는가. 태희는 가끔씩 그날 밤에 세경을 구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 그 애를 구하고, 다시 아무 일 없는 일상을 보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지금의 정태희는 없었을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싸가지 없는 건 여전하네, 김명주. 수림이야 착해서 네 성격 받아주는 거지만 지혜는 다를걸?”
손을 씻던 명주가 눈을 치켜뜨며 태희를 노려보았다.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넌 강지혜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그 말은 꽤 효과가 컸는지 명주는 당장이라도 때릴 듯이 다가와 손을 올렸다. 그 기세에 놀란 태희는 눈을 꼭 감았다. 한 대 정도는 맞아줄 수 있었다. 그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면.
아무런 반응이 없자 태희는 눈을 슬쩍 떴다. 금방이라도 내리칠 것 같던 손은 공중에 멈춰 있었다. 명주는 태희의 눈앞에 물 묻은 손을 털었다. 제멋대로 튀는 물방울은 모멸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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