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크라테스, 사랑이 뭔가요?

소크라테스, 사랑이 뭔가요?

(사랑에 대한 철학자 8인의 까칠 발랄한 수다)

노라 크레프트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예문아카이브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050원 -10% 2,500원
720원
14,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소크라테스, 사랑이 뭔가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 사랑이 뭔가요? (사랑에 대한 철학자 8인의 까칠 발랄한 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9116386070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5-17

책 소개

여전히 궁금하고 영원히 수수께끼인 사랑과 욕망 시대를 거슬러 모인 철학자들의 가상 토론으로 돌아보는 오늘날 사랑의 의미를 담은 책이다.

목차

서문
토론자 명단
소크라테스, 아우구스티누스, 임마누엘 칸트, 쇠렌 키르케고르,
지그문트 프로이트, 막스 셸러, 시몬 드 보부아르, 아이리스 머독

1장
사랑 토론회: 쾨니히스베르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토론 주최자 임마누엘 칸트의 환영 인사

2장
사랑과 지혜의 연관성
소크라테스가 에로스와 아름다움 그리고 지혜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3장
애인의 대체 불가성
막스 셸러가 애인의 대체 불가성을 주장하고,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4장
사랑과 쾌락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리비도이론을 방어하고,
참가자들은 육체적 사랑을 탐구한다

5장
기계를 사랑할 수 있을까?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공지능과 섹스로봇에 관심을 보이고,
참가자들은 ‘의식’의 개념 정의에 고심한다

6장
사랑이 자율을 제한할까?
시몬 드 보부아르가 부권사회의 사랑을 분석한다.
사랑과 행복에 관한 토론이 불붙는다

7장
사랑할 의무와 사랑받을 권리가 존재할까?
쇠렌 키르케고르가 이웃사랑을 노래한다.
참가자들은 과연 부당한 사랑도 있을까, 말없이 생각한다

8장
사랑은 예술이다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자기 자신을 잊어야 한다!
아이리스 머독이 그 이유를 설명한다

9장
데이팅 앱-사랑의 완판?
참가자들은 데이팅 앱과 사랑의 상업화를 토론한다

10장
필요한 건 오직 사랑뿐
쇠렌 키르케고르는 데이트 약속이 있고,
아이리스 머독은 속으로 그날의 토론 내용을 요약한다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저자소개

노라 크레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과 자유에 관한 주제를 연구하는 철학자. 독일 에르푸르트와 그라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베를린 훔볼트 대학 철학인류 학과에 재직하며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사랑의 철학’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양한 언론에 자주 등장해 활약 중이다. “사랑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어 사색하게 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으로, 결국 그 상대와 철학을 한다는 뜻이다. 철학에는 사랑이라는 동력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비로소 지혜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펼쳐지기 때문이다.”
펼치기
배명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 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2008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팀장의 역할》 《위키리크스》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소금의 덫》 《슈퍼차일드》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랑은 강력한 힘을 지녔습니다. 일단 사랑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고, 사랑은 우리의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사랑의 힘으로 지혜로운 결정을 하지만, 때로는 어리석은 결정도 합니다. 사랑은 우리에게 지상낙원을 약속하지만, 때로는 견디기 힘든 고통과 가장 큰 불행을 안겨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자기 이해의 핵심이고, 사랑하는 능력이 우리를 사람으로 만든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랑 때문에 주의를 빼앗기고 시간과 자유를 잃고 타락의 길로 들어선다며 사랑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이 강렬한 감정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니면 사랑은 원래 감정이 아닌가요? 여기서부터 벌써 어려워지기 시작하네요. 여러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랑 토론회:쾨니히스베르크에 오신 걸환영합니다’


“아리스토파네스에 따르면, 반쪽이 된 뒤로 인간은 상처 입은 나약하고 불완전한 존재가 되어,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다시 온전한 하나가 되기를 갈망하지. 운이 좋아 반쪽을 만나면 그 기쁨은 헤아릴 수 없이 크고, 우리는 반쪽을 끌어안고 다시는 놓치지 않으려 해. 비록 예전처럼 지혜로운 온전한 존재가 되지는 못하지만, 제우스는 약간의 동정심을 발휘해 대책을 마련해두었어. 쪼개진 몸이 일시적이나마 서로 결합할 수 있게 하여 이런 짧은 만남에서 약간의 위안을 얻을 수 있게 해둔 거지. 우리는 잠시나마 치유되고 온전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아리스토파네스가 말하기를, 사랑은 다른 반쪽에 대한 욕망이고, 그 욕망은 다시 온전한 하나가 되고자 하는 갈망에서 드러난다고 해.”
-‘사랑과 지혜의 연관성’


“당연히 사랑은 우리가 아름답다고 여기는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특별한 관심이고,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사랑은 뜨겁고 달콤해. 하지만 이런 감정 뒤에는 지혜에 대한 욕구가 숨어 있어. 어떤 사람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지혜로 더 가까이 데려갈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거야. 그래, 우리는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바로 그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기 때문이야. 아름다움은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들지. 육체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무엇보다 정신적인 아름다움 또한.”
-‘사랑과 지혜의 연관성’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