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주신 은혜

1-10

폐결핵 | 독을 품은 기도 | 2박 3일의 회개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회개시키시고 성찬을 하게 하신 주님 | 주님 일을 하고 싶어 은사를 달라고 부르짖다가 뒤통수를 맞다 |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 베드로의 회개 | 모세의 회개 | 이사야의 회개 

11-20

사르밧 과부에게 주신 회개의 은혜 | 박 권사님의 회개 | 회개 없이 병부터 고쳐 주신 주님 | 강도의 회개 | 임종 직전의 회개 | 세마포 빠는 성도 | 회개 안 해서 목숨 잃는다 | 주님이 동생을 훈련시키시네 | 영계의 질서를 훈련받는 다윗 | 고라의 반란 

21-30

그 돈 받지 마라 | 나 그 차 못 타 | 목사 안수 | 골치 아픈 일이 있다면 작정 기도를 드려라  | 네가 정한 날짜 아니냐 | 보이지 않는 것들과의 치열한 전투 |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나 | 기도 중에 보여 주신 대통령 얼굴 |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 | 주는 대로 받으라 

31-40

교만으로 지어진 교회 이름 | 친구를 통하여 주신 은혜 | 그 돈 내 것, 손대지 말라 | 세상 사람들의 우상(돈) | 너희 집안 잘 돌아간다 | 뜨거운 거 먹지 마라 | 믿음대로 될지어다 | 은혜받은 자에게 오는 마귀 | 은혜 없이 마음먹은 대로 믿음이 지켜지나 | 잘못된 자녀 교육 

41-49

죽든지 살든지 맡겨라 | 주인이 하실 말씀을 종이 하고 있었다 | 큰딸 |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 살아 있는 성전이 더 귀하다 | 징계 | 선악과 | 루시퍼가 사탄이 됐네 | 재창조

그때, 무언가가 나의 머리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너무나도 선명한 총천연색의 황금빛 사막이 머릿속에 펼쳐지면서 “너는 영원히 살 수 있다.”라는 말씀이 들려왔다.
그 사막에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었고, 모래 언덕 곳곳에는 사막의 바람이 만들어 낸 듯한 잔잔한 물결 같은 자국들이 있었다.
그 순간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단 하나. 10년 동안 까맣게 잊고 살아온 교회였다.
‘아! 교회로구나! 교회로 돌아가자!’
성경에 나오는 탕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불러 주셨다는데, 나는 ‘이렇게 합병증으로 곧 죽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다시 불러 주신 것이다.
그렇게 나는 10년 만에 돈 대신 병든 몸을 가지고 주님께 돌아오게 됐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