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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라이트와 유인등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사쿠라다 도모야 (지은이), 구수영 (옮긴이)
내친구의서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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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라이트와 유인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80359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3-20

책 소개

진정 강한 작가는 어떤 작가일까? 정통 미스터리의 전통 위에 서 있으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만들어낸 ‘사쿠라다 도모야’는 그 질문에 분명한 답을 제시하는 작가다. 그의 소설은 사건을 파헤치지 않는다. 대신 인간을 이해한다.

목차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 005
호버링 버터플라이 … 057
나나후시의 밤 … 113
화재와 표본 … 157
대림절의 고치 … 215
저자 후기 … 277

저자소개

사쿠라다 도모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사이타마 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단편소설 〈서치라이트와 유인등〉으로 제10회 미스터리즈!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이 작품을 포함한 소설집 《서치라이트와 유인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듯한, 조금 어리숙하지만 특유의 관찰력으로 진실을 간파하는 탐정 ‘에리사와 센’ 캐릭터가 특히 호평받았으며, 곤충의 생태를 미스터리에 접목하면서도 휴머니즘을 잃지 않는 작풍은 미스터리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 편 한 편 거듭될 때마다 캐릭터와 수수께끼를 켜켜이 쌓아가는 특유의 기법으로 ‘본격 단편의 고수’라는 수식어도 확보했다. 2020년 발표한 《매미 돌아오다》로 제74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고, 제21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까지 받으며 단숨에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2025년 장편소설 《잃어버린 얼굴》을 발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와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3위에 오르는 등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역시 에리사와 센이 등장하는 《여섯 색깔 번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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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엘리펀트 헤드》,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 《명탐정의 창자》, 《오마리가 살인사건》, 《폐놀이공원의 살인》, 《디스펠》, 《거울 나라》,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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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리사와는 가만히 하늘을 가리켰다.
“오늘은 아직 달은 보이지 않지만.”
“또 달 이야기인가?”
“도마리 씨도 그날 이렇게 하늘을 가리켰죠.”
“아, 기억나. 괴짜들이라 그런지 달 모양이 어떻다느니 하는 것까지 비슷하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뭐?”
짜증을 감추지 못하는 요시모리에게 에리사와는 미소를 지었다.
“도마리 씨의 그 말은 힌트였어요.”


“확실히 무코야마 혼자였어. 그 차, 뒷좌석은 없는 2인승 미니밴이었지?”
“네. 좌석은 운전석과 조수석뿐이었어요.”
“그렇다면 시모카와가 없네. 어떻게 된 걸까……. 어라, 에리사와, 괜찮아?”
에리사와가 대시보드의 한 점을 응시한 채 묘하게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멀미라도 하는 거야? 내가 운전을 거칠게 하나?”
에리사와는 고개를 젓더니 약간 흥분한 듯 다시 입을 열었다.
“마루에 짱. 사라진 건 시모카와가 아니에요.”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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