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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생물학 이야기

[큰글씨책] 생물학 이야기

(다윈에서 뇌과학까지 생물학의 모든 것)

김웅진 (지은이)
행성B(행성비)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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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생물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생물학 이야기  (다윈에서 뇌과학까지 생물학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6471066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22번 염색체 지도 작성작업에 참가했던 저자 김웅진 교수는 생물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적인 지식들만으로는 생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오해는 물론, 생명과 인간, 자연에 대한 무지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Part 1 생물 이야기

▪우리들의 오래된 고향, 지구
▪왜 생물은 살려고 할까
▪생물 vs 무생물
▪한없이 다양한 생물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연과 필연의 드라마, 생명의 기원
▪최초의 식물과 동물
▪인류의 탄생
▪진화는 생태계를 풍요롭게 만든다

Part 2 진화 이야기 1

▪생물의 숨은 비밀을 밝히다
▪화석에 남겨진 진화의 흔적
▪우리 몸속의 동물원
▪내 몸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진화의 블랙박스
▪분자생물학과 진화
▪마음의 호수에 드리워진 진화의 그림자

Part 3 진화 이야기 2

▪박물학의 시대, 아리스토텔레스와 린네
▪세포와 미생물 이야기
▪다윈과의 산책
▪보이지 않는 유전자를 찾아서, 멘델과 모건
▪다윈의 수호자들, 헉슬리 가문과 도킨스

Part 4 생명 이야기

▪생명의 분자를 발견하다
▪생화학과 분자생물학
▪의식을 찾아서 : 신경과 정신기능
▪행동의 연구 : 동물행동학과 사회생물학
▪생물학의 현주소

Part 5 생물학과 사람 이야기

▪생물학 이론들의 진화적 합성
▪생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만남
▪인류 최대의 수수께끼, 의식과 자의식
▪객관의 과학, 주관의 예술
▪생물학과 인생

이야기를 마치며
감사의 말
주석

저자소개

김웅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에서 핵질의 구조와 세포분열 사이클 연구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이후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는 신호전달체계와 생물정보학을 연구했고, 지놈지도 작성에 필요한 핵심기술개발에 참여했다(Bacterial Artificial Chromosome개발). 지놈프로젝트의 국제컨소시엄에 칼텍지놈연구소 소장 및 미국 NIH와 DOE 지놈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의 The Institute for Genomic Research와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영국의 MRC 및 Sanger Center 와의 협력으로 인간염색체 22번의 매핑과 시퀀싱에 참여했다. 또한 21번, 17번, 16번, 11번 등의 염색체 연구에도 참여했으며, 암 유전자 지도와 고세균 지놈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해양극피동물의 지놈연구와 발생학, 유전자조절 네트워크, 진화뿐만 아니라 과학 일반과 인문?사회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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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물이란 무엇인가?” “생명현상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생물이나 생명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좀 더 생각해보면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전혀 쉽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가 생명현상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이후 적어도 수만 년이 지난 최근까지 생명현상이 무엇인지 아무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초의 진핵세포생물은 단세포생물이었고, 원생동물이나 단세포조류algae와 유사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광합성을 하는 조류로 진화했고, 조류로부터 식물이 진화되었지요. 단세포 진핵세포생물의 일부는 캄브리아기 이전에 다세포동물로 진화되었습니다. 진핵세포생물은 핵 속에 DNA를 보다 조직적으로 유지하면서, 중복된 유전체와 유전자 변형을 통해 더 많고 다양한 유전자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이다. 그리고 유전자의 발현을 보다 정밀하고 세련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는데, 다양화된 유전자들과 발달된 유전자 조절기능은 복잡한 다세포생물이 형성되는 것을 가능케 했습니다. 다세포생물이 출현하기 훨씬 이전, 진핵세포생물은 세포 내에 작은 세균들을 받아들이고 공생관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유전자의 관점에서 본 ‘삶의 정의’는 유전자에 의해 움직이는, 유전자를 위한 대리전쟁인 것이지요. 나의 ‘몸’이란 유전자의 영속화를 위한 도구이고요. 생물들은 자신의 노력과 분투가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사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를 위한 것입니다. ‘나’라는 개체는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죽고 없어지지만 유전자는 새로운 운반체, 즉 후손을 통해서 보존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합니다. 인간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면 다른 모든 생물들이 알지 못하는 이 비밀을 알아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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