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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맛있는 건 한 입 더! 1~2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국내 BL
· ISBN : 9791163897569
· 쪽수 : 6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국내 BL
· ISBN : 9791163897569
· 쪽수 : 608쪽
책 소개
당수 장편소설. 산세가 험해 인간들이 찾지 않는 편월산 중턱. 굴에서 편안하게 겨울잠을 자던 백사, 이시미는 갑자기 나타난 너구리들의 층간 소음(?) 때문에 잠에서 깨 버린다. 분을 참지 못한 이시미는 개중 제일 괘씸한 너구리를 골라 이무기인 척하면서 괴롭히기로 마음먹는다.
목차
[1권]
1장 파란 돼지의 해(乙亥年)
2장 하얀 용의 해(庚辰年)
3장 하얀 뱀의 해(辛巳年)
[2권]
3장 하얀 뱀의 해(辛巳年)
4장 검은 말의 해(壬午年)
5장 검은 양의 해(癸未年)
6장 파란 원숭이의 해(甲申年)
외전 1. 검은 말의 해, 여름
외전 2. 검은 양의 해, 여름
외전 3. 검은 양의 해, 겨울
외전 4. 광주리 이야기
외전 5. 기다리는 별
외전 6. 감금(AU)
외전 7. 송편 총각과 구렁이(AU)
외전 8. 추석맞이(현대 AU)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랜 세월 홀로 살아온 그는 소쿠리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니 소쿠리가 어떤 심정일지 상상치 말아야 했다. 무엇이 하루하루를 버틸 용기를 주는지도.
하지만 태연한 소쿠리를 보면 볼수록, 이시미는 소쿠리의 조그만 머리통 속이 궁금해졌다. 잡아먹겠다고 덤벼들었던 뱀의 앞에서 오물오물 먹이를 먹고, 매일 그 뱀을 끌어안은 채 잠들고, 친구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작은 너구리의 생각이.
너구리들이 무단 침입했을 때 바로 쫓아버릴 것을. 이시미는 소쿠리를 괜히 잡아 두었다는 후회에 잠기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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